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천피냐, 7천피냐" 삼전닉스에 달렸다...AI 피크아웃 우려 씻을까
코스피지수가 7일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방향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만 20조원 가까이 팔아치웠지만 개인과 기관이 이를 받아내며 8000선을 지켜냈다. AI(인공지능)산업의 견고함이 실적으로 확인되면 다시 상승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6월29일~7월3일) 코스피지수는 전주(8411. 21) 대비 322. 87포인트(3. 84%) 하락한 8088. 3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후반에 약 8% 떨어졌다가 급등하며 8000선을 지켰다. 이번주 증시의 핵심변수는 7일 발표되는 삼성전자 실적이다. 지난주 코스피지수 하락을 촉발한 것도 AI CAPEX(설비·투자 등 자본지출)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여서다. 삼성전자가 2분기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내면 그간의 차익실현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 오는 10일엔 SK하이닉스 ADR(미국주식예탁증서)의 나스닥 상장 '빅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
반도체 10% 달릴 때, 18% 날아 올랐다...수익률 치솟은 업종
지난 6월 코스피 지수가 7000에서 9000대를 오가는 등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업종은 대장주 반도체가 아닌 소매유통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화점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인바운드(외국인 관광객) 수요 흡수와 내수 소비 회복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5일 금융정보 플랫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코스피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낸 업종은 소매유통주로 업종 수익률은 약 18%로 집계됐다. 2위인 반도체 약 10%보다 월등한 수익률을 냈다. 백화점의 6월 수익률이 소매유통 업종 전체를 견인했다는 의견이다. 구체적으로 현대백화점이 이 기간 10만9600원에서 19만3700원으로 76. 7% 주가가 상승했다. 신세계도 51만원에서 75만5000원으로 48% 뛰었다. 증권사들은 해당 기업들의 목표주가도 일제히 올리는 추세다. 17~18만원대인 현대백화점 주가는 최고 26만원까지, 70만원대인 신세계는 최고 97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반도체 업종 중에서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소매유통산업 주가 강세는 분명 눈여겨볼만한 이슈"라며 "투자자들의 평가가 달라진 근본적인 배경은 매출 회복에 있다"고 강조했다.
-
애드바이오텍, 리쏘드와 전략적 업무협약…바이오·헬스케어 공동 사업
애드바이오텍은 헬스케어 전문기업 리쏘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상호 보유한 기술과 제품 유통 역량, 사업 기회를 결합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바이오 소재, 동물용 또는 인체용 헬스케어 응용제품 분야에서 공동 성장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품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생산, 품질관리, 유통, 마케팅, 해외시장 개척과 함께 전방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항산화 효소인 에스오디(SOD) 및 항산화 소재를 활용한 신규 제품 공동개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반려동물 제품의 공동 사업화 △원료 공급 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생산·품질관리 협력 △국내외 인허가 및 임상·비임상 데이터 확보 △온·오프라인 및 글로벌 유통망 개척을 위한 영업 협력 △공동 브랜드 개발 △전략적 투자 및 자본제휴 등이다. 애드바이오텍은 신규 사업 발굴과 제품 포트폴리오 기획 및 투자 유치, 사업확장 전략 수립 등 전략적 제휴를 총괄하며 공동사업의 운영과 성과 관리를 담당한다.
