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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자본, 혁신기업으로" 금감원·중기부·증권사 맞손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라는 공통 목표를 위해 금융감독원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가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11일 중기부와 종투사·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담당 임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증권업계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종투사·중기특화 증권사는 여러 제도적 지원이 부여되는 만큼 위험인수·중개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해 생산적 자금 공급의 선도적 투자자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모태펀드가 발굴·육성한 유망 벤처·스타트업 정보를 공유하는 등 벤처·금융업계 상호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금융권의 후속 투자와 해외투자자 연결, 컨설팅 등을 지원해달라"고 했다. 더불어 민간 벤처모펀드 조성, 모태펀드 공동 출자 등을 계획 중으로 증권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증권사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행어음·IMA(종합투자계좌) 업무를 수행하는 7개 종투사는 앞으로 3년간 20조원 이상 모험자본을 공급하겠다는 목표치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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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보단 DC" NH證 100세 퇴직연금 전략은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국가데이터처 '2024년 퇴직연금 통계 결과'를 심층 분석한 '더(THE)100리포트 117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서는 2024년 퇴직연금 통계를 바탕으로 제도 운용현황과 최근 변화를 점검한다. 장기운용이 필요한 직장인 퇴직연금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략도 제시한다. 핵심전략으로는 △확정급여형(DB)보다는 확정기여형(DC) 중심의 적극적 관리 △원리금 보장형에서 실적배당형으로의 전환 △안정성보다는 운용역량을 기준으로 한 금융사 선택 △중도인출을 전제로 한 설계 지양을 꼽았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사실상 '두 번째 국민연금'에 해당하는 중요 노후자산을 어떻게 인식하고 어떤 운용전략을 선택하느냐가 앞으로의 노후생활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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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사상 첫 순이익 2조…국내 증시 활황에 증권사 실적 '쑥'
국내 증시가 역대급 상승세를 기록하자 국내 증권사들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순이익 2조원을 돌파했다. 순이익 1조원을 넘어선 증권사도 네곳이나 나왔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상승세가 지속되는 만큼 증권사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일 한국투자증권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 9% 증가한 2조1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82. 5% 증가한 2조3427억원을 기록, 2조원을 돌파했다. 매출액은 18조5408억원으로 5. 3% 감소했다. 한국투자증권뿐 아니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각 증권사 지난해 순이익은 △미래에셋증권 1조5936억원(전년 대비 증감률 72. 20%) △키움증권 1조1150억원(33. 55%) △NH투자증권 1조315억원(50. 22%) △삼성증권 1조84억원(12. 20%)으로 모두 순이익 1조원 클럽에 입성했다. 증권사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장 큰 원동력은 국내 증시 상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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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 1기 고객패널 모집…"소비자 의견 직접 청취"
우리투자증권이 오는 20일까지 제1기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활동기간은 1년으로, 서비스 품질·만족도, 상품·서비스 개선의견 등의 항목으로 구성한 설문조사에 연 두 차례 안팎으로 참여하게 된다. 패널로 선정될 경우 5만원, 활동 완료 때 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우수 활동자는 추가 상품권이 주어진다. 지원서는 금융소비자보호부 이메일로 받는다. 고객패널은 지난 2일 우리금융그룹이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체계로의 전면 전환'을 선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단순 선언과 사후처리를 넘어 소비자 의견을 사전에 수렴해 실효성 있는 소비자보호 제도를 만들겠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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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중개형 ISA 잔고 3조 돌파
키움증권의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3조원을 돌파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6일 중개형 ISA 잔고가 투자액 3조70억원·평가액 3조562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증시 호조로 투자액 대비 평가액이 커졌다. 키움증권 중개형 ISA 잔고는 2024년 말 1조2000억원에서 1년여 만에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계좌수는 14만5000좌에서 35만좌 이상으로 뛰었다. 지난해 점유율은 잔고 기준 7. 4%, 계좌 수 기준 4. 4%로 집계됐다. 이곳의 1인당 평균 가입금액은 860만원으로 금융투자협회 집계 전체 평균(480만원)보다 많았다. 키움증권은 성장전략으로 '종합계좌·중개형 ISA 통합개설'·'비영업일·모바일 웹 계좌개설'에 대한 프로세스 개발과 외부연계 계좌개설 마케팅 등을 꼽았다.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 내 편의성도 높인다"며 "절세 현황·시뮬레이션·효과를 고객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중개형 ISA 기능·화면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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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상법 시행 앞둔 주주총회, 어떻게 바뀔까
일반 주주들의 권리를 강화하고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상법 개정안이 하반기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3월 개최되는 기업들의 주주총회 분위기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배당 확대나 자사주 소각 등 주주 환원 관련 안건이 늘어나는 한편 주주제안 등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려는 주주 움직임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형식적인 절차에 그쳤던 주주총회 풍경이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3월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상장사들의 주주총회 일정과 주요 안건이 공개되기 시작했다. 아울러 행동주의 펀드, 소액주주들의 주주제안 공개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주주총회는 오는 7월과 9월 시행되는 1, 2차 상법 개정안이 반영되기 전 마지막 주주총회다. 7월 시행예정인 1차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 의무가 명문화됐고 감사위원 선임 안건에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의결권을 3% 이하로 제한하는 '3%룰', 전자주총 병행 의무화 등이 반영됐다. 2차 상법 개정안은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가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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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원 들어온다"…현대건설·삼성에피스홀딩스 MSCI 편입
