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스닥' 간다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뭘 샀나?
코스닥이 '천스닥(코스닥 지수 1000)'을 향해 달리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한 달간 바이오 주와 로봇 주 등을 대거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6. 04포인트(0. 65%) 오른 928. 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달 26일부터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준비 중이라는 기대감과 최근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이전 성과 등으로 코스닥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코스피의 상승세보다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 가파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쏠림 현상이 완화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코스닥 시장 정책이 나올 수도 있다는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코스닥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는 것 역시 코스닥 시장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1개월간 외국인 투자자들 코스닥에서 3376억원을 순매수했다.
-
고려휴먼스, '중견기업 성장탑' 수상…강선남 대표 "ESG경영 성과"
BPO(기업외주)기업 고려휴먼스가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중견기업 성장탑'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중견기업 성장탑은 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기업가 정신, 기업 혁신, 신성장 동력 발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1992년 설립된 고려휴먼스는 고려신용정보의 관계사로, 경비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외주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컨택센터 운영, 텔레마케팅 및 ASP 아웃소싱(애플리케이션 임대), 근로자 파견, 시설 경비 등을 제공한다. 고려휴먼스는 장기 근속자 포상, 우수 직원 해외여행 등 복지제도를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 있는 점이 ESG 경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고려휴먼스는 장애인·고령자 등 취약계층 고용에 나서고 있으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 등을 확대해 성평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에도 선정됐다. 강선남 고려휴먼스 대표는 "금융권 전문 컨택센터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BPO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온 점과 구성원의 성장과 복지에 힘쓴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창립 33주년을 맞아 '중견기업 성장탑'을 수상한 것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
에이루트, PG사 인수로 밸류체인 확장 "디지털 금융 기반 글로벌 결제 플랫폼 도약"
에이루트가 결제 디바이스인 POS(Point Of Sale) 프린터 본원사업에 이어 밸류체인을 확장해 글로벌 결제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에이루트는 최근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인수를 완료했다. PG사 인수 후 에이루트는 디지털 금융 및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전략적 출발점이며, 단순한 결제 대행 사업에서 나아가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POS 프린터 사업과 시너지도 기대된다. 에이루트는 지난해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흑백요리사 내 모든 POS 프린터가 자체 브랜드 세우(SEWOO) 제품일 정도로 높은 시장 지배력을 보유 중이다. 에이루트는 PG사 인수로 확보한 안정적 결제망을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 모델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결제 인프라 기반 △통합 금융 플랫폼 개발 △기업 간 결제(B2B) 및 정산 솔루션 개발 △ 신규 금융 라이선스 확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
외인 1조2000억 '사자'에 코스피 1.9% 상승, '사천피' 목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2% 가량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반도체주와 자동차 업종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일 코스피지수는 74. 56포인트(1. 9%) 오른 3994. 93에 마감하며 4000선 문턱은 넘지 못했다. 오후 3시 35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조2206억원어치, 392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1조576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외국인 투자자와 반대 행보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이날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이 강세였다. 이날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 58%, 3. 72% 올랐다. 현대차와 기아 등 국내 대표 자동차주도 각각 4%대 상승했다. 이 밖에도 이날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에너빌리티, HD현대중공업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6. 04포인트 (0.
-
티엠씨, 오너일가 1000억원 규모 엑시트…지배력은 '그대로'
송현그룹 오너일가가 티엠씨를 활용해 1000억원에 가까운 차익을 거두면서도 그룹 지배력은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너일가 차익 실현이 끝난 티엠씨는 현재 IPO(기업공개)를 추진 중이다. ━기업 쪼개기 통한 오너일가 차익실현…티엠씨 IPO로 '마무리'━2일 한국거래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엠씨는 2012년 송현홀딩스에서 쪼개져 나온(인적분할) 뒤 오너일가가 두차례에 걸쳐 차익 실현에 나섰다. 오너일가의 가족기업인 송현홀딩스가 2021년 티엠씨 지분 68. 37%를 계열사인 케이피에프에 713억원을 매각한 데 이어 IPO를 추진하면서 개인 지분을 200억~300억원에 매각했다. 송현홀딩스가 케이피에프에 티엠씨 지분을 매각할 당시 주당가격은 5281원으로 기업가치는 약 1040억원이었다. 나머지 지분은 송무현 회장(17. 98%), 송수민 티엠씨 전 대표(7. 43%) 등 특수관계인이 대부분을 보유한 상태였다. 이후 티엠씨는 상장을 추진하면서 지난 7월 송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약 28. 65%(565만여주) 중 70%에 달하는 382만여주를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했다.
