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리니지클래식 호조·저스트플레이 기대감…목표가 33만원"-메리츠

"NC, 리니지클래식 호조·저스트플레이 기대감…목표가 33만원"-메리츠

김나경 기자
2026.07.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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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매수' 의견, 목표가 28만원→33만원 상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포털 PC방에서 열린 엔씨소프트 다중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 '아이온2' 서프라이즈 라이브 행사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와 함께 유저들을 만나고 있다. (공동취재) 2026.6.7/뉴스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포털 PC방에서 열린 엔씨소프트 다중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 '아이온2' 서프라이즈 라이브 행사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와 함께 유저들을 만나고 있다. (공동취재) 2026.6.7/뉴스1

메리츠증권이 NC(261,500원 ▲6,000 +2.35%)의 2분기 실적과 신성장동력에 대한 기대감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일 리포트에서 "NC의 2분기 연결 매출·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76.1% 오른 6733억원, 777% 증가한 132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자들이 JustPlay(저스트플레이)를 통한 NC에 신성장동력에 집중해 (기관투자자의) 매집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NC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8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구체적으로 NC의 리니지 클래식이 아이온2의 하락을 상쇄할 정도로 호조를 보이는 점에 주목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 클래식이 2분기 일매출 20억원을 방어한 반면 아이온2의 일매출은 10억원을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믹스 측면에서 PC(리니지 클래식)의 수익성이 모바일(아이온2) 대비 우수하기 때문에 영업이익에는 플러스 효과"라고 설명했다.

2분기 모바일 캐주얼에 리워드형 플랫폼 저스트플레이가 편입되는 것도 NC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이 연구원은 "앱러빈이 모바일 게임 광고 시장의 성장을 대변한다면 저스트플레이와 같은 리워드형 앱은 1분기 76% 성장하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며 "당초 제시한 매출 성장률 80%를 달성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저스트플레이 매출은 전분기대비 15% 증가한 1101억원, 모바일 캐주얼 매출은 1451억원을 전망했다. 마케팅비 비율의 경우 모바일 캐주얼 매출 비중이 증가해 2분기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메리츠증권은 NC가 게임산업 부진 속에서도 타사에 비해 수익률 방어력이 뛰어나 기관투자자들의 수급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가장 이상적인 것은 글로벌 런칭 전 아이온2의 국내·대만 지표 반등이 확인되는 것"이라며 "최근 2년 내 게임주 주가는 기관 수급 요인이 가장 설명력이 높은데 경쟁사들의 키맞추기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 (기관)투자자들은 저스트플레이를 통한 NC의 신성장동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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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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