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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차 미국서 생산해도 괜찮다"…트럼프 한마디에 자동차주↓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주가 국내 증시에서 동반 하락세다. 중국차가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9시26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000원(3. 66%) 내린 36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모비스(-4. 09%), HL만도(-3. 32%), 기아(-3. 16%), 현대위아(-2. 79%), 한온시스템(-2. 41%) 등이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인을 고용한다면 중국이 미국에 들어와 공장을 짓고 자동차를 생산해도 괜찮다"며 "내가 원하지 않는 건 중국 업체들이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싼값에 제작해 미국으로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4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나온 발언인 만큼, 정상회담에서 중국차의 미국 진출에 대해 다룰 것이란 추측이 나왔다. 현재 중국차는 127%에 달하는 관세와 미국 상무부의 커넥티드 카 규정으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사실상 막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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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필요' AI 속도조절론에 삼전닉스 장초반 '휘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4일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지분·업무로 엮인 'S7' 종목도 동반 약세다. AI(인공지능)에 대한 속도 조절 우려가 제기되면서 타격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9만3000원(5. 13%) 내린 171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 시각 현재 9000원(3. 47%) 하락한 25만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SK스퀘어(-6. 80%), 삼성전기(-4. 71%), 삼성물산(-4. 09%), 삼성생명(-3. 90%), 삼성전자우(-3. 62%) 등 S7 종목들도 하락하고 있다. 최근 AI 전문가들 사이에서 속도조절론이 나왔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최근 "AI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경우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I 개발을 최대한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는 가속주의자도, AI 파국을 초래할 것으로 보는 비관론자도 아니다"며 "제대로 관리한다면 (AI는) 분명 이로운 기술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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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주, 젠슨황 효과에 단비…샌즈랩 상한가
국내 사이버보안주가 14일 장 초반 급등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발언에 인공지능(AI)발 사이버보안 수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연이틀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 이날 9시14분 한국거래소에서 샌즈랩은 전 거래일 대비 1650원(29. 95%) 올라 일일 가격상한(상한가)인 7160원에 거래됐다. 파수AI는 1025원(27. 15%) 오른 4800원, 모니터랩은 680원(23. 49%) 오른 3575원, 한싹은 455원(16. 08%) 오른 3285원이다. 에스투더블유(S2W)는 2320원(15. 62%) 오른 1만7170원, 싸이버원은 370원(14. 31%) 오른 2955원에 거래됐다. 드림시큐리티·엑스게이트는 12%대, 라온시큐어는 10%대, 지니언스·소프트캠프·SGA솔루션즈는 6%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아이씨티케이도 4%대 강세다. 황 CEO는 지난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기술 콘퍼런스에서 "사이버보안은 AI의 다음 주요 활용사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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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스너글과 협업…컴팩트건조기 프로모션 진행
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가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코리아의 섬유케어 브랜드 '스너글(Snuggle)'과 손잡고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위닉스는 이날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컴팩트건조기S'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너글 건조기시트 40매 2세트, 총 80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의류를 건조하는 것을 넘어 빨래 후 옷감의 향기와 사용감까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건조 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위닉스 컴팩트건조기는 좁은 공간에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컴팩트한 크기를 바탕으로 1~2인 가구나 세컨드 건조기를 찾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2026년형 신제품 '인버터 컴팩트 건조기S' 출시 이후 단 2개월 만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며 지난 3월에는 누적 판매 19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신제품 인버터 컴팩트 건조기S는 3가지 프리미엄 컬러, 쾌속 모드·수건 모드 등 신규 기능, 직관적인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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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소재, 양자키분배핵심 광부품 기술 고도화…글로벌 공략 본격화
한국첨단소재가 양자암호통신 핵심 광부품 기술 고도화와 차세대 광통신 신제품의 사업화를 앞세워 글로벌 통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4일 한국첨단소재는 전남·광주 양자통신 클러스터 조성에 맞춰 양자암호통신 핵심 광부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기술 검증을 마친 차세대 광통신 신제품의 상용화 협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첨단소재는 글로벌 양자암호통신 시스템에 적용되는 간섭계 모듈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 광경로 제어와 광섬유 결합·정렬·패키징 기술을 축적해 왔다. 현재는 평판형광도파회로(PLC)를 기반으로 스플리터와 커플러, 집적형 간섭계, 광섬유 인터커넥션 모듈 등 양자통신 시스템에 필요한 핵심 광부품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 기술은 양자컴퓨터의 큐비트나 연산장치 자체를 만드는 기술과는 구분되지만, 양자컴퓨터 시대에 중요성이 커지는 보안통신과 양자네트워크를 뒷받침하는 광학 기반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정밀 간섭계와 PLC, 저손실 광섬유 결합·패키징 기술은 양자키분배(QKD) 시스템의 안정성과 집적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향후 양자통신 인프라 확대에 따른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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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그룹 발전엔진 증설 수혜… 목표가↑"-유안타
유안타증권이 14일 HD현대마린솔루션의 목표주가를 41만2000원에서 4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모회사의 대규모 엔진 공장 증설 발표에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10일 HD현대중공업은 2028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 8300억원 규모의 대출력 발전엔진 생산능력확충계획을 공시했다. 현재 연간 0. 7GW(기가와트) 수준에 머무른 육상발전용 엔진 생산능력을 4GW까지 늘리고자 한다. 공시 이후 HD현대중공업의 주가는 3. 3% 오른 반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17. 3%까지 급증했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은 연간 4GW의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매출과 이익을 203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하지만 HD현대마린솔루션은 2032년에서 2033부터 엔진 인도물량에 대한 AM(애프터마켓) 매출과 이익을 인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M은 OEM과 달리 가동엔진 물량(UIO)이 매년 누적되며 매출과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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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앤코, 그룹 ESG 경영위원회 출범…"외형보다 질적 성장"
