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매치와 함께 재미로 알아보는 ‘목소리 궁합’

보이스매치와 함께 재미로 알아보는 ‘목소리 궁합’

고은별 기자
2014.01.20 11:14

한지민 레인보우소프트 대표, 앱(App) 고도화사업 플랫폼화 추진

한지민 레인보우소프트 대표/사진=장경석 기자 kstone@mt.co.kr
한지민 레인보우소프트 대표/사진=장경석 기자 [email protected]

‘목소리에도 궁합이 있다! 내 목소리 닮은꼴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108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보이스매치(Voice Match)는 음성 주파수만으로 궁합, 이미지, 닮은꼴을 알아볼 수 있는 재미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보이스매치를 개발한 한지민 레인보우소프트 대표는 고등학교 때부터 최고경영자(CEO)가 꿈이었다고 한다. 창업은 2012년 12월에 했지만, 보이스매치는 창업 이전에 개발된 앱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보이스매치 파생 앱인 보이스궁합도 출시된 상태다.

한 대표는 “졸업과 동시에 바로 창업할 생각은 없었는데, 교수님 추천으로 성북 스마트 앱 창작터에 들어가게 됐다”며 “그곳에서 일을 하다 보니 꿈을 실현화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2011년 7월 개원한 성북 스마트 앱 창작터는 스마트 앱 및 솔루션 개발지원을 위해 스마트기기, 개발프로그램, 컴퓨터를 비롯한 사무집기와 작업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한 대표는 외주업체와 공동 작업을 하기도 하면서 창업에 대한 열망을 키워갔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108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보이스매치(Voice Match)는 음성 주파수만으로 궁합, 이미지, 닮은꼴을 알아볼 수 있는 재미 애플리케이션(앱)이다./사진=레인보우소프트 제공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108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보이스매치(Voice Match)는 음성 주파수만으로 궁합, 이미지, 닮은꼴을 알아볼 수 있는 재미 애플리케이션(앱)이다./사진=레인보우소프트 제공

현재 레인보우소프트는 한 대표와 이사 1명을 포함한 2명이 주축이다. 보이스매치 플랫폼화는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 앱 창작터에 들어와서 하게 됐다고 한다. 보이스매치를 개발하며 어려웠던 부분은 음성 주파수를 따는 게 관건이었다. 한 대표는 “처음부터 어려운 앱을 개발하다 보니 음성 주파수를 따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했다”며 “하지만 성신여대 앱 창작터 지상철 센터장님으로부터 멘토링을 받아 다행히 앱 개발을 끝내 출시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학생 창업에 있어 가장 걱정되는 부분으로 경험부족과 인맥부족을 꼽는 한 대표. 그는 “꿈이 있다면 창업을 하는 데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창업을 하며 점차 경험을 쌓아가도록 하고 각종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인맥을 형성하는 것을 권했다. 특히 지원센터에서 정보를 찾고 다른 창업자들과 함께 실전경험을 배운다면 방향성이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인보우소프트의 향후 계획은 보이스매치 고도화사업으로 플랫폼화를 진행하는 것이다. 일회성 앱이 아닌 지속적인 앱 활용을 위해 리뉴얼 작업도 거칠 예정이다.

한 대표는 “선데이토즈를 생각하면 애니팡이 떠오르듯이 레인보우소프트를 생각하면 보이스매치가 아닌 어떤 특정한 서비스를 떠올리게 할 것”이라며 “해외에는 유명한 소프트웨어 업체가 많지만 국내는 이제 시작이라 생각한다. 여성이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업체의 대표적인 회사가 되는 게 장기적인 목표”라고 원대한 꿈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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