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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전쟁 만나 급락한 코스피…"약재에 약해진 체력 보여줘"
코스피가 3일 7%대 급락했다. 국내 증시가 기초 체력 대비 급등한 상황에서 미국·이란 전쟁이라는 악재가 겹치며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2. 22포인트(7. 24%) 내린 5791. 91에 거래를 마쳤다. 신중호 LS증권 센터장은 "이란발 유가 상승과 글로벌 수요 둔화라는 빌미가 차익실현과 변동성 확대와 맞물려 코스피가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기초 체력이 받쳐주지 않은 상태로 코스피가 급등해왔다고 진단했다. 신 센터장은 "1990년대 IT 버블(정보통신 거품)과 맞먹는 속도로 코스피가 올라왔다"며 "사이드카가 자주 발생했던 건 그만큼 모멘텀 없이 툭툭 올라왔기 때문이고 이번 급락도 약재에 약해진 체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국내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더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 센터장은 "미국·이란 전쟁이 3~4주 이내에 해결된다면 물가에 영향이 없겠지만 그 이상으로 장기화한다면 물가 상승 압박으로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며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ISM 제조업지수 등 가격지표가 높아진 상태라 인플레이션이 우려되고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도 뒤로 밀릴 전망이라 외국인 매도가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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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너지, 지난해 매출 2123억…"이차전지소재 부분 34% 성장"
에너지 전문기업 강원에너지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5%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6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에 따른 전방 산업 투자 지연과 글로벌 플랜트 수주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됐다. 반면 이차전지소재 부문은 전년 대비 34%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기차 캐즘과 플랜트·설비 부문의 업황 부진 속에서도 소재 부문이 고성장을 이어가며 외형을 방어하는 중심축 역할을 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내 소재 비중이 확대되면서 중장기 수익 구조 전환의 기반도 한층 강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강원에너지가 생산하는 무수수산화리튬은 리튬이온 배터리 양극재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다. 수분 함량이 0. 1% 이하로 관리돼야 안정적인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확보할 수 있어 고순도·저수분 공정 기술이 경쟁력을 좌우한다. 특히 소재 매출이 34% 성장한 상황에서도 현재 무수수산화리튬 공장 가동률은 약 20% 수준에 머물러 있어 향후 수요 확대 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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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전자, 글로벌 전자칠판 1위 CVTE와 공급계약 체결
아남전자가 최근 글로벌 전자칠판(IFPD)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CVTE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IT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IFPD는 회의실과 스마트 교실의 핵심 장비로 자리 잡으며 도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터치 기능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판서, 데이터 공유, 화상 연결 등 다양한 협업 기능을 제공하는 대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으로 '지능형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로도 불린다. 아남전자는 공급계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IFPD 시장에 진입하고 CVTE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CVTE는 2005년 중국 광저우에서 설립돼 2017년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이다. 전체 직원 6700명 중 기술 인력 비중이 53%에 달하며 AI, 터치 기술, 오디오·비디오 알고리즘, 휴먼-머신 인터랙션(HMI) 분야에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IFPD 업계의 선두 주자로 전 세계 수많은 국가와 지역에 비즈니스 기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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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쇼크 때마다 올랐다"…'5700피 털썩' 급락 포화 피할 대피처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여파로 국내 증시가 5700선까지 급락했다. 증권가는 국내 증시가 그간 가파르게 상승했던만큼 이번 사태로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정유주, 해운주 등 유가 상승에 따른 수혜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3일 거래소에서 극동유화와 대한해운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820원, 4615원에 거래를 마치는 등 정유주와 해운주가 일제히 올랐다. 반면 제주항공과 대한항공은 각각 7%, 10% 하락하는등 항공주는 큰폭으로 하락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 포기 의사를 밝히지 않자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전역을 공습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언급한데 이어 이란이 항전의지를 밝히자 장중 코스피가 급락하며 투심이 급격히 얼어붙었다. 증권가에서는 국내증시가 글로벌 증시 중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와 당분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한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는 정유주와 해운주를 단기 피난처로 제시했다. 이들 업종은 과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될 때마다 강세를 보여온 대표적 수혜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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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웹툰, 작년 매출액 927억원 "콘텐츠 제작과 IP 수익화 중심 경영"
수성웹툰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35% 성장한 927억원이라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7억원으로 같은기간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감가상각비 24억 원과 무형자산상각비 75억 원을 합산하면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기준 146억원 수준"이라며 "장부상 비현금성 비용을 제외한 실제 현금 창출력과 본업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는 기타 비용으로 무형자산손상차손 389억 원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이는 과거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영업권과 무형자산의 가치 하락을 장부상 비용으로 반영한 것으로, 현금 유출이 없는 비현금성 비용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기타비용에 반영된 무형자산손상차손 389억 원을 제외할 경우, 단순 조정 기준 계속영업당기순이익은 약 99억 원 수준으로 나타난다"며 "대규모 비현금성 손상 비용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영향으로 장부상 순손실이 발생했으나, 손상 요인을 제외한 영업 기반은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구조 효율화 작업도 마무리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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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 자사주 201만주 소각 계획…주주가치 제고 본격화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가 보유 자사주 약 201만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임직원 보상 목적의 10만주를 제외한 자사주 전량으로 발행주식총수의 약 14. 3%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주당 90원의 결산배당 결정에 이어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하며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병행하는 복합적 주주환원 구조를 구체화했다. 