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센디오, 경남제약 현물출자 절차 본격화… 상장유지 기반 강화
아센디오가 경남제약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현물출자 인가 결정을 최종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아센디오는 지난 7월 7일 이사회를 통해 경남제약 대상 현물출자 유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이번 인가로 경남제약이 보유한 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 부동산이 아센디오에 현물출자되며, 아센디오는 이에 대한 대가로 신주를 발행한다. 법원 인가 대상 감정보고서 기준 현물출자 가액은 총 131억원이다. 아센디오는 이번 대규모 자산 유입을 통해 자산 기반 확충과 재무 안정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 특히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던 시가총액 관련 상장유지 기준에 대한 우려를 대폭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현물출자로 확보한 신당동 부동산을 향후 전시장, 미디어 콘텐츠 쇼룸, 브랜드 팝업스토어, 문화행사 전용 공간 등으로 다각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액면병합 절차가 반영됨에 따라 당초 8월 25일로 예정되었던 유상증자 신주 상장예정일
-
뉴온, '시서스 필 다이어트' 판매 7천만정 돌파...GLP-1 관련 연구 주목
글로벌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뉴온이 체중 관리 건강기능식품 '시서스 필 다이어트'의 누적 판매량이 7000만정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서스 필 다이어트는 2019년 출시 이후 올해 6월까지 누적 판매량 7000만정을 기록했으며, 개별인정형 주원료인 '시서스추출물' 기준 누적 매출액 역시 1053억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유지하며 국내 체중 관리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세계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기반 약물이 주목받음에 따라, 식물 유래 GLP-1 기전을 갖춘 시서스추출물 관련 연구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GLP-1은 '위고비', '마운자로' 등 최신 비만 치료제의 핵심 작용 기전으로, 체중 감량 및 식욕 조절 측면에서 주요 생리적 지표로 평가받는다. 뉴온의 핵심 원료인 시서스추출물은 GLP-1 분비 촉진과 관련된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스위스 과학 학술 출판사 엠디피
-
정부 피지컬 AI에 1.4조 투입… 앞서 뛴 시선AI·유온로보틱스 주목
정부가 피지컬 AI 인프라 투자에 시동을 걸었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경남·전북의 피지컬 AI 기반 AX 연구개발 사업에 총 1조4131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별도로 로봇 행동데이터와 합성데이터를 생산·가공하는 국가 차원의 '로봇 훈련소(데이터 트레이닝센터)' 구축도 추진 중이다. 피지컬 AI 경쟁력이 로봇 하드웨어가 아니라, 로봇 행동데이터 확보에 달려 있다는 판단에서다. 행동데이터는 피지컬 AI 분야의 새로운 병목으로 지목된다. 언어·이미지 데이터와 달리 로봇의 파지, 이동, 실패와 재시도 과정은 실제 현장에서만 생성된다. 다른 환경으로 옮기기도 어렵다. 정부와 민간이 데이터 생산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는 이유다. 마음AI는 데이터팩토리를 구축했고, NC AI는 제조·물류 현장 데이터 기반의 로봇 학습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선AI와 자회사 유온로보틱스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시작된 데이터 인프라 구축 흐름보다 앞선 시기에 관련 경험을 쌓아왔다는 점에서다. 시
-
8월 의무보유 해제, 대한조선·NH證·에이피알·SK IET 등 45곳
한국예탁결제원은 상장사 45곳의 주식 1억8078만주에 대한 의무보유 등록을 다음달 중 해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코스피 시장에선 다음달 1일 대한조선 888만5923주(총 발행주식수 대비 23%), 25일 NH투자증권 3225만8064주(9%), 27일 에이피알 1235만970주(33%), 28일 SK아이이테크놀로지 1048만9508주(13%)의 의무보유가 풀린다. 코스닥 시장에선 41곳이 의무보유 해제를 앞뒀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물량 비율이 25%를 상회하는 곳으로는 다음달 6일 스튜디오삼익(310만5000주·27%), 7일 에스앤더블류(364만1309주·51%), 14일 롤링스톤(323만2758주·39%)이 있다. 다음달 18일 삼양컴텍(2400만2540주·58%), 20일 케이쓰리아이(342만6000주·46%), 22일 M83(243만1000주·30%), 24일 시큐레터(212만214주·29%)도 의무보유가 해제된다. 의무보유 등록은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
폴라리스그룹, 바이브코딩 해법 제시…"운영 가능 엔터프라이즈 AI"
폴라리스그룹의 클라우드 및 AX(AI 전환) 전문 기업 폴라리스클라우드(폴라리스AI핸디 자회사)가 서울 종로에서 '기업 AX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업 업무 환경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AI 워크플로우 구축 실증 사례를 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운영 가능한 AI --바이프 코딩을 엔터프라이즈AI 환경으로'였다. 세미나에서는 문장이나 말로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는 이른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기술이 실제 대기업 및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정착하지 못하는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안적 인프라를 소개했다. 현재 많은 기업 구성원들이 AI 도구를 활용해 실무형 자동화 앱을 도출하고 있으나, 사내 보안 가이드라인, 복잡한 결재 승인 절차, 기존 핵심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동성 부재 등으로 인해 실제 업무 활용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과도기를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폴라리스그룹은 이러한 시장의 공백을 메우기
-
AI로봇커피 비트, 도쿄 1호점 8월 오픈 "K로봇카페 일본진출 본격화"
다날의 자화사인 로봇카페 비트코퍼레이션은 AI(인공지능) 로봇커피 브랜드 '비트(b;eat)'의 일본 1호점을 오는 8월 오픈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도쿄 중심구 니혼바시에 위치한 비트 일본 1호점은 현재 현지화 막바지 단계인 수입·통관 절차를 진행 중이며, 다날 재팬이 제품 수입 및 현지 사업 전개를 지원한다. 또한 싱가포르 착즙 주스 머신 아이주스(IJOOZ)의 일본 진출 성과를 거둔 현지 유통 기업 힐스톤 재팬과 협력해 일본 전역의 매장 확대를 발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일본은 인건비 상승, 고물가 여파로 무인화·스마트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특히 자동판매기 등 무인서비스가 가장 활성화된 국가로 꼽힌다. 이처럼 시장 수요가 높은 국가에 최신 무인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비트코퍼레이션의 이번 해외진출은 현지 유통 및 외식 업계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트코퍼레이션은 한국에서 보여준 최첨단 로봇 제어 및 AI 운영 기술을 기본
-
