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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테라퓨틱, 기술이전 신약 임상 중단 소식에 하한가
오름테라퓨틱이 글로벌 제약사 BMS에 기술이전 한 신약의 임상시험이 중단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다. 18일 오전 9시27분 현재 오름테라퓨틱은 전날 대비 1만6000원(29. 96%) 내린 3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름테라퓨틱은 전날 2023년 BMS에 기술 이전한 CD33 표적 GSPT1 분해제 'ORM-6151'(현재 BMS-986497)가 임상이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오름테라퓨틱스는 BMS와 BMS-986497를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1억8000만달러(약 2500억원)에 선급금은 1억 달러(약 1385억원)였다. BMS는 BMS-98649의 미국과 유럽, 캐나다 임상 1상을 진행했으나 임상 데이터를 검토한 후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오름테라퓨틱에 추가 마일스톤 지급의무가 사라졌음을 통보했다. 오름테라퓨틱 측은 "이미 수령한 계약금의 반환 의무는 없다"며 "DAC 플랫폼을 활용해 자사 파이프라인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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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긴축에도 뉴욕증시 반도체 견고해…'S7' 장초반 강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이들 종목과 관련된 이른바 'S7' 테마 종목이 일제히 강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25bp(1bp=0. 01%포인트) 인상했지만 뉴욕증시 반도체 종목이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면서 투자심리가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9시 8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만1000원(4. 04%) 오른 18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7000원(2. 77%) 상승한 25만9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지분·업무로 엮인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다. 이 시각 현재 SK스퀘어(3. 57%), 삼성전기(-4. 71%), 삼성전자우(2. 48%), 삼성생명(2. 14%), 삼성물산(0. 70%)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 6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 14%, 나스닥 종합지수는 1. 69% 각각 올랐다. 반도체주인 마이크론(5. 50%),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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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강세…호르무즈 타국선박 피격에 운임상승 기대감
HMM이 18일 장 초반 상승세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시도하던 타국 유조선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공격하자 해상운임 추가상승 기대감이 고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분 한국거래소에서 HMM은 전 거래일 대비 850원(4. 10%)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가는 1150원(5. 54%) 오른 2만1900원이다. 17일(현지시간) 이란 파르스통신 등에 따르면 IRGC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던 토고 선적 유조선을 공격해 화재를 냈다고 발표했다. IRGC는 피격 유조선이 운항을 멈췄다고 주장했다. 선박 명칭·피해규모, 선원들의 상태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증권가는 컨테이너선 공급과잉이 예견된 가운데,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다운사이클 진입이 늦어져 HMM 등 해운사들이 수혜를 입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5일 보고서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지속적인 공급병목을 올해까지는 쉽게 헤어나올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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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하이엔드 CCL에 9700억 투자…"매출 6.5조로 확대"-메리츠
메리츠증권이 두산그룹 전자BG(사업부문) 매출이 2029년 약 6조5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두산그룹이 AI(인공지능)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9700억원 규모 CCL(동박적층판) 투자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8일 리포트에서 "이번 투자와 현재 진행 중인 중국·국내 브라운필드, 태국 공장 증설을 모두 반영할 경우 전자BG의 CCL 생산능력은 라인 수 기준 현재 대비 약 167% 확대될 전망"이라며 "현재 매출액과 동일한 판매단가(ASP)를 단순 적용하더라도 모든 라인이 가동되는 2029년에는 약 5조9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AI발 고사양 CCL 중심의 제품 믹스 고도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전가 효과 등을 감안하면 2029년 전자BG 매출액은 약 6조5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두산은 전날 국내와 중국에 하이엔드 CCL 생산라인 확장에 약 970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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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 스페이스X '스타십' 비행 성공 시 수주 확대 기대"-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스페이스X가 우주선 '스타십'의 14차 비행을 발표한 가운데 비행의 성공 여부가 스피어의 수주 확대 시점을 가늠할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18일 전망했다.