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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일 강세에…장비주도 화색
국내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자 반도체 장비주로 투심이 확산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56분 기준 거래소에서 리노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700원(15. 96%) 오른 10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반도체(15. 20%), 솔브레인(14. 22%), 동진쎄미켐(11. 09%), SFA반도체(9. 77%), ISC(9. 37%), 디아이(9. 34%), 엑시콘(8. 94%), 덕산하이메탈(8. 66%), 한미반도체(4. 18%)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대부분 반도체 장비주 기업들은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데 이날 코스닥 바이오 시가총액 상위기업 알테오젠과 에이비엘바이오가 약세를 보인 점도 관련주 투심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장 초반 강보합으로 출발했던 삼성전자는 장중 1%대 상승하며 16만3600원에서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는 장중 90만원을 돌파한 뒤에도 상승폭을 확대하며 9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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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 신약 FDA 심사 'Class 2' 분류 소식에 11%대 약세
HLB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미국 FDA(식품의약국) 심사에서 Class 2(중위험) 분류를 받았다는 소식에 두 자릿수 약세를 보인다. 30일 오전 10시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HLB는 전 거래일 대비 7400원(11. 33%) 내린 5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 약세는 FDA가 HLB의 간암 신약 NDA(신약허가신청서) 본심사에 착수하면서 해당 약물을 Class 2로 분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FDA가 신약 심사를 클래스 1로 분류하면 약 60일 이내에, 클래스 2로 분류하면 약 6개월 이내에 심사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HLB 주주들은 해당 약물이 클래스1으로 분류될 것이라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HLB는 파트너사 항서제약과 FDA로부터 간암 신약 허가 보류를 통보받은 바 있다. 이번 재신청은 FDA 지적 사항을 개선해 지난 23일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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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ABL301 후속 임상 진행 준비 "
에이비엘바이오는 30일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가 자사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파킨슨병 신약 개발을 우선순위에서 조정된 것과 관련해 "임상 개발 중단되거나 계약이 해지된게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글로벌 제약업체 사노피는 작년 연간 실적을 공개하면서 2022년 에이비엘바이오에서 기술이전한 파킨슨병 신약 'ABL301(SAR446159)'의 개발 우선순위를 낮췄다(deprioritized)고 했다. 이에 대해 에이비엘바이오는 ABL301의 후속 임상 진행을 위해 준비하고 있고 임상 전략에 따라 전체 신약 개발 시간 단축은 물론,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성공 가능성 또한 현저히 높아질 것이란 입장이다. 사노피와도 즉시 소통했다는 의견이다. 사노피 측이 임상 전략의 수립 및 실행 가능 시기 등의 이유로 ABL301 후속 임상의 구체적인 타임라인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해당 자료에서 부득이하게 우선순위를 조정한다는 표현을 사용했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가 사노피에 기술이전한 파킨슨병 신약이 개발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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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 삼성액티브운용 지분취득 소식에 '상한가'
뉴로핏이 30일 장 초반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5% 초과 지분을 보유 중이라는 공시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분 한국거래소(KRX)에서 뉴로핏은 전 거래일 대비 6500원(29. 89%) 올라 가격제한폭인 2만8250원에 도달했다. 10시15분 현재 같은 가격에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 전날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뉴로핏 지분 5. 01%에 해당하는 주식 58만2764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뉴로핏은 인공지능(AI) 기반 뇌영상 분석기술 등을 통해 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7월 상장했다. 시가총액은 이날 기준 3200억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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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펩-HLB생활건강, 펩타이드 K뷰티 제품 출시
HLB펩과 HLB생활건강이 협업해 펩타이드 기반 K뷰티 제품을 출시하며 그룹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한 사업화 성과를 본격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HLB생활건강의 뷰티 브랜드 '미인실록'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HLB펩과 HLB생활건강이 공동으로 추진한 첫 펩타이드 뷰티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원료 기술부터 제품화·출시까지 이어지는 협업 모델이 실제 성과로 구현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양사가 공개한 제품은 미인실록 브랜드의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 헤어케어 제품으로 HLB펩이 개발한 펩타이드 성분이 적용됐다. 핵심 원료로는 커큐민의 흡수율을 개선한 '커큐민-헥사펩타이드' 성분이 사용됐으며, 두피 및 피부 스트레스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에 관여하는 'GHK-Cu' 성분을 함께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이번 출시는 미인실록 브랜드 차원에서도 제품 라인업 확장을 확장한 것이다. 기존 스킨케어 중심이었던 미인실록은 이번 헤어케어 제품 출시를 통해 샴푸·트리트먼트 등 생활밀착형 제품군으로 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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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리튬 메탈 배터리 덴드라이트 억제 핵심기술 특허 등록
풀스택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리튬 메탈 배터리의 수명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덴드라이트 억제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보호층을 포함하는 리튬 이차 전지용 음극, 이의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리튬 이차 전지'로, 리튬 전이 금속 산화물을 활용해 리튬 메탈 음극에서 발생하는 덴드라이트의 불균일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기술이다. 이는 리튬 메탈 기반 차세대 배터리의 안전성·수명·신뢰성이라는 상용화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리튬 메탈은 이론적으로 가장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는 최종 음극재로 꼽히지만, 충·방전과정 에서 발생하는 덴드라이트로 인한 내부 단락과 화재 위험이 상용화의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됐다. 아이엘은 이번 특허를 통해 구리 집전체 표면에 기능성 보호층을 형성함으로써 리튬의 균일한 석출을 유도하고 전기화학적 안정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적 해법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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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승 반전…기관투자자 순매수에 52주 신고가 경신
