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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 EMA 공식 회신 "임상 3상 없이 품목허가 신청 요건 충족"
에이프로젠이 허셉틴(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AP063'과 관련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제출된 임상 분석 데이터를 근거로 확증적 임상 3상 없이도 바이오시밀러 입증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과학적 자문(Scientific Advice)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프로젠에 따르면 이는 단순한 사전 협의 결과를 넘어 임상 3상 없이도 바이오시밀러 입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규제기관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사례로 업계에서도 드문 사례다. 글로벌 주요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임상 3상 없이 품목허가 요건을 충족한 사례는 극히 제한적이며 이번 결과는 규제기관의 심사 기조 변화를 반영한다고 것이다. 에이프로젠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단순 협의 결과의 재확인이 아니라 EMA 공식 회신 내용을 공개해 3상 생략 판단의 과학적 근거를 명확히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은 과거 대규모 글로벌 비교 임상을 통해 임상적 동등성을 입증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EMA 등 주요 규제기관은 분석적 동등성 평가기술의 발전과 약동학(PK)ㆍ약력학(PD) 중심 심사 기조를 반영해 확증적 비교 유효성 시험의 필요성을 개별 품목별로 재평가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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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5월 해외여행 데이터 분석…"위축 속 단거리·가족 중심"
노랑풍선이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용 부담 속에서 단거리·단기 일정 중심으로 소비 패턴이 재편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노랑풍선의 5월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동반 유형별로 가족 단위 여행객이 약 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가족 단위 여행은 비교적 안정적인 비중을 유지했으며 자녀를 동반한 여행뿐 아니라 성인 자녀 동반,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하는 3세대 여행도 고르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일본(27%), 중국(25%), 베트남(11%) 순으로 높은 예약 비중을 보였다. 이는 환율 및 유류비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거리 여행보다 이동 부담이 적은 근거리 지역으로 수요가 이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후쿠오카, 장가계, 다낭 등 3~4일 일정이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약이 집중되며 짧은 일정 내 효율을 중시하는 '선택과 집중형 여행'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포함해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공휴일이 이어지면서 연차 하루만 사용해도 최대 5일간의 연휴 구성이 가능해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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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패스, 한국관광공사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 교통 편의 제고 업무협약
핀테크 기업 한패스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여행 편의 증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관광교통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교통 민관협의체 협업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외래관광객의 국내 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방한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6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및 교통·플랫폼 관련 기관과 함께 관광교통 민관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철도·버스·택시·렌터카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외래객 이용 환경 개선과 지역 관광 연계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교통 이용 편의 제공 △결제 데이터 기반 신규사업 발굴 △관광교통 연계 협력 서비스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 △기타 관광교통 서비스 개선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교통수단 이용부터 결제까지 간편하게 연결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데이터 기반 분석으로 관광교통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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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 모카시클립, 소아뇌종양학회서 구두 발표 채택
혁신신약 개발 기업 큐리언트는 CDK7 저해 항암제인 모카시클립(Q901)의 소아 뇌종양 치료 기전 연구 결과가 소아뇌종양학회(ISPNO 2026)에서 구두발표(Oral Presentation)로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소아 중추신경계 종양 학술대회인 ISPNO에서 발표되는 이번 성과는 2024년부터 이어온 콜로라도 대학교 앤슈츠 메디컬 캠퍼스 연구진과의 소아 뇌종양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과다. 큐리언트는 2008년 설립된 회사로 최대주주는 동구바이오제약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CDK7 저해 항암제 모카시클립,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텔라세벡 등이다. 이번 연구는 소아 뇌종양 가운데 대표적인 고위험 질환인 수모세포종(MB)과 비정형 기형양/횡문근양 종양(AT/RT)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CRISPR-Cas9 기반 유전자 분석을 통해 CDK7 유전자가 특히 고위험군인 Myc 변이 수모세포종의 성장을 조절하는 핵심 스위치임을 규명했다. 모카시클립은 이러한 CDK7을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암세포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적 특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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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34만원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삼전도 ↑
SK하이닉스가 4일 장 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상승 중이다.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들의 실적 호조와 AI(인공지능) CAPEX(생산설비) 투자 확대 등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만5000원(4. 28%) 오른 13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34만5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2. 72%) 오른 22만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애플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순익을 기록했다. 매그니피센트7(M7) 기업 중 5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고, 모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또 빅테크들의 연간 AI CAPEX 투자금이 상향됐다. 이로 인해 메모리 업 사이클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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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수익성 개선·유럽시장 성장세…목표가 상향-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한온시스템에 대해 수익성 개선과 유럽 매출 성장세를 반영한 실적 추정치 변동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5100원으로 기존 대비 6. 3%(300원)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4일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한온시스템의 수익성 개선 활동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고, 관세 15% 완화, 그동안 부진했던 유럽 전동화 업황 개선 등 긍정적 상황 전개에 따라 2026년 매출·수익 턴어라운드(반전)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올해 1분기 한온시스템 매출액은 2조7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72억원으로 361% 증가했다"며 "지배주주 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수요 둔화와 북미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보조금 종료, 중동 전쟁 상황 속에서도 국내와 유럽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 3%, 15. 9% 증가하며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유럽 전기차 수요 증가로 폭스바겐(VW, 19. 1% 증가), BMW(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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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우려했던 역성장 현실화…목표가↓-메리츠
