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코비, 미국 계열사 합병 법인 '2000억 가상자산' 실체 논란
인스코비의 미국 계열사 아피메즈US가 추진 중인 가상자산 기업 마인드웨이브(mindwave)와 합병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마인드웨이브 측이 보유 자산이라고 주장하는 2000억원 규모 비트코인(BTC)과 NILA토큰 등 가상자산의 실체를 놓고 의구심이 커지면서다. 13일 인스코비에 따르면 아피메즈US는 지난해 12월 마인드웨이브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연간보고서(10-K)를 보면 합병 완료 후 마인드웨이브 주주들은 아피메즈US 지분 90.9%를 확보하게 된다. 현재 최대주주인 인스코비를 포함한 기존 주주의 지분은 9.1%로 희석된다. 마인드웨이브의 보유 자산은 계약 당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약 1300억원)과 NILA 토큰(약 700억원) 등 가상자산으로 구성됐다. 취재 결과 NILA의 하루 거래량은 약 3~4억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 거래소 엘뱅크(LBank)를 포함해 단 두 곳에서만 제한적으로 거래되고 있어 마인드웨이
-
삼전닉스 불 뿜을 때..."네카오 굴욕" 시총 20위권 밖으로
코스피가 3000에서 7000까지 상승하는 동안 시가총액 상위 20위권에서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밀려났다.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되찾기 위해서는 AI(인공지능) 사업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3000에서 7000까지 오르는 기간(지난해 6월20일~올해 5월6일) 동안 시가총액 순위가 네이버는 23계단, 카카오는 32계단 떨어졌다. 네이버는 7위(42조6988억원)에서 30위(33조7279억원)로, 카카오는 14위(29조4216억원)에서 46위(20조3831억원)로 하락했다. 이날 네이버는 2만1500원, 카카오는 4만2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와 카카오를 높은 비중으로 담은 ETF(상장지수펀드)에도 자금 유입이 활발하지 않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전일 기준 최근 1년간 KODEX K콘텐츠는 77억원이 순유입되는 데 그쳤다. HANARO e커머스은 72억원, TIGER 소프트웨어는 22
-
컨텍 첫 CB 투자자, 잇단 전환권 청구…"오버행 이슈 제한적"
위성 통신 전문기업 컨텍 CB(전환사채) 투자자들이 순차적인 전환청구권 행사에 나섰다. 이번 투자자들은 약 30% 수준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컨텍은 지난 12일 33억원 규모 1회차 CB에 대한 전환청구권이 행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환으로 발행될 주식은 총 20만주로 전체주식수 대비 1.30% 수준이다. 이는 지난 2월(약 72억원)에 이은 두번째 전환청구권 행사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4일로 전환가액은 1만5873원이다. 해당 CB는 2024년 6월 300억원 규모로 발행했으며 대상자는 다수의 기관이다. 이번 전환을 제외한 미상환 CB는 174억원 규모다. 컨텍 주가가 이날 종가 기준 2만1400원이란 점을 고려하면 해당 투자자들은 약 30% 수준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시장에서 우주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일일 거래량 대비 전환물량이 많지 않은 만큼 오버행(공급과잉) 우려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컨텍은 CB 발행을 통해
-
상장리츠, 제이알 쇼크에 '쑥대밭'…이란전 직후보다 떨어져 연저점
국내 상장리츠가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를 기점으로 약세를 거듭하며 올해 상승분을 전부 반납했다. 주가가 일제히 미국-이란 전쟁 초기 수준으로 돌아갔다. 13일 한국거래소(KRX)에서 KRX 부동산인프라리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9포인트(1.69%) 내린 1322.36에 장을 마치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직전 연저점(1336.35)은 미국-이란 전쟁 충격에 코스피가 12% 급락한 지난 3월4일이었다. 맥쿼리인프라 등 인프라투자신탁(InvITS)을 배제하면 하락세가 더욱 선명해진다. 이날 KRX 프라임오피스리츠지수는 26.19포인트(2.85%) 내린 892.58로 마감, 연저점을 넘어 지난해 10월27일 지수 공표 이래 최저점을 찍었다. 제이알리츠 거래정지 시점인 지난달 27일부터 상장리츠들은 나란히 가파른 내리막을 걸었다. 이날까지 KB스타리츠는 29.26%, 한화리츠는 23.36%, 삼성FN리츠는 21.03%, 디앤디플랫폼리츠는 19.08%, 롯데리츠는 19.00% 급락했다. 이
-
아이엘, 1분기 매출 252억·영업이익 1.5억…흑자기조 이어가
아이엘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52억원, 영업이익 1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기조를 이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유사한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아울러 1분기 CB(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 등에 따른 자본 확충 효과가 반영되면서 자본총계는 지난해 1분기(231억원) 대비 대폭 늘어난 350억 원으로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흑자 달성은 지속적인 원가 절감 및 생산 공정 효율화 노력과 더불어 모빌리티 분야 자회사들과의 시너지 효과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엘은 최근 12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하고 산업용 휴머노이드 '아이엘봇' 양산 및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폴라리스그룹 "세대를 넘는 지속가능한 조직 성장론 제시"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HR 컨퍼런스 '원티드 하이파이브 2026'에서 이해석 폴라리스그룹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겸 폴라리스오피스 사업본부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피지컬 AI 사업 확장 방안과 '포용적 적자생존' 조직 전략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조직 전략을 통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융합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폴라리스그룹은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AI, 핸디소프트 등 각 계열사가 축적한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역량을 글로벌 로보틱스 강자인 유비테크로보틱스(Ubtech Robotics, 유비테크), 액손(Axon) 등의 하드웨어 밸류체인과 결합해 기업용 온디바이스 AI 와 로보틱스 시장을 정조준한다. 폴라리스오피스의 범용 SW(소프트웨어) 기술력과 핸디소프트의 협업 솔루션 역량이 산업용 로봇·온디바이스 디바이스와 결합되면, 현실 세계의 복합적인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지능형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진다는 설명이
-
