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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사업·지분·성향에 매수 의견-하나증권
하나증권이 9일 삼성물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책정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사업부문에서의 성장과 보유 지분에서의 가치 상승이 모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구간"이라며 "삼성전자가 분리과세를 위해 배당성향 25%를 지킨다는 가정을 하면, 2026년 삼성물산의 관계사 배당수익이 상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사업부문에서는 계열사 물량의 재개에 따라 하이테크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라며 "주택에서는 자체사업에서의 매출 본격화, 적극적인 도시정비 수주가 있으며, 플랜트에서는 원전 관련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상사부문에서는 에너지 부분이 기대된다"라며 "태양광 관련 안정적 이익 확보와 더불어 IPP(민간발전사업자)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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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내수 성장세 둔화…파마리서치, 목표가 하향"-유안타
유안타증권은 9일 의료기기 내수 성장세가 둔화했다며 파마리서치의 목표주가를 기존 64만7000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수출 성장세는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파마리서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518억원, 매출액은 39% 늘어난 1428억원을 기록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651억원을 하회했다"며 "의료기기 내수 성장세가 예상보다 둔화한 가운데, 유럽향 의료기기 초도 물량 일부가 올해 1월로 이연되며 수출 매출 인식이 지연된 영향이 더해졌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의료기기 내수 성장세가 기대 대비 둔화되며 단기 실적 가시성이 저하된 상황에서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파마리서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약 23% 하락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실적과 의료기기 내수 성장 둔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내수 핵심 제품인 리쥬란의 성장 탄력이 기대 대비 약화되며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여기에 ECM(세포외기질) 스킨부스터 등 경쟁 제품의 시장 침투로 내수 성장 둔화에 대한 구조적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 조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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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 작년 영업이익 195억원…전년比 235%↑ "실적 정상화"
콘택트렌즈 전문기업 인터로조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95억원으로 전년대비 23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1185억원으로 같은기간 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30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영업망 정비와 매출채권 회수에 집중하는 상황에서도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과거 거래정지 위기를 극복한 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 체계를 확립하며 본격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간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실적은 원가 구조 개선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인터로조는 거래 재개 이후 생산 공정 효율화와 품질 관리 체계 고도화에 집중해 원가율을 대폭 낮추고 있으며 향후에도 수익성 개선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는 지난해 수익성 정상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가 지난 6일 공시한 2026년 예상 영업실적 전망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422억원,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31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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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바이오메딕스,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허가 확보…글로벌 사업화 실행 단계 진입
에스바이오메딕스는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주 신규 공장에 대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변경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주 신규 시설은 에스바이오메딕스의 파킨슨병 치료제 'TED-A9'의 미국 상업화 임상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다. 이번 변경허가는 회사의 생산 전략이 연구개발 중심 단계에서 글로벌 임상 및 사업화 실행 단계로 본격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파주 공장은 단순한 제조 시설을 넘어 세포치료제 핵심 생산 역량을 국내에 확보함으로써 해외 임상 수행과 상업화 확대를 동시에 지원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해당 시설에서는 배아줄기세포 기반 분화 기술을 적용해 'TED-A9'의 신경전구세포 단계까지의 제조 공정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생산된 원료의약품은 해외 제조 파트너 또는 현지 생산 거점과 연계되어 완제의약품으로 최종 제조되는 협업형 생산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제조 구조는 생산 리스크 분산과 지역별 규제 대응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해 설계된 글로벌 운영 모델로, 다양한 시장 진입 전략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과 실행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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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2500억 유상증자 마지막 기회…실적으로 설득해야"-키움