로아앤코그룹은 지난 11일 온성준 회장 주재로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CFO(최고재무책임자) 등이 참석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그룹 핵심 계열사 대표 4인을 포함한 총 7인으로 구성된 '그룹 ESG 경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ESG 경영위원회는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논의하고 실행 상황을 점검하는 협의체로 운영된다. 아울러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사업 리밸런싱, ESG 및 내부통제 강화, 지배구조 개편 및 안정화를 4대 핵심 과제로 확정했다. 특히 위원회는 계열사별 독립경영과 책임경영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그룹 차원의 사업 연계와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주요 사업의 경쟁력과 성장성, 수익성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핵심 사업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투명경영 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주요 투자 및 사업 재편 과정에서 이사회와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계열사별 책임과 권한을 보다 명확히 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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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 네이버 판매자 최고등급 '플래티넘' 달성
HLB제약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가 판매실적과 구매후기, 고객 만족도 등 서비스 운영점수를 기준으로 부여하는 판매자 등급에서 최고 단계인 플래티넘 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 판매자 등급은 일정 기간 동안의 판매실적과 함께 주문이행, 배송품질, 고객 만족도 등 스토어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한다. 단순 판매 규모뿐 아니라 상품 주문부터 배송, 구매 후 고객 응대까지 전반적인 서비스 운영 수준이 평가에 반영된다. HLB제약 브랜드스토어는 이번 평가에서 주문이행 100점, 배송품질 99. 9점, 고객만족 98점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상품 공급과 배송 관리, 고객 문의 및 요청에 대한 신속한 대응 등 온라인 구매 과정 전반에서 높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한 결과다. HLB제약은 플래티넘 등급 달성을 기념해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HLB제약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소비자 헬스케어 제품의 판매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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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전북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점프' 구축 완료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은 전북대학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점프'(JUMP)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대는 최근 양오봉 총장과 대학 구성원, 토마토시스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시스템(JUMP & JUIC)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개통으로 2011년부터 운영되던 노후 시스템이 전면 개편되어, 학사·행정·연구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고효율 디지털 캠퍼스 인프라가 구축됐다. 토마토시스템은 2024년 12월 전북대학교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1단계 구축 사업을 수주한 이후 분석·설계부터 응용프로그램 개발, IT 인프라 구축, 데이터 전환, 통합 테스트 및 사용자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노후 시스템 교체를 넘어 사용자 중심의 대학 행정 혁신과 데이터 기반 업무환경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가동된 '점프'는 모바일과 포털을 중심으로 교수·학생·직원 등 사용자별 맞춤형 학사·행정·비교과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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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스파마, 표적항암제 이데트렉세드 2상 승인 "1조 엘라히어 독성 잡는다"
킵스바이오파마(이하 킵스파마)는 지난 11일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차세대 표적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이데트렉세드(Idetrexed)'의 국내 제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예정된 개발 마일스톤에 맞춰 안정적으로 식약처 승인을 득하면서 킵스파마의 임상 진행도 순항이 예상된다. 이데트렉세드 국내 임상 2상은 엽산수용체 알파(FRα)가 중등도 이상 발현된 백금 저항성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 난관암 및 원발성 복막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난소암의 경우 90% 이상의 환자에서 FRα 과발현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임상은 이데트렉세드가 기존 난소암 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인 애브비(AbbVie)의 항체-약물 접합체(ADC) 치료제 '엘라히어'를 뛰어넘는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할 중대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현재 난소암 분야에서 유일하게 승인된 FRα 타깃 치료제인 엘라히어는 지난해 6억9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신약(연 매출 1조원 이상) 지위를 차지했으나, 심각한 안구 독성 및 혈소판 감소 등 부작용이 꾸준히 지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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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주축 팀 코리아 美 원전 진출 기대…"밸류 재평가"-iM증권
대미 원전 투자가 가시화할 경우 한전기술이 주축이 된 팀 코리아가 미국 시장에 진출해 회사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재평가될 거란 분석이 나왔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 14일 리포트에서 "대미 원전 투자가 가시화된다면 한전이 주축이 된 팀 코리아 원전 공급망의 미국 시장 진출 등 수출 확대가 가속화할 것"이라며 "팀 코리아 낙수효과로 회사의 수주가 확대되면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재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한미 관세합의에 따라 체결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르면 한국은 조선업 협력을 위해 1500억달러, 전략적 투자에 2000억달러 등 모두 3500억달러를 미국에 투자할 예정이다. 대미 투자 일환으로 한국과 미국이 대형 원전 최대 8기를 미국 연방정부 소유 부지에 건설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원전 8기 중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노형이 적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국형 원전인 APR1400 설계를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한국은 사업관리 능력과 시공 기술력뿐만 아니라 원전기기 제작 능력 등을 기반으로 한 원전 공급망 등을 갖추고 있어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과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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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동해 데이터센터 수주 기대에 목표가 상향-하나증권
하나증권이 GS건설에 대해 동해 데이터센터 수주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27. 8%(1만원)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4일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해 데이터센터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4분기 수주 기대감을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상향에 반영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오는 2027년 EPS(주당순이익) 추정치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9배를 적용했다"며 "PBR(주가순자산비율) 0. 8배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GS건설은 데이터센터 레퍼런스(시공 실적)를 착실하게 쌓아왔다"며 "2010년대부터 LG유플러스, 하나금융그룹, 네이버(춘천, 세종) 등 2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지어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직접 지분을 투자해 개발 및 운영하는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며 "작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할 데이터센터가 5개가 있으며, 동해 프로젝트를 통해 GW(기가와트)단위의 데이터센터 수주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