배당 정책도 함께 수립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25% 이상을 현금 배당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과 배당 정책 수립은 주주 및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실행 조치"라며 "앞으로도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는 국방·공공 보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반려동물 비문 인식 솔루션 펫아이디(PetID) 등 신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100개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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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후배 발굴한다... 어도어, 보이그룹 공개 오디션 개최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어도어(ADOR)가 전 세계 11개 주요 도시에서 보이그룹 멤버가 될 재능 있는 인재를 찾는다고 3일 밝혔다. '2026 어도어 보이즈 글로벌 오디션'('2026 ADOR BOYS GLOBAL AUDITION)은 2007년 이후 출생한 남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분야에 제한은 없다. 노래, 춤, 랩, 연기, 작사·작곡, 브이로그, 사진 등 자신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있다면 무엇이든 제출할 수 있다. 어도어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지원자 모두 심사위원과 직접 마주하는 대면 오디션의 기회를 갖는다"라며 "기교나 유행을 따르기보다 자기 본연의 매력과 잠재력을 갖춘 원석을 발굴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대면 오디션은 서울(3월21일)을 시작으로 부산(3월22일), 싱가포르(3월28일), 오사카(4월4일), 도쿄(4월5일), 밴쿠버(4월10일), 뉴욕(4월10일), 토론토(4월12일), 로스앤젤레스(4월12일), 시드니(4월18일), 멜버른(4월19일)에서 차례차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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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 블랙핑크 '데드라인' 팝업 전 세계 확대… 글로벌 공략 가속
YG PLUS가 걸그룹 블랙핑크 미니 앨범 '데드라인(DEADLINE)' 발매를 기념한 공식 팝업 스토어를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대 운영한다. YG PLUS는 3일 블랙핑크의 '데드라인' 팝업 스토어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팝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 상하이, 광저우, 베이징, 창샤, 시안 등 주요 도시를 비롯해 홍콩과, 마카오, 타이베이, 가오슝에서도 팬들과 만난다. 또한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공식 앨범과 MD(굿즈)를 선보인다. 미주 지역에서는 로스앤젤레스(LA)와 브라질에서 진행된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파리, 스페인으로 확장된다. 오세아니아 지역인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에서도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다채로운 MD 라인업이 공개된다. 먼저 '데드라인 컬렉션'에서는 타이틀곡 '고'(GO)의 무게감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가사 및 포토카드 세트와 더불어 볼캡, 후드티 등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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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 방산용 회로기판 소재 공급… "특수 시장 공략 가속"
소재 전문 기업 이녹스첨단소재가 국내 방위산업 기업의 유도무기 체계에 사용되는 회로기판용 핵심 소재를 공급하며 본격적인 방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최근 회로기판 제조사를 통해 국내 방산 기업에 유도미사일용 본딩시트(Bonding Sheet) 및 커버레이(Coverlay) 샘플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에 공급된 소재는 정밀 타격 체계의 핵심인 유도미사일 내부 회로기판의 적층과 절연, 보호를 담당하는 필수 부품이다. 정밀 타격 체계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방산용 소재는 극심한 온도 변화와 강력한 외부 충격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회로기판의 성능을 완벽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일반 가전이나 모바일 기기용 소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내구성과 신뢰성이 요구된다. 특히 이녹스첨단소재는 글로벌 우주 기업인 스페이스X에 소재를 다년간 공급해 온 이력을 갖고 있다. 우주 산업에서 검증된 '초고신뢰성' 기술이 방위산업에서도 인정받는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녹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방산 소재 공급은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 등 차세대 특수 소재 시장을 집중 공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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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스코홀딩스, 지난해 매출액 411억원…전년比 44.73%↑
제이스코홀딩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44. 73% 증가한 41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84억원으로 손실폭을 크게 축소했다. 이 같은 실적 성장은 △철강 수요 확대 △원가구조 효율화 △공정 최적화 △제품 포트폴리오 조정 등 체질 개선 전략에 힘입은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철강 부문의 판매채널 다변화 및 점유율 확대 효과가 컸다. 회사는 올해도 실적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월 기준 매출액은 약 50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철강재 시장은 반덤핑 조치 강화 등으로 수입재 압력이 일부 완화되는 흐름이 나타나며, 가격·수급 안정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니켈 광산 프로젝트를 통해 추가적인 기업가치 향상도 기대된다. 제이스코홀딩스는 현지 프로젝트와 관련해 인허가·인프라 구축 및 사업화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일시적 반등을 넘어, 본업 중심의 구조 안정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의 성과가 수치로 확인된 결과"라며 "철강 부문 수익성 강화를 지속하는 동시에 신사업의 사업화에도 역량을 집중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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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OK저축은행과 최대 7% 이자 혜택 '다모음 통장' 출시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선불충전·통장 결합 상품인 'OK x 다날 다모음 통장'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OK x 다날 다모음 통장'은 다날의 선불충전 플랫폼 다모음 애플리케이션(앱)에서 OK저축은행 제휴 계좌를 개설하고, 선불전자지급수단인 '다모음캐시'를 예치해 이자와 결제 혜택을 동시에 받는 임베디드 금융 상품으로, 보관 금액에 따라 연 최대 7%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온·오프라인 카드 가맹점 결제 및 간편결제로도 쓸 수 있는 '다날 배터리 카드'가 연계돼 높은 범용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해 앱 리뉴얼을 통해 바코드 결제인 '무적페이', 자체 신용평가모델 '믿음파워'를 통한 이용자 별 맞춤 충전 수수료 혜택 등을 도입하며 서비스 활용성을 한층 높였다. 다날은 이번 OK저축은행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향후 금융지주사 산하 시중 은행들로 제휴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모음 앱 고도화의 일환으로 금 거래소와 연계해 충전 캐시로 금 투자가 가능한 기능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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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동 분쟁에 반도체 약세…100만닉스 이어 20만전자도 붕괴
삼성전자가 3일 오후 1시4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6950원(7. 83%) 내린 19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만에 삼성전자 20만원 선이 무너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