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 기자간담회

삼성전자(186,200원 ▲7,800 +4.37%)가 내달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6' 시리즈의 출고가 인상이 불가피해 보인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사장) 사장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부품의 재료비 인상, 특히 메모리 가격 인상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메모리로 대변되는 주요 부품의 가격상승은 전자 업계가 똑같이 겪는 공통적인 부분"이라며 "어떤 형태든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는 갤럭시S26 시리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아울러 노 사장은 "삼성은 오랫동안 협력해 오고 있는 협력 회사들과 메모리의 영향이나 주요 부품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과 준비를 하고 있다"며 "주요 부품 가격 인상은 출하량이나 시장에서도 일정부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초 출시한 '갤럭시S25' 시리즈의 출고가는 115만5000원부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