-
스트레이 키즈 'ATE',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100주 장기 차트인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는 소속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앨범 'ATE'(에이트)가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00주동안 이름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가 2024년 7월 19일 선보인 미니 앨범 'ATE'는 같은 해 8월 3일 자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1위에 진입했고 해당 차트에 100주 동안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ATE'로 빌보드 '월드 앨범'에서 100주 차트인에 성공한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이자 역대 K팝 아티스트 기준 네 번째 기록을 세웠다. 빌보드 세부 차트 중 하나인 '월드 앨범' 부문은 비영어권 음반들만 모아 25위까지 순위를 발표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명 'ATE'에 담긴 '국내외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당찬 포부 그대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ATE'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10억 회를 돌파하며, 그룹 통산 여섯 번째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
트레저, 팬 콘서트 투어 규모 확장…홍콩·가오슝 공연 추가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3일 소속 그릅 트레저의 팬 콘서트 '트레저 더 스테이지 2026 뉴웨이브:라이브'(TREASURE THE STAGE 2026 NEW WAV : LIVE)가 기존 일정에 더해 오는 9월 12일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와 26일 가오슝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이로써 트레저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7개 도시, 홍콩, 가오슝까지 총 10개 도시·22회차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교감하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당초 계획에 없던 홍콩과 가오슝 공연을 추가하게 됐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최고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트레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사흘간 열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회 공연 전석을 빠르게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한 데 이어,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투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
바이오비쥬,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칸도럽(CDL)' 미국 공략 본격화
바이오비쥬는 코스메틱 브랜드 칸도럽(CANDORLOV, CDL)의 미국내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칸도럽(CDL)은 필러, 스킨부스터, ECM(세포외기질)스킨리바이저 전문기업인 바이오비쥬가 판매하는 메디컬 스킨케어 코스메틱 브랜드이다. 칸도럽(CDL)은 최근 미국 월마트 온라인몰에 입점했으며 추가적으로 북미지역의 다른 대형 온라인쇼핑몰에도 입점을 진행하고 있다. 월마트는 미국의 대형 오프라인 마트이지만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채널이다. 특히 바이오비쥬의 칸도럽(CDL) 브랜드가 강점을 가진 스킨케어 제품군이 카테고리별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다. 칸도럽(CDL)은 마스크와 팩, 세럼 및 앰플, 토너패드, 미스트, 크림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으며 피부 재생 기능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미국 시장의 K뷰티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한국 화장품 수출국 1위를 기록했으며, 기초화장품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미국 시장에서의 한국 화장품 수요 증가에 바이오비쥬는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
[단독]현대차 로봇 손·발에 '국산눈'…삼성 카메라 협력사에 러브콜
현대차그룹이 오는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체제를 구축하기로 한 가운데, 공급망 확보를 위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협력사들에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카메라 부품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부품구매실 산하 로보틱스SCM(공급망관리)전략팀은 삼성전자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하는 복수의 기업에 협조 요청서를 보냈다. 현재 삼성전자의 주요 카메라모듈 벤더로는 엠씨넥스, 나무가, 캠시스, 코아시아씨엠 등이 있다. 현대차그룹이 요구한 구체적인 부품 사양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휴머노이드 로봇의 '눈(머리)'이 아닌 팔, 다리, 무릎, 허리 등 관절 및 신체 부위에 탑재될 초소형 카메라모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스마트폰 교체 수요 정체로 고심하던 카메라모듈사 입장에서는 로보틱스라는 신규 수요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머리는 공간 인식, '팔·다리'는 초근접 인지… '양산 역량'이 성패 가른다━이처럼 휴머노이드 로봇의 머리와 팔·다리에 들어가는 카메라모듈 공급처가 갈리는 배경은 부위별 역할이 다르기 때문이다.
-
상지건설, 논현동 '에스칼라' 종상향 추진…호텔 등 복합 랜드마크 조성
