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대, 케이블TV 현주소 본다

스마트시대, 케이블TV 현주소 본다

전혜영 기자
2012.05.31 08:20

31일~6월2일 제주서 '디지털케이블TV쇼' 열려…업계 전문가 3000명 참석

국내 방송통신 전문가 3000여 명이 제주도에 모여 케이블TV의 현재와 미래를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스마트 미디어 시대를 맞아 방송기술이 스마트TV, N스크린 등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로 변화되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이하 케이블협회)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10회 2012 디지털케이블TV쇼'를 개최한다.

↑'2011년 디지털케이블TV쇼'
↑'2011년 디지털케이블TV쇼'

케이블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케이블TV 디지털서비스 및 콘텐츠 전시, 전문가 컨퍼런스, 시청자 초청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올해 행사는 '쉐어 디지털 쉐어 라이프(Shared Digital, Shared Lif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방송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정보격차로 발생하게 될 소외계층에 대한 미디어 복지 구현 및 사업자간의 상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사 첫째 날인 31일 컨퍼런스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정치경제학자인 그레이엄 머독 영국 러프버러대학) 교수가 첫 번째 기조연설 연사로 나선다. 머독 교수는 미디어의 공적서비스 기능과 공공성을 연구해 온 학자로 이날은 '디지털 혁명, 그 이윤 나누기에 대해'를 주제로 발표한다.

둘째 날인 1일은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이 '스마트 TV'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블 TV업계 행사에서 TV 제조사 사장이 연사로 나선 것은 이례적이라 이날 연설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방통위 등 정부기관과 케이블TV 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디지털전환, 스마트서비스, 콘텐츠 등 주제별 발제와 토론에 참여한다.

이밖에 '2012 케이블TV 방송대상', '케이블TV 가족의 밤', '광고주 초청 매체설명회', '국군TV 콘서트'가 열리고,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연예병사들과 함께 '나눔TV 올레길 트레킹'을 떠난다.

행사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되는 전시장에는 케이블 신기술과 N스크린, 스마트TV 서비스, 인기 케이블 콘텐츠가 전시돼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2012 디지털케이블TV쇼' 공식 홈페이지(www.kctashow.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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