키움증권은 루닛이 주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이후 실행력과 분기 실적이 중요하다고 9일 분석했다. 별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루닛의 연결기준 현금성자산은 206억원"이라며 "늘어나는 적자와 더불어 전환사채 풋옵션 상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3년간 2회 이상 자기자본을 50% 초과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25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이는 기존에 주주가치가 희석되는 형태로 자금조달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결정"이라며 "지난해 3분기부터 진행한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 미국 사업 활성화 가속, 큰 도약이 없었던 루닛 스코프 사업 개발 추진 등 여러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주주와 소통을 진행하는 주주총회에서 말한 약속을 저버렸다는 점에서 말이 아닌 실제 행동과 분기 재무제표를 통해 설득하는 과정이 필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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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주가 단기급등 부담…매수→중립-KB
KB증권이 9일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연초 주가급등이 부담요소라는 분석이다.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7. 14% 높은 7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SKT가 보유한 두 가지 AI(인공지능) 자산이 부각되면서 연초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42%)했다는 점이 투자의견을 변경한 이유"라고 밝혔다. 지난 5일 공시에 따르면 SKT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4조3287억원, 영업이익 11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4. 1%, 53. 1% 감소한 결과다. 김 연구원은 "SKT와 SK브로드밴드의 희망퇴직금 등 비용이 반영됐고, 지난해 4분기 SKT로의 번호이동 가입자수가 전년동기 대비 6. 9% 늘면서 마케팅 비용 역시 함께 증가(별도 기준 2. 1%)했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에 배당 미실시 계획을 공개하면서 불확실성은 해소됐다"며 "과거처럼 배당성향 50% 이상 초과지급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기도 한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배당수준보다 향상된 3000원 이상의 주당배당금(DPS)은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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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수익 증가 기대…목표가 37만원으로 상향-하나
하나증권이 대한전선에 대해 증익 사이클이 시작됐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37만으로 상향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2만5000원. 대한전선의 4분기 매출액은 1조92억원으로 전년대비 21. 0% 증가했다. 하나증권은 환율, 구리 가격 등 외생변수가 우호적으로 작용했고 해외 프로젝트 매출 시현이 본격화됐다. 초고압·해저케이블은 미주 및 독일 신규 프로젝트와 싱가폴 기존 수주 프로젝트 등 해외 중심 실적 기여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434억원으로 전년대비 99. 1% 증가했다. 초고압·해저케이블 고수익 신규 프로젝트가 증가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소재 및 기타는 LME 가격과 환율 상승에 따른 증익이 나타났다"며 "종속법인은 미국과 유럽 판매법인 성장과 생산법인 조업도 상승으로 수익성이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또 "올해 상반기 해상풍력 입찰이 재개되고 2035년 해상풍력 입찰 로드맵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현재 영광낙월 프로젝트에서 실적이 반영되고 있으며 검토 중인 포설선 신규 확보가 구체화되면 해저케이블과 시공 실적의 기여도가 증가할 전망이고 해저케이블 성장 모멘텀 확보도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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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불확실성 제거돼 주가 상승 기대…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9일 화장품 브랜드 COSRX(코스알엑스) 실적 반등과 인건비 절감 효과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추정 영업이익 증가율을 감안하면 현재 PER(주가수익비율) 22. 5배로 글로벌 화장품 경쟁사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그간 주가 발목을 잡던 COSRX 실적, 희망퇴직 비용 등 불확실성 제거로 추세적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3% 줄어든 525억원, 매출액은 7% 늘어난 1조1634억원을 기록했다.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인 536억원이 반영되며 시장 추정치를 밑돌았다. 정 연구원은 "국내 희망퇴직 비용이 지난해 4분기에 반영되며 올해 연간 200억원가량 인건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COSRX는 지난해 4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실적 반등을 했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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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단기 투자 매력도 낮아…커머스 경쟁력 확인 필요"-한투