상지건설이 강남구 논현동 핵심 프로젝트인 '상지카일룸 에스칼라'의 용도지역 상향(종상향)을 추진하며 사업계획 고도화에 나섰다. 정부의 외래 관광객 유치 정책 기조에 맞춰 기존 공동주택 중심에서 최고급 관광호텔과 주거가 결합한 복합시설로 개발 방향을 선회했다. 3일 상지건설의 자회사 카일룸도산에 따르면 공동사업자인 두산미래산업과 함께 논현동 98번지 일대의 개발사업을 대폭 수정하기로 했다. 역세권 활성화 사업을 통한 종상향을 거쳐 지하 5층~지상 31층 규모의 관광호텔, 공동주택, 오피스텔 복합 랜드마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상지카일룸 에스칼라가 위치한 언주로 간선변은 도산대로, 강남대로, 테헤란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강남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힌다. 상지건설은 성형, 뷰티, F&B(식음료) 등 글로벌 관광 수요와 연계할 수 있는 입지적 잠재력을 극활용할 계획이다. 저층부 관광숙박시설로 의료 및 뷰티 관광객을 유치하고, 고층부 주거시설은 한강 조망권과 강남도심 스카이라인을 확보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
글로벌에스엠, 글로벌 로봇 1차 협력사 선정…휴머노이드 부품 영토 확장 목표
정밀 금속 제조기업 글로벌에스엠이 글로벌 자동차·로봇 부품기업의 4족보행 로봇 개발 프로젝트에 1차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에스엠은 자동차 및 전지기기 중심의 정밀 체결 부품의 기술력을 로봇 시장에 처음으로 적용하게 됐다. 로봇 구동부와 관절 연결부에 적용되는 패스너는 정밀한 구동 제어를 위해 기존 자동차용 나사(스크류)보다 규격이 훨씬 작고 치수 정밀도가 요구된다. 정밀한 동작이 요구되는 로봇일수록 소형 스크류 하나의 치수 정밀도와 체결 신뢰성이 전체 구조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공급될 초도 물량은 약 6000세트 규모이며, 시제품 납품은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회사는 이번 시제품 평가를 거쳐 대량 양산 체제로 전환될 경우 새로운 매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4족보행 로봇 외에도 산업용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며, 로봇 관련 국책 프로젝트 및 민간 참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지씨지놈, 축적한 데이터 성과 입증…일본과 미국 진출로 성장동력 확보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3일 임상유전체 검사 전문기업 지씨지놈(이하 GC지놈)에 대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으로 그동안 축적한 임상유전체 데이터 플랫폼과 의료 네트워크가 입증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기존 검사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일본과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GC지놈은 산전검사, 암 조기진단, 희귀유전질환 검사 등 300종 이상의 임상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개 전 기관을 포함한 약 1000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검사 역량과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13년간 축적한 임상유전체 데이터와 의료 네트워크는 AI 기반 정밀진단 시대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실적 개선 흐름도 뚜렷하다. 지씨지놈은 2025년 검사 물량 증가와 운영 효율 개선에 힘입어 별도 기준 매출액 315억원으로 전년대비 21. 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같은 수익성 개선 기조는 2026년 1분기에도 이어져 매출액 74억4000만원, 영업이익 1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
"3연속 하한가" 위기의 콘텐트리중앙...1700원대로 추락
콘텐트리중앙이 3거래일 연속 장중 하한가를 기록했다. 기업회생 여파와 중앙그룹 재무위기가 겹치면서 투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5분 한국거래소에서 콘텐트리중앙은 전 거래일 대비 735원(30. 00%) 내려 일일 가격하한인 1715원에 도달했다. 오전 9시40분까지 장중 하락률은 24~30%로 유지됐다. 콘텐트리중앙은 지난 14일 기업회생을 신청, 이튿날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결정에 따라 지난 1일부터 거래가 재개됐으나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주가 급락을 빚고 있다. 법원은 지난달 30일 콘텐트리중앙·중앙홀딩스·중앙피앤아이·메가박스중앙에 대한 회생을 개시했다. 같은날 JTBC에 대해선 자율구조조정(ARS) 신청을 승인했다. 증권가에선 콘텐트리중앙 산하 메가박스중앙(메가박스 운영사)에 대한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운영사) 합병협상이 무산된 점도 투매를 가속화한 원인으로 꼽는다. 콘텐트리중앙이 재무부담을 덜 기회가 줄었다는 평가다. 콘텐트리중앙은 지난 1일 장 종료 후 공시로 메가박스중앙·롯데컬처웍스 합병 업무협약(MOU)이 지난달 30일 만료됐다고 밝혔다.
-
"SK하닉 구조대 올까요" 3일간 하락, 하락, 하락...개미 철렁
반도체 투톱으로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한 SK하이닉스가 장초반 2%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들이 조정 장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대비 4만8000원(2. 19%) 하락한 213만9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14%대 낙폭을 보이며 210만원대로 주저앉았고,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의 약세는 미국 뉴욕증시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0. 8% 내렸다. 주요 반도체 업체들로 구성된 필레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 넘게 하락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 AMD, ASML, 인텔 등이 5%대 내렸고, 엔비디아, TSMC, 브로드컴도 2%대 하락했다. 한편 코스피 대장주이자 반도체로 수익 성장 중인 삼성전자는 이 시각 현재 전일 대비 2000원(0. 80%) 오른 2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