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프트캠프, 3년만에 흑자전환 성공…AI 보안 기업으로 재평가 기대
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4일 소프트캠프에 대해 문서보안 전문기업에서 향후 AI 보안 기업으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1999년 설립된 소프트캠프는 국내 문서보안(DRM)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문서 보안 및 제로 트러스트, 보안 클라우드 서비스 등의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문서 보안 기술력이 부각된 바 있다. 최근 챗GPT 운영사인 오픈 AI는 악의적인 입력을 통해 정보 유출이나 오작동을 유발하는 공격인 '프롬프트 인젝션'에 대해 경고 한 바 있다. AI 브라우저 에이전트의 등장으로 해당 문제 파급력이 커질 수 있는데, 현재는 이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기술도 중요하지만, AI로 인한 보안 위협 방어 체계 구축에도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이충헌 연구원은 "소프트캠프는 지난달 2025년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매출액 248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하며 3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
HLB생명과학, 인체조직 이식재 사업 본격화…국내 총판 계약 체결
HLB생명과학은 의료기기 전문기업 '올소테크'와 콜라겐 기반 인체조직 이식재에 대한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 대상 제품은 올소테크가 개발한 인체유래 무세포 동종진피 주사제 '프리덤 인젝트 리필'(이하 리필)'이다. 무세포 동종진피는 제조 과정에서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피부의 세포핵과 지방 성분을 제거하고,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로넥틴, 성장인자 등 세포외기질(ECM)의 핵심 성분들을 최대한 보존한 의료용 생체 소재다. 인대, 건, 근육, 생체막 등 손상된 연조직과 관절 등의 재건 및 재생, 회복에 사용되며 외과 수술은 물론 성형 및 미용 분야에서도 활용된다. 특히 올소테크 '리필'은 올소테크의 독자 기술 'Allo-PELT' 공법을 적용한 제품으로, 콜라겐 함량이 최대 80. 42%에 달해 재건이 필요한 조직에 충분한 구조적 지지와 영양을 제공할 수 있다. 평균 입자 크기 100μm 이하 및 크기별 미세한 입자 구조로 주사 시 환자의 통증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0.
-
하나투어, 최악업황 지나간 저평가주…한일령 기대-하나
하나증권이 4일 하나투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 4% 높은 6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업황이 확실히 최악은 지났고,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이 10배에 불과한 저평가로 판단한다"며 "상반기 안에 인바운드 관련 플랫폼 론칭도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에 기반한 송객 수 반등을 전망한다"며 "이미 올 1분기부터 예상보다 더 많은 수요가 확인되는 가운데, 한일령 수혜로 일본과 중국에서 동시다발적 성장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올해 패키지 여행 송객수 성장률 전망치는 10%로 제시했다. 기존 전망치는 8. 5%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대내외 악재가 많아 황금연휴가 있었음에도 어려운 업황이 지속됐는데, 여행은 이연수요가 반드시 발생하기 때문에 올해 가파른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분기부터 반등폭이 예상보다 넓게 나타날 것"이라며 "경쟁사인 모두투어의 지난달 패키지 송객수가 13% 성장했고, 지역별로는 중국·일본이 각각 60% 이상 성장했다"고 했다.
-
대우건설, 업황 회복시 실적 탄력 전망-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대우건설에 대해 업황 회복시에 차별화된 실적 탄력성을 보일 것이라고 4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각각 '매수', 6200원을 유지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방 미분양 리스크가 해소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팀코리아의 시공 파트너로서 추가 수주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타사 대비 지방 노출도가 높았으나, 통상 2~3년인 주택 현장의 공기를 감안할 때 2021~2022년 착공된 지방 물량 대부분이 준공 단계에 진입해 관련 리스크(위험)는 제한적"이라고 했다. 이어 체코 원전과 관련, "체코 현지 기업 참여율 요구 등으로 수주가 다소 지연되었으나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등이 이미 수주를 확정해 대우건설의 수주 역시 임박한 것으 로 판단한다"라며 "1분기 중 본계약 체결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
"한온시스템, 턴어라운드 기대…투자의견·목표가 모두 상향"-대신
대신증권은 4일 한온시스템의 올해 사업계획을 기반으로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Market perform(시장 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2800원에서 4600원으로 64% 올렸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대신증권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에 따른 성장 불확실성, 한온시스템 유상증자에 따른 지분 희석, NH투자증권 실권주 오버행 우려, 수익성 개선 가시성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만큼 한온시스템에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했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올해 사업계획 가시성 등을 비춰 봤을 때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며 "이익추정과 목표 배수를 동반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한온시스템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했는데, 시장수익률은 앞으로 6개월간 해당 종목의 주가가 시장수익률 대비 -10%p~10%p 변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수는 앞으로 주가가 6개월간 시장수익률 대비 10%p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뜻이다.