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14차 비행이 장시간 궤도 운용과 재진입 성능을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기존 스타십의 비행이 신형 스타링크 V3의 하드웨어 안정성을 검증하는 준궤도 비행에 머물렀으나 이번 비행은 스타십 최초로 약 275km의 실제 저궤도에서 지구를 6바퀴 비행한 뒤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를 배치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홍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4차 비행이 성공할 경우 스타십은 개발 단계의 시험발사체에서 스타링크 V3를 운송하는 상용 발사체로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후 스타링크 V3 배치가 본격화되면서 기체 생산과 발사 인프라 투자가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타십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공급 품목 중 튜빙(배관)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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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 가비아 공개매수 실패…경영권 갈등 다시 안갯속
맥쿼리자산운용의 가비아 공개매수가 최소 매수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무산됐다. 별도로 체결한 창업주 측 지분 인수 계약도 해제될 가능성이 생겼다. 공개매수와 자진 상장폐지를 통한 지배구조 재편에 제동이 걸리면서 기존 경영진과 행동주의 펀드 간 갈등이 길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맥쿼리 측 투자목적회사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가 진행한 가비아 공개매수에 총 72만1413주가 응모했다. 최소 매수예정수량인 326만7629주의 22. 1%에 그쳤다. 최소 물량에 미달하면서 응모 주식 전량을 매수하지 않기로 해 실제 매수 수량은 0주다. 이번 공개매수는 지난 7월 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주당 4만8000원에 진행됐다. 최소 326만7629주에서 최대 980만5505주를 확보하는 조건이었다. 상장폐지에 필요한 지분을 충분히 모으지 못한 수준을 넘어, 공개매수 자체가 성립하기 위한 최소 기준에도 크게 못 미친 것이다. 창업주 측 지분 인수에도 변수가 생겼다. 디씨케이인베스트먼트는 지난 7월 17일 김홍국 가비아 공동대표 등 3인과 보통주 327만248주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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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유가·환율에 짧은 추석도…인고의 시기"-다올
다올투자증권이 18일 하나투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1. 9% 낮은 3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여러 악재에도 온라인·중고가 패키지 여행상품 판매가 견조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실적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가를 낮췄다"고 밝혔다. 업황에 대해 "항공 유류할증료 상승과 달러·유로 고환율 기조로 패키지 여행 심리가 약화해 수익성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며 "통제할 수 없는 대외변수 불확실성으로 송출객과 GMV() 회복시기는 미지수"라고 했다. 올해 실적 전망치는 매출 5629억원, 영업이익 458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 대비 4. 1%, 20. 6% 감소할 것이란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10월 유류할증료 부과 단계는 23단계로 8월 대비 9단계 상승했다"며 "2분기부터 유류할증료 증가로 인한 장거리 노선 수요 감소 여파가 지속되고 있으며 정상화 시기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는 추석이 4분기였고, 연휴가 7일로 길었으나 올해는 3분기에 있고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며 "올해 6월 중순 대비 달러·유로 환율이 10% 가량 하락한 후 다시 상승하는 추세여서 여행심리에 부정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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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바글로벌, 안정적 성장 이어갈 것…저가 매수 구간 진입"-NH
NH투자증권은 18일 달바글로벌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현재 저가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리테일러 재발주와 국내 재고 부족 해소로 달바글로벌의 3분기 매출은 우려 대비 양호할 전망"이라며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효율성 제고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전날 달바글로벌의 주가는 17만2700원으로 올해와 내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의 각각 16. 8배와 13배에 불과하다"며 "저가 매수 영역"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달바글로벌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92% 증가한 320억원, 매출액이 53% 늘어난 17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상반기 러시아 매출이 크게 역성장했으나, 최근 러시아 뷰티 유통 체인인 골드애플 발주가 재차 유입되며 3~4분기 내 200억원 상당의 매출을 인식할 예정"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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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2년 만의 신작 흥행…목표가↑-KB
