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웹 케이블방송 서비스 인기

CJ헬로비전, 웹 케이블방송 서비스 인기

김은령 기자
2010.06.07 12:25

'티빙' 출시 일주일만에 30만명 가입자

인터넷으로 케이블 방송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지난 1일 출시된 웹 케이블방송 '티빙'서비스 가입자가 일주일 만에 30만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티빙'은 국내 최초의 실시간 웹 케이블 방송으로 케이블TV와 똑같은 실시간 방송채널을 인터넷에서 볼 수 있고 프로그램 검색, 실시간 채팅 등도 가능한 방송통신융합서비스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TV에브리웨어'란 이름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티빙'서비스는 월 3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53개 케이블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과 권역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이 가능한 지역에서는 어디서나 서비스가 된다는 점이 강점이다. 방송 화질도 고화질(HD)급과 표준화질(SD)급 등 케이블방송 급으로 제공되고 있다.

또 기존 CJ헬로비전의 프리미엄 상품인 ‘헬로TV 프리미엄’과 ‘헬로넷 광랜’ 및 결합상품 ‘헬로세트’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헬로TV’와 ‘헬로넷’ 가입자는 각각 2000원과 1500원을 내야한다. 현재 가입자 30만명 가운데 90%는 기존 CJ헬로비전 가입자다.

CJ헬로비전은 이 달안에 ‘tvN’, ‘J Golf’, ‘푸드TV’ 등 3개 채널을 고화질(HD)채널로 업그레이드하고, IPTV에서만 제공되던 ‘스포TV’ 채널을 런칭하는 등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인터넷이나 휴대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N-스크린’ 전략 확대와 함께 ‘티빙’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동 기능을 도입하는 등 방송 콘텐츠 시장의 신규 수익원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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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령 기자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은령입니다. WM, 펀드 시장, 투자 상품 등을 주로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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