미래산업, 1분기 매출 207억…전년 동기 대비 336%↑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은 1분기 매출액이 20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47억원) 대비 33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15배가량 늘었다. 특히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507억원)와 비교해도 40%가 넘는 수준이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1분기 만에 작년 한 해 농사의 절반을 마친 셈"이라며 "올해 연간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주요 고객사의 설비투자 확대와 주력 제품인 '테스트 핸들러(Test Handler)'의 공급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특히 고부가가치 장비 중심의 수주 체질 개선과 원가 절감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이익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미래산업은 2023년 7월 로아홀딩스 컴퍼니그룹에 인수된 후 2년여만에 매출액이 2배 이상 늘었다. 영업손익은 2024년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이런 성장세가 올해 더욱 가속
-
엔에프씨, 1분기 매출 222억원 역대최대 1분기 실적달성
엔에프씨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2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96.3%, 영업이익 286.2%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18.1%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12.4% 대비 5.7%포인트 개선된 수준이다. ODM부문 주요 고객사의 매출 증가율이 YoY 기준 평균 300%~600%를 넘어서며, 1분기부터 파죽지세로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소재기업다운 제품 경쟁력이 갈수록 탄력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엔에프씨가 생산하고 있는 히어로 제품들의 경우 아마존 등 주요 채널에서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는 고객사별로 오프라인 진출 및 매출 국가 확대 등 채널이 확장되고 있어 더욱 큰 성장세가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한국 화장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으며, 미국과 유럽이 각각 36%, 44% 성장하는 등 화장품 시장의 여건은 여전히 좋은 상태다. 엔에프씨
-
감성코퍼레이션, 1분기 영업익 95억원…전년比 38.3%↑ "분기 최고 실적"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이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국내외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감성코퍼레이션은 2026년 1분기매출액 585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3%, 38.3% 증가한 수치로, 6년 연속 사상 최고 매출액 경신 기록을 이어갔다. 실적 성장을 견인한 핵심은 주력인 의류 부문 스노우피크 어패럴이다. 의류 부문은 같은 기간 매출 566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0%, 36.9% 성장했다. 특히 의류 부문 영업이익률은 16.5%를 기록, 전년 동기(15.3%) 대비 1.2%포인트 상승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증명했다. 증권업계가 주목하는 대목은 중국시장의 가파른 안착 속도다. 지난 3월 광저우 UC점(2호점)에 이어 4월 광저우 타이구리 쥐롱완점(3호점), 충칭 완샹청점 (4호점)을 잇달아 열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상하이 1호점 진출
-
현대차그룹주 줄줄이 신고가 경신…로봇 사업 기대감
현대차그룹주가 로봇 사업 기대감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현대모비스·현대오토에버는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3일 오후 1시4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9만8000원(17.88%) 오른 64만6000원, 현대오토에버는 8만1000원(13.17%) 오른 69만6000원, 현대차는 5만6000원(8.67%) 오른 7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장 중 한 때 67만7000원, 현대오토에버는 72만3000원, 현대차는 71만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대차그룹주 강세는 핵심 로보틱스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장 등 로봇 사업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현대글로비스(7.34%), 현대비앤지스틸(6.49%), 현대위아(4.60%), 기아(4.58%), 현대건설(2.95%), 현대제철(2.18%) 등 그룹주도 강세를 보인다.
-
크레버스, AI 정부과제 수주 이어 글로벌 시장·학계 동시공략…'K-에듀테크' 글로벌 표준 세운다
에듀테크 리딩 기업 크레버스(대표이사 이동훈·김형준)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인프라의 국산화와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메가 프로젝트를 전격 수주하며 독보적인 AI 기술 신뢰도를 증명했다. 크레버스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주관하는 'AI컴퓨팅 실증 인프라 고도화 사업'의 계약 체결이 사실상 확정되는 가운데, 다가오는 5월 20일부터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수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산 AI 반도체로 무장… 공교육·보안 시장 '게임 체인저' 선언━이번 사업은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FuriosaAI)'의 차세대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기반으로 고성능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정부 과제다. 크레버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외부 클라우드 의존도를 낮추고 보안성을 극대화한 '온프레미스(On-Premise) 기반 AI 추론 검증'을 수행한다. 이는 기술 유출 및 개인정보 보호에 극도로 민감한 전국 공교육 기관과 정부·공공기관, 보안 민감 시장으로 크레버스
-
"SK하닉 타임세일 끝" 순식간에 쭉쭉 반등...197만원 돌파
SK하이닉스가 13일 장중 상승 반전해 신고가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 반도체주 급락 여파에 장 초반 주가 하락을 빚어지자 저가매수 시도가 쇄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시37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만8000원(7.52%) 오른 197만3000원에 거래됐다. 직전 최고가는 전일 장중 기록한 196만7000원이었다. SK하이닉스는 개장 직후 5만4000원(2.94%) 내려 178만1000원을 찍은 뒤 반등, 오전 장중 오름세로 전환했다. 동반 하락 출발했던 이 시각 삼성전자도 1%대 강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