-
모티바코리아, 동계학회서 '프리저베' 임상 접근법 발표
인크레더블버즈 관계사 모티바코리아는 삼성서울병원 암센터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분과·대한유방외과연구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가슴성형 분야의 최신 임상 흐름과 조직 보존적 수술 접근법 '프리저베(Preserve)'와 관련한 학술 논의를 의료진과 공유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기존 박리 방식과 조직 보존적 접근법 각각의 특징을 중심으로 임상 현장에서 참고되는 요소들이 소개되며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모티바코리아는 유방외과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꾸준히 이어온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학회 주요 세션인 '가슴성형'에서는 대한유방외과연구회 회장이자 좌장인 이상달 엠디외과 원장이 '프리저베 가슴성형: 외과의사가 고려할 수 있는 조직 보존적 접근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기존에 사용된 박리 방식에서 임상적으로 참고되는 요소들이 소개됐으며 해부학적 구조, 박리 범위, 수술 과정에서의 에너지 사용 등 여러 요인이 수술 계획에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대한 일반적인 고려 사항이 정리됐다.
-
코세스, 美 블룸에너지에 177억 장비 단독 공급…AI 전력 시장 뚫었다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코세스가 글로벌 1위 발전용 연료전지 기업인 미국 블룸에너지(Bloom Energy)를 새로운 고객사로 확보하며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코세스는 블룸에너지와 약 177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AI 서버용 전극 셀(Cell) 자동화 장비를 단독으로 공급하는 건이다. 코세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자동화 장비의 설계, 제조, 판매 및 설치 일체를 담당하는 턴키(Turn-key) 방식을 맡는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다국적 장비 회사들과의 치열한 입찰 경쟁을 거쳤으며, 약 1년간의 공동 개발 및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블룸에너지가 연료전지 생산 능력의 본격적인 확대를 앞두고, 기술력과 대응 능력을 갖춘 한국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을 핵심 파트너로 낙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쿠팡 주가 급락..."공시 없었다" 미국서 주주 집단소송 당할수도
쿠팡의 주가가 미국증시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침해사고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탓이다. 여기에 산업계를 넘어 정치권까지 비판의 목소리를 내면서 쿠팡 침해사고 문제가 주가에 더욱 큰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현지시각)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쿠팡Inc는 전 거래일 대비 5. 36% 내린 26. 65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 중 한때 7. 21%까지 하락했다. 이후 애프터마켓에서는 정규장 종가보다 0. 15% 하락하는 등 약보합세를 보였다. 쿠팡은 지난달 29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 6월24일부터 3370만개 계정에서 고객명·이메일·주소 등 정보가 유출됐다.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사실을 지난달 18일에야 인지했다. 사고가 발생한 이후 5개월 간 쿠팡이 이를 알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큰 비난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박대준 쿠팡 대표는 "이번 사태로 인해서 피해를 입으신 쿠팡 고객들과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한 말씀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다.