장중 약세를 보였던 코스닥이 상승 반전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30일 오전 10시4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 21포인트(1. 22%) 오른 1178. 62를 나타낸다. 장중 1180. 09를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기관투자자가 4888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3756억원, 372억원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가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 정책 기대감 속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키맞추기 장세가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8%대 강세를 보인다. 화학은 4%대 강세다. 전기·전자, 기계장비는 3%대 강세다. 제조, 오락문화, IT서비스, 의료정밀은 1%대 강세다. 건설, 음식료 담배는 강보합에서 거래 중이다. 금속, 섬유·의류, 종이·목재, 운송창고는 약보합에 머문다. 제약은 1%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리노공업이 22%대 강세를 보인다. 리가켐바이오가 4%대 상승 중이고 삼천당제약이 2%대 강세를 보인다. 에코프로비엠, 코오롱티슈진은 1%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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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우선순위 조정…에이비엘바이오 급락
코스닥 시가총액 5위 에이비엘바이오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인다. 30일 오전 9시52분 기준 거래소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만3500원(13. 65%) 하락한 2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건 글로벌 제약업체 사노피가 에이비엘바이오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파킨슨병 신약 개발 우선순위를 낮췄다고 밝힌 탓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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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재료 확 풀어준다"…흥국에프엔비 연이틀 급등
흥국에프엔비가 30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테마주로 주목받으면서 연이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42분 한국거래소(KRX)에서 흥국에프엔비는 전 거래일 대비 425원(21. 09%) 오른 244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점은 상한가인 2615원이다. 흥국에프앤비는 카페 사업에 필요한 원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충북 음성공장에서 두쫀쿠 재료인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제조한다. 시가총액은 900억원대다. 전날 증시에선 흥국에프엔비가 피스타치오·카다이프·마시멜로 등 재료 공급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쏠리면서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흥국에프엔비는 피스타치오 원물 등에 대해 해외 거래처를 통한 직수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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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못추던 정유업계에 불꽃 붙었다…S-Oil·우선주 동반 강세
정유업계가 지난해 하반기 큰 폭으로 실적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S-Oil(에쓰오일)과 S-Oil우로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30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Oil우선주는 전 거래일 대비 3100원(5. 60%) 오른 5만8500원, S-Oil은 3200원(3. 19%) 오른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Oil 강세는 정유업계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적자에 빠져있던 정유업계는 지난해 4분기 해외 업체의 정제설비 폐쇄와 저유가 기조 영향으로 마진율을 개선했다. 아울러 난방유 성수기가 돌아오며 수익성에 기여했다. 이날 상장한 덕양에너젠 이 180%대로 크게 오르는 것도 S-Oil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2026년 1호 상장 기업인 덕양에너젠은 석유화학·정유 산업과 연계된 산업용 수소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덕양에너젠은 S-Oil이 추진하는 샤힌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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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 현대차, 4%대 하락…증권가 "로보틱스 성장성 봐라"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현대차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43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현대차는 전날 대비 2만4000원(4. 55%) 내린 5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전날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 9% 감소한 1조695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세서스 2조7000억원을 밑도는 수치다. 마건우 흥국증권 연구원은 "판매 물량 감소와 권역별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지출 확대 때문"이라며 "전주·터키 공장 신차 투입에 따른 고정비 증가, 현대케피코의 품질 비용, HCA 회계 처리 조정 등 각종 일회성 비용이 겹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증권가는 현대차가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큰 만큼 단기적인 펀더멘털보다는 성장성을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은 현대차의 단기 펀더멘털보다 로보틱스와 자율주행에 따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글로벌 주요 로봇 기업의 양산 본격화, 미국 로봇 관련 정책 발표 가능성, 현대차그룹과엔비디아 자율주행 협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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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드그룹, 자회사 올그레이스, 퀸라이브 흡수합병.. K-뷰티·플랫폼 통합성장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이 100% 자회사 '올그레이스'와 '퀸라이브'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폰드그룹은 29일 공시를 통해 폰드그룹은 존속법인이 되고 '올그레이스'와 '퀸라이브'는 소멸법인이 되는 방식으로 오는 4월 9일 합병이 완료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폰드그룹이 '올그레이스'와 '퀸라이브'의 지분 전량을 보유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무증자 합병으로 신주 발행은 없다. 폰드그룹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K-뷰티 및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합병 이후 '올그레이스'와 '퀸라이브'의 기존 사업들은 폰드그룹의 핵심 사업부문으로 편입되어 더욱 확장된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신사업을 전면 내재화함으로써, 회사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기업 규모의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라며, "특히 2026년을 기점으로 뷰티와 라이브 커머스 등 신사업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기존 주력 사업인 패션 부문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강화된 사업역량을 토대로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새롭게 재평가(Re-rating)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