"26만전자·170만닉스 다시 왔다"…레버리지 47% 폭등, 곱버스는 반토막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하자 이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와 곱버스(인버스 2배) ETN(상장지수증권)·ETF(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이 31일 장중 엇갈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N2 월간 레버리지 코스피 200 선물 ETN이 전 거래일 대비 3만8595원(46.86%) 상승한 12만995원에 거래 중이다. KB 레버리지 반도체 TOP10 TR ETN은 5695원(45.72%) 오른 1만8150원을 나타내고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중심으로 한 레버리지 ETN·ETF 역시 일제히 급등세를 보인다. 미래에셋 레버리지 SK하이닉스 단일종목ETN(43.80%),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43.78%),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43.74%),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43.67%), RIS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43.49%), 키움 레버리지 반도체TOP10 ETN(43.27%), 하나 레버리지 반도체
-
이엠앤아이, 인도 배터리 수주에 중수 매출 35억 올려…차세대 소재 개발 추진
이엠앤아이의 고창훈 대표이사가 주주 서한을 통해 기술 경쟁력과 신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고 대표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주주 서한을 통해 "최근 시장 상황으로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회사를 지키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엠앤아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첨단 소재 기업임을 강조했다. 대학원 연구 시절 국내 연구용 소재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한 이래, 국내 연구기관과 대학에 소재를 공급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회사가 추진 중인 신사업 성과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이엠앤아이는 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 지역 공식 셀 배터리 공급사로서 현지 시장을 개척해 왔으며, 올해 인도 주요 지역에서 누적 약 135만달러(약 18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확보하며 현지
-
한국비엔씨 아이스트, KCON LA 2026 팝업부스 행사
한국비엔씨의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아이스트(I.ST)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 LACC)에서 개최되는 'KCON LA 2026'에 참가해 북미 소비자들과 만난다. KCON은 K-팝을 중심으로 K-뷰티, 패션, 푸드,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복합 플랫폼이다. 매년 전 세계 K-컬처 팬과 바이어,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대표 행사로, 국내 브랜드가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패스티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스트는 행사 기간 동안 FESTIVAL GROUNDS에서 팝업 부스를 운영하며, 대표 스킨케어 브랜드 쥬비렉스(JUVILEX)와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루체니아(LUCENIA)를 함께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분자 Oligo PDRN 기술을 적용한 쥬비렉스 신제품 라인업을 처음 공개한다. 피부 고민별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는
-
에이루트, 이에스로지스와 물류 결제 추진…스테이블코인 실물경제 적용
에이루트는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에이루트 카자흐스탄(AROOT Kazakhstan Ltd.)이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지역 특화 국제 물류기업 이에스로지스(ES Logis)와 '웹3 및 스테이블코인 기반 물류 대금 결제 효율화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OU는 에이루트의 블록체인 기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와 이에스로지스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결합해 실제 국제 물류 거래에 적용할 수 있는 결제·정산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연구개발이나 단순 기술 검증에서 나아가 스테이블코인을 실질적인 물류 대금의 지급·수취 및 정산 수단으로 활용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물류 운임, 창고료, 통관비, 배송비 등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에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양사 및 협력기업 간 크로스보더 대금 결제와 실시간 정산 체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국제 금융망을 이용하
-
미국, 중국산 첨단로봇 봉쇄… 티로보틱스, 북미 대규모 레퍼런스로 대체재 부각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중국산 휴머노이드 및 이동형 로봇을 국가안보 위험 장비(Covered List) 목록에 추가하면서, 미국 내 첨단 제조 현장의 로봇 공급망 재편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 공장에서 수백 대 규모의 공급 및 운용 이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로봇 업계에 따르면, 미국 FCC는 지난 28일(현지시간) 해외에서 생산된 첨단 로봇을 국가안보 위험 장비로 지정했다. 이번 규제 대상에는 휴머노이드를 비롯해 물류·순찰용 이동형 로봇 전반이 포함되어 중국 로봇 업체의 미국 시장 진출에 직접적인 제약이 발생했다. 독립적인 운영 안정성이 자동차와 배터리 제조 라인의 특성상, 현장 실증과 유지보수 경험을 검증받은 기업이 대체 공급선으로 꼽힌다. 국내 상장사 중에서는 티로보틱스가 북미 제조 현장에 대규모 자율이동로봇(AMR)을 공급한 이력이 있다. 티로보틱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미국 켄터키주와 테네시주의 전기차 배터
-
파수AI, 2분기 영업이익 10억원…매출 22.7% 늘며 흑자전환
파수AI가 AI 사업 확대와 데이터·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흑자전환했다. 파수AI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31억3000만원, 영업이익 10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억40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도 10억50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12억4000만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7.7%다. 파수AI는 기업의 AI 전환(AX) 플랫폼 구축을 비롯한 AI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늘면서 데이터 보호 수요가 증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반도체·방산·조선 등 보안 수요가 높은 산업군에서 관련 매출이 늘었다.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애플리케이션 보안 자회사 스패로우의 사업도 호조를 보였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21억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