-
실리콘투, 미국 내 경쟁 우려 과도…유럽·중동 사업 확대 주목-KB
실리콘투 제기된 고객사 이탈과 경쟁 심화 우려가 과대 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대 고객사가 경쟁사를 인수하면서 지난 3일 주가가 11. 8% 하락했지만,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라는 조언이다.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4일 리포트에서 "실리콘투에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5000원으로 8. 3% 상향한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실리콘투 주가는 최대 고객사인 구다이글로벌이 (실리콘투 경쟁사인) 미국 K-뷰티 유통사 한성USA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급락했다"면서도 "한성USA의 주요 거래처는 코스트코·타겟·얼타 등 대형 리테일사 위주로 실리콘투의 최대 거래처인 아이허브, 티제이맥스, 얼타 등과 중복도가 낮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글로벌 최대 뷰티 시장으로 단일 기업이 K-뷰티 물량을 독점적으로 공급하기는 구조적으로 어렵다"고 덧붙였다. 손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실리콘투 연결 매출액 기준 구다이글로벌 브랜드 비중은 23. 6%이나, 이 중 미국향은 2. 7%에 불과해 미국 물량 이탈 시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다"고 했다.
-
"이수페타시스, 올해 실적 추정치 상향…목표가 16만원"-하나
하나증권은 이수페타시스가 올해 가파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이수페타시스는 주요 고객사 물량 회복 덕택에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2. 1% 증가한 2987억원, 영업이익은 122% 늘어난 565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단계 증설이 완료된 5공장은 점진적 램프업(양산 본격화)이 이뤄지고 있어 MLB(다중적층기판) 채용이 본격화하는 올해 하반기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올해 매출액 추정치는 5% 상향한 1조6233억원을 영업이익 추정치는 11% 상향한 3547억원을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최근 고객사 내 점유율 축소 우려로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고객사 내 점유율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우호적인 영업환경 아래에서 예상대비 증설 작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추가적인 실적 상향 여력도 있다"고 밝혔다.
-
"일단 줍자" 1200% 껑충…로봇주 앞에선 개미들 이성도 '삐거덕'
올해 투자위험으로 지정된 종목의 70%가량이 로봇 관련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는데 증권가에서는 아직 실적이 숫자로 확인되지 않은 종목이 다수라며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투자위험으로 지정된 종목은 총 9개로 이 가운데 뉴로메카, 협진, 현대무벡스, 휴림로봇, 모베이스전자, 본시스템즈 등 로봇 관련주가 6개다. 코넥스 상장사 본시스템즈는 최근 3개월간 주가가 1233% 상승했다. '투자위험'은 거래소가 주가 급등으로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지정하는 시장경보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다. 거래소는 주가 변동성이 큰 종목을 대상으로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 3단계로 시장경보 종목을 지정하는데 투자경고나 투자위험 지정을 받으면 증거금률이 100%로 상향돼 신용융자를 통한 매수가 제한되고 일정기간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로봇 관련주는 기존 주도주들이 기술적으로 과열됐다는 분석이 나오자 다음 투자대상을 찾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올해는 피지컬AI(인공지능) 원년이 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며 관심이 커졌다.
