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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장때 'ETF' 눈돌린 개미, 변동장에 다시 '종목' 투자로
올 초 코스피 상승세를 이끈 금융투자부문 수급이 3월 들어 주춤하다. 올 초 금융투자부문 수급 급증은 개인투자자들의 증권사 경유 ETF(상장지수펀드) 대규모 투자와 관련이 있었다. 이달 들어선 대신 개인투자자 순매수세가 강하다. 개인들의 종목투자가 다시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3월 들어(3월16일 기준) 금융투자 기관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약 3조962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2개월여간 금융투자부문에서 20조원 넘게 순매수한 것과 반대 흐름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지난달말 6000 고지를 찍는 과정에서 금융투자부문의 순매수세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당시 코스피가 주도주 위주 급등세를 보이면서 개별종목의 주가상승에 부담을 느낀 개인투자자들이 ETF를 통한 간접투자에 몰리며 FOMO(소외 공포감)를 해소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해석한다. 개인이 증권사를 통해 ETF를 매수하면 금융투자부문 순매수로 집계된다. 그러나 3월 들어 미국과 이란의 전쟁 이슈가 변동성을 자극하면서 양상이 바뀌고 있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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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으로 불안정 지속…모멘텀 있는 개별 업종 살필 때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회의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 테크 컨퍼런스(GTC)' 2026에서 한국 기업이 맹활약하면서 장중 2~3%대 강세가 장 초반 유지됐다. 그러나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코스피가 장 마감 직전 상승폭을 절반가량 반납했다. 이란 사태 장기화 우려 확산도 장 막판 하락에 영향을 줬다. 업계는 전쟁이 끝나지 않는 한 이같은 급변동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0. 63포인트(1. 63%) 오른 5640. 4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GTC발 훈풍으로 전 거래일 대비 161. 95포인트(2. 92%) 오른 5711. 80으로 출발해 장 내내 2~3% 강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오후 3시 이후 1%대 약세로 내려와 그대로 장을 마무리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파견을 거부하면서 원유 공급망 불안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됐다. 이에 오후 들어 아시아에서는 WTI(서부텍사스산원유) 가 3% 가까이 반등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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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언제 끝나" 350조 실탄 대기중…안갯속 증시, 증권가 조언은
이란전 불확실성에 증시 등락이 반복되면서 투자처를 찾지못한 대기자금이 350조원에 달한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기업 실적 전망이 계속 상향 조정되고 있고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덜어진 만큼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이란전 장기화 가능성과 유가, 환율 향방을 살피며 대응하라는 조언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가 5000에서 6000으로 고공행진을 했던 지난달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은 32조2000억원 수준이었지만 이번주 들어 일 평균 거래대금은 21조원대로 감소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 63% 오른 5630. 48에 마감했다. 이틀째 1%대 상승하며 5600선에 올랐지만 거래대금이 감소하는 등 투자자들은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란전 초기 급락, 급등을 반복하다 3주차에 들어서며 시장의 등락 폭도 줄고 거래도 주춤한 모습이다. 최근 증시에 핵심 변수로 떠오른 유가 변동성이 다소 줄었다. 전일 이란전 이후 전면 봉쇄됐던 호르무즈 해협을 인도, 터키, 파키스탄, 그리스 등 일부 국가 선박이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가가 안정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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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엔 몸 사리자"…원금 지키고 이자 받는 여기로 '우르르'
이란전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글로벌 자산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 자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예측이 어려운 전쟁 상황에 주식시장이 '시계제로'인 상태에서 투자 자금이 안전한 피난처에 몰리고 있는 것이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증시 낙관론이 유지되는 만큼 전쟁 불확실성 해소를 기다리는 투자 대기자금이 넘쳐난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기준 MMF(머니마켓펀드) 잔액은 243조5041억원으로 한달 새 11조5000억원이 늘었다. 지난해 말 193조4000억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3개월 반만에 50조원이 늘어난 셈이다. 이란전이 발발한 직후인 4일 240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선 이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도 지난 11일 110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도 파킹형 상품들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금리형 ETF 33개에는 최근 한 주 사이 47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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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닥, 1.35포인트(0.12%) 내린 1136.94 마감
17일 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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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피, 90.63포인트(1.63%) 오른 5630.48 마감
17일 코스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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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대활약에 100만닉스 탈환·20만전자 코앞…5700피 뚫고 출발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회의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 테크 컨퍼런스(GTC) 2026'에서 국내 반도체 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지며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1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0. 15포인트(2. 71%) 오른 5700. 0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1203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이 753억원, 기관이 377억원 순매도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S&P500은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는데, 최근 연속적인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속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따른 유가 약세 영향이다"고 했다. 이날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투톱이 GTC에서 신기술을 선보이며 장초반부터 강세다. SK하이닉스는 10거래일 만에 100만원을 회복했고, 삼성전자도 20만원 재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 연구원은 "GTC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차세대 AI(인공지능) 칩 블랙웰과 베라 루빈의 수요 전망을 2026년 5000억달러, 2027년 1조달러로 제시하면서 사모 대출 부실 문제와 맞물린 AI 수요 피크아웃 우려를 완화시켜줬다"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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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닥, 18.54포인트(1.63%) 오른 1156.83 출발
17일 코스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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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피, 161.95포인트(2.92%) 오른 5711.80 출발
17일 코스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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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삼전닉스" 5500피 떠받쳤다…주가 흔들 빅 이벤트 '이것' 주목
코스피가 16일 이란발 유가·환율 불안에도 5500선을 지켰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의 역할이 컸다. 시장에선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GTC 2026'과 중동 전황을 주시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 61포인트(1. 14%) 오른 5549. 85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KRX)·넥스트레이드(NXT) 통산으로 개인은 7540억원어치, 기관은 69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88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오름세로 마감한 종목은 반도체주뿐이다. SK하이닉스는 6만4000원(7. 03%) 오른 97만4000원, 지주사 SK스퀘어는 2만8000원(5. 24%) 오른 56만2000원, 삼성전자는 5200원(2. 83%) 오른 18만8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HD현대중공업·현대차는 2%대, 삼성바이오로직스·기아는 1%대 약세를 보였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LG에너지솔루션·두산에너빌리티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코스피 하락 종목수(646종)가 상승 종목수(250종)를 2배 이상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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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환율에 우는 코스피…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달랬다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강세로 전환하며 5500대에서 마감했다. 이란발 유가·환율 불안이 촉발한 하방 압력을 반도체주 쌍두마차가 저지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 61포인트(1. 14%) 오른 5549. 85로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KRX)·넥스트레이드(NXT) 통산으로 개인은 7540억원어치, 기관은 69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881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가 3%대, 제조·증권이 1%대 강세를 보였다. 의료정밀·통신·금융·유통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전기가스·건설·화학·오락문화는 2%대, 운송장비·제약·비금속·IT서비스·기계장비·일반서비스·종이목재·음식료담배·금속·섬유의류는 1%대 약세를 보였다. 보험·부동산·운송창고는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중 반도체주만 올랐다. SK하이닉스는 7%대, SK스퀘어는 5%대, 삼성전자는 2%대 강세였다. HD현대중공업·현대차는 2%대, 삼성바이오로직스·기아는 1%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LG에너지솔루션·두산에너빌리티는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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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닥 14.67포인트(1.27%) 내린 1138.29 마감
16일 코스닥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