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출시할 것…애플 주장 소비자 선택 방해"

삼성전자(189,600원 ▲22,400 +13.4%)는 출시도 안된 갤럭시S3에 대한 애플의 딴지걸기에 연연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 갤럭시S3가 예정대로 출시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7일 애플의 갤럭시S3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미국 시장에 예정대로 갤럭시S3가 출시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AT&T, 버라이즌, 스프린트, T모바일, US셀룰러 등 미국 5대 이동통신사를 통해 6월21일부터 순차적으로 갤럭시S3를 출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새너제이 지방법원)에 갤럭시S3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갤럭시 넥서스'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사건에 갤럭시S3를 포함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애플은 갤럭시S3도 갤럭시 넥서스가 침해한 2건이상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침해를 주장하는 특허는 음성인식 기능 '시리'와 관련된 통합 검색 관련 특허와 HTC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데이터 태핑' 관련 특허다.
새너제이 지방법원은 7일(현지시간) 갤럭시 넥서스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에 대해 심리를 열 예정인데 갤럭시S3를 함께 심리할 지, 나중에 심리할 지는 정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플의 주장은 삼성전자의 혁신적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방해하는 것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S3가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제품이라는 점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