-
멤레이비티, 감사시즌 앞두고 경영지배인 선임…CB 투자자는 현금화?
멤레이비티(구 율호)가 최대주주 변경 3개월 만에 경영지배인을 선임하며 지배구조의 불안정성을 드러냈다. 여기에 부진한 실적과 과다한 투자, 현 경영진의 과거 범죄 이력까지 겹치며 오는 3월 감사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시장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멤레이비티는 지난달 27일 차명섭 미래인 상무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경영지배인은 상법상 대표이사를 대신해 영업 전반에 대한 포괄적 권한을 행사하는 직책이다. 일반적으로 경영지배인 선임은 이사회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어려운 위기 상황에서 이뤄진다. 특히 지난해 11월 최대주주가 어게인파트너스로 변경되고 12월 신규 경영진이 선임된 지 불과 두 달 만에 이뤄진 조치다. 오는 3월 감사 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내부통제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업계에 따르면 멤레이비티는 경영진 간 내부 갈등이 발생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영지배인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본지 취재 결과 최대주주인 어게인파트너스 오너 A씨와 멤레이비티 사내이사 B씨는 과거 사기 혐의로 각각 처벌받은 전력이 확인됐다.
-
CGV, 2025년 매출 2.2조 원 돌파… 해외 사업·특별관 성장에 영업이익 962억
CJ CGV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조 2754억원, 영업이익 96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극장사업 성장과 스크린X(SCREENX·)·4DX 등 기술 특별관의 글로벌 성과 및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CJ 4DPLEX는 매출이 전년대비 18. 8% 증가한 1464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을 기록했다. 'F1 더 무비', '아바타: 불과 재',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 SCREENX·4DX 특화 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역대 최대 글로벌 박스오피스 4억 5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베트남은 매출 2536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을 기록했다. 로컬영화시장 성장에 힘입어 매출은 464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치를 달성하는 등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매출은 1093억원,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집계됐다. 특별관 확대와 매점·광고 등 비상영 부문 수익성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확대됐다.
-
비아이매트릭스, 위존과 전략적 파트너십…AI 기반 디지털 전환 협력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비아이매트릭스가 ICT인프라 및 AX(인공지능 전환)최적화 솔루션 파트너 기업 위존(WEZON)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위존은 AI·클라우드 기반 AX 최적화와 스마트팩토리·ICT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서비스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비아이매트릭스의 검증된 AI 분석·시각화 솔루션과 위존의 영업 · AX 최적화 역량 및 제조 도메인 운영 시스템(CMMS, SHE, LIMS 등)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의 AI 활용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으로 위존은 풍부한 고객 네트워크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비아이매트릭스가 제공하는 AI 솔루션의 영업·구축·운영·유지보수를 담당한다. 특히 비아이매트릭스의 대표 제품인 온톨로지 기반 에이전틱 AI 개발 플랫폼 'TRINITY'(트리니티), 말로 하는 DB 데이터 분석 AI 솔루션 'G-MATRIX'(지-매트릭스), 업무시스템 구축을 위한 통합 UI 개발 AI 솔루션 'AUD플랫폼'을 위존의 영업·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폭넓게 공급할 예정이다.
-
비투엔, 바이낸스 페이와 전략적 협력…"디지털자산 결제 상용화"
빅데이터·AI 전문 기업 비투엔(B2EN)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플랫폼 바이낸스(Binance)의 결제 시스템 바이낸스 페이(Binance Pay)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외국인 여행객을 중심으로 한국 내 디지털 자산 결제의 실질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표준화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이용자를 보유한 바이낸스 페이를 기반으로, 국내 가맹점 중심의 디지털 자산 결제 프레임워크를 설계 및 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결제 수단 도입을 넘어, 한국의 규제 환경과 상업 구조에 적합한 운영 모델을 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바이낸스 페이는 전 세계 4500만명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누적 결제액 약 2500억달러(약 360조원)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전 세계 2000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이번 협력에서 바이낸스 페이는 글로벌 결제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비투엔은 결제 전문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대형 가맹점 및 전략적 파트너 발굴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