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와 통하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는 기후·먹거리·물·쓰레기 등 누구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아는 것이 없는 환경과 생태 이슈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지은이는 모든 생명이 유기적인 관계 안에서 존재해야 하는 상황에서 인간도 하나의 생명이고 대자연이라고 말한다. 이는 곧 다른 생명이 살지 못하는 곳에선 인간도 살 수 없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인간만이 아닌 모든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환경 파괴가 기후 변화를 불러와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사막에 폭설이 내리는 등 이상현상이 발생하는 요즘. 생물종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홍수와 가뭄, 태풍으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무엇보다도 인간은 '핵'이라는 판도라의 상자까지 열어버렸다.
이 책은 인간과 자연의 오랜 역사와 미래를 위해 환경 파괴를 멈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리가 평소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자원을 소비하는지 돌아보며, 청소년들에게 환경 보호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학문잡식'은 일본의 경제 애널리스트이자 경영 컨설턴트인 나카하라 게이스케가 쓴 책이다. 지은이는 세상의 거대한 흐름을 읽고 매 순간 적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 꼭 필요한, 탁월한 공부 방법을 소개한다. '학문 잡식'을 통해 역사와 심리학, 종교의 본질을 이해하고 직관력을 단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나무’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숲’의 형태와 윤곽을 한눈에 조망하는 ‘조감력’과 살이 과녁의 중심을 맞추듯 사물과 현상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진단한다.
지은이는 이 두 능력을 역사·철학·심리학·종교 등 인문학 분야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폭넓은 독서와 열정적인 학문 탐구를 하는 학습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 사람과 사회에 대해 근원적으로 이해해야만 경제와 세계의 거대한 흐름도 읽어낼 수 있다고 덧붙인다.
이순신 장군이 전쟁 중 쓴 일기인'난중일기'도 새로 출간됐다. 이번에 나온 책은 이순신의 오랜 고전 '난중일기'의 내용을 주제별로 선별하고 재분류해 장마다 주제가 되는 제목을 붙이고 정리했다.
1~3장에는 이순신이 장수로서 업무를 수행하며 적어 내려간 일기를 담았다. 4장에는 이순신이 지켜본 전쟁의 참상을, 5~6장에는 인간적인 감정이 담긴 일기를 싣었다. 마지막 7장에는 이순신이 백의종군을 거쳐 관직에 복귀한 정유재란 시기의 일기가 담겼다.
독자들의 PICK!
수많은 '난중일기' 번역본이 이미 출간됐지만, 텍스트를 주제에 따라 재구성해 독자가 내용별로 읽을 수 있게 했다는 점이 특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