메리츠증권이 SOOP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내렸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플랫폼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하고 기부경제 성장률이 감소세로 이어지며 주가는 부진했다"며 "회사는 지난달 주요 스트리머 복귀 이후 신규·복귀 유저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역성장 국면이란 점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SOOP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1%대 감소한 1060억원, 영업이익은 24% 줄어든 212억원으로 우려했던 역성장이 현실화하며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기부경제 매출이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SOOP은 지난해 4월 안드로이드에 이어 지난해 12월 iOS 인앱 결제에서 제외되며 기부경제 매출이 타격을 입고 있다. 다만 배당 수익률 감안시 주가의 추가 하락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가 지난 2월 발표한 3년간 주주환원 계획에 따르면 연결 순이익 25% 이상시 배당재원으로 활용한다. 당사 추정 기준 27% 환원율 달성시 배당 수익률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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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사상 최대 실적 전망…스테이블코인 성장성 확보"- iM증권
iM증권은 4일 발행한 기업 리포트를 통해 헥토파이낸셜이 "회원제 결제는 사상 최대 실적을, 스테이블코인은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은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중에서도 자체 회원제 기반 고수익 서비스 매출 증가 본격화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되면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며 "크로스보더 정산 사업 등을 통해 유입된 신규 가맹점 뿐만 아니라 국내 가맹점 등이 늘어나는 환경 하에서 내통장결제 등을 포함한 자체 회원제 기반 고수익 서비스 매출 증가가 본격화 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 동사 실적의 경우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2213억원(+18. 1% YoY), 영업이익 235억원(+50. 6% YoY)으로 예상되면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서는 비즈니스 모델 확장성 및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시 글로벌 정산 인프라 역할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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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석유화학 부활하며 1분기 깜짝 실적…목표가↑"-IBK
IBK투자증권은 석유화학 부문의 흑자 전환이 LG화학의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이끌었다고 4일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9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한 497억원이다. 413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전 분기 대비해서는 적자 폭을 축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2. 6% 감소한 12조2468억원이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첨단소재 부문 및 에너지솔루션의 적자가 지속됐음에도 석유화학과 생명과학 부문의 실적 개선이 LG화학 전사의 1분기 손익 개선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석유화학 부문 영업이익은 165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연구원은 "수출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지속되는 흐름 속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긍정적 래깅 효과(원재료 구매시기와 판매 시기 사이의 가격 변동에 따른 마진 등락 효과)가 발생했다"며 "유럽 반덤핑 관세 환급액 등 일회성 이익이 추가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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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목표가↑…파업 불확실성보단 업황·실적"-다올
다올투자증권이 4일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27일 만에 11. 4% 높은 39만원으로 상향했다. 메모리 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이익 급증세를 보면 파업 리스크로 주가 상승이 둔화한 현재가 매수시점이란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고영민·김연미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의 1등 DNA(유전자)가 다시금 발현되며 가장 경쟁력 있는 범용 메모리 판가를 확보 중"이라며 "단기적으로 파업 및 임직원 보상규모 미정 등 주가의 불확실성 요인이 존재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ASP(평균판매가) 상승과 이익추정치 상향, 강한 업황·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눌려있는 수준이란 점에서 오히려 적극 비중확대 기회"라고 밝혔다.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89조4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분기 대비 42%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연구진은 "이달 초 1분기 잠정실적 발표 때 확인되던 것보다 가격 흐름이 상향될 수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라며 "ASP 추정치를 D램 40% 상승, 낸드(NAND) 50% 상승으로 제시하나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예상치를 추가로 상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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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에너지 부문 수익성 개선 기대…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국제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부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9만원. 하나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분기 매출액은 8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 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575억원으로 같은기간 32. 3% 늘었다. 하나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소재 부문에서= 무역법인 매출이 성장했고 에너지 부문에서는 터미널 외형이 확대됐다고 봤다. 철강은 유럽 쿼터 개편 전에 선제적인 수요 확보로 판매실적이 양호했고, 소재바이오는 국내 원료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환율 상승으로 외형이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구동모터코아는 시황 부진으로 외형이 감소했지만 팜은 신규 농장 편입 효과로 외형이 크게 개선됐고, LNG·터미널은 트레이딩 물량 증가와 고객사 계약 조건 갱신 효과로 성장했다고 봤다. 호주 세넥스는 증산효과가 반영되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미얀마 가스전은 유지 보수에도 판매량이 유지되며 외형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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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고 대출 받아 12조 세금 완납…삼성家, 노블레스 오블리주 빛났다
━삼성家, 12조원 규모 상속세 완납…"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남긴 유산에 대한 상속세 약 12조원을 완납했다. 재계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도덕적 의무)'의 실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그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이 선대회장의 유족들이 상속세를 완납했다고 3일 밝혔다. 납부는 2021년 1차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선대회장의 사망으로 상속이 시작된 2020년 10월 이후 5년여만이다. 이 선대회장이 남긴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관계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을 고려할 때 총 상속세는 1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 규모다. 2024년 대한민국이 상속세로 거둬들인 세수 8조2000억원보다 50% 많은 금액이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쌓은 부(富)를 사회에 환원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준 것"이라며 "12조원 규모의 재원이 국가 재정으로 유입되면서 복지·보건·사회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