한국투자증권은 NAVER(이하 네이버)가 무난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단기 투자 매력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은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네이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 7% 증가한 3조1900억원, 영업이익은 12. 7% 늘어난 6106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긴 추석 연휴 탓에 서치플랫폼은 다소 부진했지만 커머스 매출액은 고성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19% 늘어난 23조원을 기록했는데 특히 외부 결제액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그는 "추석과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광고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최근 가상자산 가격 하락으로 거래대금 감소 리스크가 있고 스테이블 코인 또한 은행 대주주 컨소시엄에 우선 발행을 허가하면 두나무 중심 신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어 단기적으로 투자 매력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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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만원 간다" 일제히 목표가 상향…BTS 컴백에 증권가 들썩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복귀가 다음달로 다가오면서 하이브에 대한 증권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올 들어 하이브 종목분석 보고서를 발간한 국내 증권사는 이날까지 총 16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곳은 목표가를 상향했다. 동종업계 기업들과 대조적인 평가다. 올 들어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는 증권사 12곳 중 1곳이 상향·2곳이 하향,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는 9곳 중 5곳이 하향 의견을 냈다.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2곳 중 6곳에서 하향 의견이 잇따랐다. 하이브에 대한 목표가 상향근거는 단연 BTS다. BTS는 다음달 20일 정규5집 '아리랑'을 발매한 뒤 오는 4월9일 한국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개시한다. 공연일정이 순차 공개 중인 가운데, 현재 집계된 공연횟수는 81회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선 아시아·중동 지역 공연회차가 추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월드투어 총 모객수가 50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투어는 무대가 중앙에 있는 360도 인더라운드 형태로 진행돼 시야제한석이 없는 만큼 스타디움의 티켓 판매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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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황제의 주식' 폭등 직전 팔다니…수조원 놓치고 탄식한 SK
금보다 귀해진 미국의 전기는 지금 월스트리트가 가장 치열하게 들여다보는 화두다. 미국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괴물은 돈보다 전기를 먹고 자란다. 챗GPT가 질문 하나를 처리하는 데 드는 전력은 구글 검색의 10배다. 하지만 미국의 전력망은 100년 전 에디슨과 테슬라 시대의 유물이다. 낡고 느리고 꽉 막혔다. 전력 회사에 송전망을 요청하면 "5년 뒤에나 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한국처럼 질좋고 저렴한 전기를 쉽게 구하기 어려운 게 미국이다. "엔비디아의 GPU를 사서 데이터센터를 지었다. 그런데 전기는 어디서 구하나"라는 말이 나온 이유다. 오죽하면 밤잠을 설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전기공급 우려가 없는 AI공장을 직접 만들겠다"고 할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서 "전봇대나 전선도 필요없다. 전화만 하면 그 자리에 즉시 전기를 공급해 줄 수 있다"는 아이템으로 최근 매달 주가가 2배씩 오르는 기업이 있다. 인도의 천재 과학자 KR 슈리다르(KR Sridhar) 박사가 세운 블룸에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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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업들에 전기팔아 '주가 10배 폭등'....인도 천재가 개발한 '블룸박스'
금보다 귀해진 미국의 전기는 지금 월스트리트가 가장 치열하게 들여다보는 화두다. 미국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AI)이라는 거대한 괴물은 돈보다 전기를 먹고 자란다. 챗GPT가 질문 하나를 처리하는 데 드는 전력은 구글 검색의 10배다. 하지만 미국의 전력망은 100년 전 에디슨과 테슬라 시대의 유물이다. 낡고 느리고 꽉 막혔다. 전력 회사에 송전망을 요청하면 "5년 뒤에나 가능하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한국처럼 질좋고 저렴한 전기를 쉽게 구하기 어려운 게 미국이다. "엔비디아의 GPU를 사서 데이터센터를 지었다. 그런데 전기는 어디서 구하나"라는 말이 나온 이유다. 오죽하면 밤잠을 설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전기공급 우려가 없는 AI공장을 직접 만들겠다"고 할 정도였다. 이런 상황에서 "전봇대나 전선도 필요없다. 전화만 하면 그 자리에 즉시 전기를 공급해 줄 수 있다"는 아이템으로 최근 매달 주가가 2배씩 오르는 기업이 있다. 인도의 천재 과학자 KR 슈리다르(KR Sridhar) 박사가 세운 블룸에너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