MSCI(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한국 지수에 현대건설과 삼성에피스홀딩스 2개 종목이 편입됐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지수 변경에 따라 3000억원에 달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 11일 거래소에서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600원(2. 32%) 오른 11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전 거래일과 동일한 61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MSCI는 이날 한국 지수 편출입 대상 종목을 발표했다. 유안타증권은 현대건설과 삼성에피스홀딩스가 MSCI 한국 지수에 신규 편입되면서 각각 2025억원, 1016억원가량의 패시브 자금 유입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MSCI 지수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벤치마크로 활용하는 주요 주가지수인만큼 편입 종목에는 이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들어온다. 다만 편입 여부 발표 직후에는 통상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돼 단기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가 잦다는 점을 고려할때 추격 매수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나증권은 MSCI 지수 편입을 활용한 투자 전략이 확산하며 최근에는 신규 편입 후보 종목에 대한 매매가 편출입 발표 4개월 전부터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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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업계 최초 순이익 2조…김성환 "글로벌 시장 리더 될 것"
지난해 한국투자증권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증권사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대비 79. 9% 증가한 2조1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82. 5% 증가한 2조3427억원, 매출액은 5. 3% 감소한 18조5408억원을 기록했다. 순영업수익(영업이익+판매관리비, 자회사 및 현지법인 배당 제외)은 3조568억원으로 39%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단순한 호황의 반사이익이 아니라 자본 효율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이익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단일 업황이나 특정 사업에 기대지 않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가까운 이익 수준을 이뤄냈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은 운용,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IB(기업금융)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브로커리지 부문은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 증가와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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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판매 어려워지자…구조 유사한 '랩'으로 판매
파생상품 손실 사태 이후 증권사에서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판매가 어려워지자 일부 증권사가 ELS와 동일한 구조의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LS는 상승장에선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확정수익이 없는 만큼 하락장에서 원금손실을 입을 수 있다. 이런 구조의 상품은 과거 개인에게 조 단위로 팔렸다가 불완전 판매 논란과 함께 사라지길 반복하고 있어 과도한 영업에 따른 불완전 판매 리스크에 노출됐다는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예드투자자문 주식형 랩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랩에서 팔리고 있는 해당 상품은 ELS와 유사한 'ELS 복제구조 상품'으로도 불린다. 증시가 활기를 띄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KB증권의 운용잔고는 2000억원까지 급증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전일 기준 목표수익률에 도달해 환급된 계좌를 제외한 운용잔고는 1400억원에 이른다. 이런 구조의 상품은 주가 고점엔 '매도', 저점엔 '매수'를 반복하면서 수익을 내고 있다. 시장이 하락할 경우 주식 편입비를 늘리면서 주식 비중을 줄이고, 시장이 상승할 경우 주식 편입비를 줄이면서 주식 비중을 늘려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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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다루지 않는 중·소형주까지"…한국IR협의회 AI 보고서 확대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가 AI(인공지능) 기반 리서치를 확대해 중소형 상장기업 정보 공백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간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11일 K-중·소형주 리서치 허브 도약 및 정보 비대칭성 완전 해소를 중장기 목표로 AI 기반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AI 기업분석시스템을 도입해 30건의 보고서를 시범적으로 발간한 바 있다. 올해를 AI 리서치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총 200건의 AI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하반기에는 숏폼 보고서를 시범 발간한다. 황우경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대표는 "중소형 상장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은 자본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심화시켜 합리적인 가격 형성을 저해하고 투자자 보호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AI 기술과 전문 인력의 조화를 통해 단 한 곳의 상장사도 정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기업분석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중 보고서가 단 한 건도 발간되지 않은 상장기업은 전체의 절반을 넘긴 1573개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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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원,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누적 6000여 가구 수혜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금 3300만원을 전달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전날 부산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지역 사회적 배려계층의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사용된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부산지역 전통시장에서 설날 전에 개최된다.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수혜 대상자와 동행해 장보기를 도울 예정이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후원은 2011년 이후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2014년 이후 설날에는 부산, 추석에는 서울에서 후원을 해왔다. 누적 후원액은 7억6000만원이고 총 6000여 가구가 수혜를 받았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이웃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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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스포츠 관람 수요 회복…지역경제 훈풍"
코로나19 이후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현장 관람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며 지역과 관련 산업 전반에 경제적 파급 효과가 확산하고 있다. 11일 BofA(뱅크오브아메리카)는 코로나19 이후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현장 관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분석국 데이터를 살펴보면 지난해 관람형 스포츠에 대한 소비 지출은 2019년 대비 약 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체 평균을 웃도는 수치다. BofA는 특히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 지역 소비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BofA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데이터에 따르면 FIFA 클럽 월드컵이 열린 지역에서 대회기간 평균 전년 대비 소비 증가율이 7%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식음료 부문이 소비 확대를 주도했다.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스포츠 관련 콘텐츠가 늘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스트리머 입장에서는 특정 종목에 대한 충성도 높은 팬층과 유료 시청 의지가 강한 시청자를 구독자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시간 스포츠 경기 중계가 중요한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