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59,400원 ▼2,000 -3.26%)는 5대양 6대주 어느 곳에서나 이동하면서 위성을 이용한 통신서비스가 가능한 위성휴대전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위성을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 이동전화망이 지원되지 않는 오지나 해양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원양선박, 원정탐사, 자원개발, 건설현장 등 해양 및 오지 근무자에게 유용하다.
음성통화와 한번에 160자까지 보낼 수 있는 문자메시지(SMS), 보이스메일, 위성항법장치(GPS)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연내 컴퓨터와 연결해 사용하는 데이터통신도 제공된다.
특히 GPS 기능은 본인이 위치한 곳의 위도, 경도 등의 좌표데이터를 단말에 표시해주고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어 긴급 사항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 원양선박의 경우 중계기를 설치하면 선박 내부 어디에서나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전세계 어느 지역에서나 같은 요금이 적용된다. 위성휴대전화와 일반전화간 통화는 분당 960원, 이동전화와의 통화는 분당 1140원이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세계 1위 위성통신사업자인 인말새트(Inmarsat)사의 위성을 이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