KB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12년 만에 신작이 흥행한 상황을 반영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40% 올린 4만2000원으로 제시했다. KB증권은 컴투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한 2137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75억원으로 전망했다. 컴투스 호실적의 핵심은 지난달 26일 출시된 '제우스: 오만의 신'의 흥행에 따른 것으로 KB증권은 분석했다. 출시 약 20일이 지난 현재까지 일매출은 약 20억을 유지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이 밖에도 3분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포함한 기존 RPG 라인업의 일매출은 약 6억원, 야구 라인업은 약 8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종건 KB증권 연구원은 "신작 특성상 출시 이후 빠른 매출 하락 우려가 있지만, 이번 신작은 지속적인 개발자 라이브를 통해 유저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며 트래픽이 견조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BM(수익성 모델) 강도가 높지 않고 과도한 마케팅비 집행 없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흐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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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자산운용 "한미약품에 북경한미 특별감사 요청"
라이프자산운용은 17일 한미약품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주주서한을 보내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이하 북경한미)에 대한 특별감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자산운용이 요구한 것은 구체적으로 룬메이캉(Beijing Medi'Care Co. , Ltd. )간 거래와 북경한미의 지배구조에 대한 특별감사다. 감사위원회가 특별감사를 수행해 결과를 다음 달 30일까지 주주에게 공개하고, 이사회는 감사에 필요한 자료와 인력, 예산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라이프자산운용은 북경한미와 룬메이캉간 거래 양측의 의사결정에 동일인이 관여하면서 내부통제 부실이 발생했고, 그 결과 룬메이캉으로부터 판매대금 회수가 지연되고 비대칭적인 계약 조건도 점검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라이프자산운용 측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북경한미는 의약품 생산·공급을, 룬메이캉은 유통을 담당한다. 두 회사는 거래 관계상 각각 매도자와 매수자이므로 가격과 결제 조건 등을 두고 이해관계가 대립해 이에 따라 상호 견제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북경한미의 동사장(이사회의장) 겸 법정대표자는 룬메이캉의 지배회사인 홍콩 코리(COREE Company Limited)의 실질 소유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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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만 담지 않을 것"…전문가 조언한 고금리 시대 투자법
한국, 유럽, 미국 등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한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긴축 기조를 보이며 고금리가 장기화하는 등 투자 환경이 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근 한국을 방문한 아나스타시아 아모로소(Anastasia Amoroso) 파트너스그룹 자산관리 및 연금사업부문 최고투자전략가는 "고금리가 반드시 투자에 있어 부정적으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히려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수단이 더 늘어나고, 새로운 투자 대안들이 속속 나타나는 긍정적인 영향도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파트너스 그룹은 1996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사모투자사 중 하나로, 운용자산은 1850억달러(약 256조원)에 달한다. 사모펀드, 사모대출, 인프라, 부동산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모로스 최고투자전략가는 자산관리 전문가와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거시경제, 사모시장 및 포트폴리오 운용에 관한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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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제주 지브리전 안착…한정판 굿즈 인기에 3Q 실적 청신호
대원미디어가 지난 7월 제주에서 개막한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제주'의 흥행을 바탕으로 3분기 콘텐츠와 유통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대원미디어에 따르면 '스튜디오 지브리展 in 제주'는 7월 11일 개관 이후 여름 휴가철 성수기와 맞물려 관람객이 가파르게 늘었다. 회사 집계 결과 8월 관람객 수는 개관 첫 달인 7월 대비 약 60% 증가했다. 이번 전시는 대원미디어가 대원방송, 대교와 함께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제주동화마을' 일대 약 3100㎡(938평) 규모로 조성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실내 전시장과 함께 '마녀 배달부 키키' 테마의 '코리코카페', 공식 캐릭터 굿즈 매장인 '도토리숲'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관람객의 현장 체류 시간을 늘렸다. 전시 공간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모노노케 히메' 등 지브리 대표작 12편을 17개 테마로 구성했다. 오리지널 원화와 콘티를 배치해 작품 이해도를 높였으며, 행선지를 'JEJU'로 표시한 실물 크기 네코버스(고양이버스), 일본 현지에도 없는 높이 약 5m의 거대 라퓨타 조형물 등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