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지난 5년 동안 우체부 집배원의 사상자가 1643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상자가 40%를 차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집배원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집배원 안전사고 사상자는 1643명이다.
이중 7주 이상 치료를 요하는 중상사고는 694명으로 전체 사상자의 약4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인청이 483명으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부산청이 292명, 서울청이 248명으로 뒤를 이었다.
연도별 사상자는 2008년 388명, 2009년 375명, 2010년 277명, 2011년 287명, 2012년 316명으로 2010년 이후 증가 추세다. 사망자는 매년 2~3명을 기록했으나 지난해는 5명으로 급증했다.
이재영 의원은 "상대방의 과실로 인한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고 이륜차 사고의 특성상 대부분 중상 또는 사망의 위험이 크다"며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장비를 개선하는 등의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