-
진양곤 회장, HLB 대표 사임…'미래 성장 중심' 리더십 체계 재편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HLB 대표직을 내려놓고 그룹 이사회 의장으로서 역할에 집중한다. HLB그룹은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2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전략적 집중'과 '신규 성장 기반 구축'을 핵심 키워드로 리더십 구조를 재정비해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탄탄히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는 그룹의 중장기 성장 로드맵 설계와 글로벌 전략 실행을 직접 견인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진 의장은 향후 미래 성장동력 확보, 계열사 시너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 집중해 HLB그룹의 지속적 기업가치 제고와 글로벌 확장 가속화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7년부터 이어온 진 의장의 주주 간담회 소통 방식을 그룹 전반으로 확대해 앞으로는 진 의장이 직접 상장 계열사의 주주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진 의장 직속 기구로 사실상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현장지원본부의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됐다. 기획인사부문을 '전략기획부문'으로 확대 개편하고 산하에 '미래전략팀'을 신설해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기반을 마련했다.
-
아이엘, 직스테크놀로지와 피지컬 AI 기반 설계 플랫폼구축 MOU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2일 인텔리전트 디지털트윈 솔루션 기업 직스테크놀로지와 로봇·광학·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분야 디지털 전환(DX)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휴머노이드 로봇, 광학, 모비리티 산업 인프라 전반에서 디지털 설계 및 운영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아이엘이 보유한 피지컬 AI·광학·조명 기술과 직스테크놀로지의 CAD·AI(인공지능) 설계·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해 통합 설계 및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를 통해 제조·산업·교통 인프라 전반의 설계 및 운영 효율을 높이고 설계 리드타임 단축과 품질 검증 고도화 등 실질적 프로젝트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피지컬 AI+CAD·AI 설계+디지털트윈'의 결합을 기반으로 설계-제조-현장 운영을 연결하는 통합 DX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프로젝트 혁신을 공동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피지컬AI 기반 로봇·광학 설계 고도화 △산업 인프라 설계·시공 디지털화 △AI 기반 설계 자동화 △설계-현장 운영 통합 솔루션 개발 등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수행한다.
-
글로벌텍스프리, 태국 환급창구 운영사업자 사전입찰 참여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인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가 태국 국세청에서 실시한 태국 내 환급창구 운영사업자 선정의 본입찰을 위한 사전입찰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GTF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 태국 국세청에 환급창구 운영사업자 사전입찰에 대한 숏리스트(적격 예비 후보)에 포함되어 입찰 참여를 위한 사전입찰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향후 2~3개월 내 있을 본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것으로, 본입찰을 통해 GTF가 태국 내 환급창구 단독운영사업자로 최종 선정될지 주목된다. 다른 후보 기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태국 정부는 국세청을 중심으로 외국인 택스리펀드에 대한 전자적 방식의 도입을 서두르고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의 부가세 환급 절차가 기존 페이퍼방식(수기작성)으로 처리되는 아날로그식 택스리펀드 시스템 하에서는 대기시간, 운영 효율성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단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태국 정부는 전자화를 통해 동남아시아 최대 관광대국에 걸맞는 환급시스템을 갖추고 환급 전반에 대한 중앙전자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에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민간 택스리펀드 사업자를 선정하고자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 절차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
토마토시스템, 통합 인증 솔루션 '엑스사인온' GS인증 1등급 획득
토마토시스템은 통합 인증 솔루션 '엑스사인온(eXSignOn V4. 0)'이 GS인증(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엑스사인온'은SAML 2. 0 기반의 SSO(Single Sign-On)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하나의 계정으로 다양한 업무 시스템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인증 솔루션이다. 기존처럼 시스템마다 별도의 계정과 비밀번호를 관리할 필요가 없어 보안 취약성을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것이 핵심 가치0다. OTP, 생체인증, 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폭넓게 지원해 강력한 보안성과 유연한 확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은 제품의 성능, 기능 적합성, 사용성, 신뢰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음을 의미하며, 공공·민간 모두에서 신뢰할 수 있는 국산 인증 솔루션임을 공식 입증한셈이다. 특히 엑스사인온은 최근CC 인증(Common Criteria)까지 추가로 획득했으며, 국정원 검증필 암호모듈 'eXCryptoLib 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