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강화…배민 장보기·쇼핑, 지난해 12월 '역대 최대' 실적

신선식품 강화…배민 장보기·쇼핑, 지난해 12월 '역대 최대' 실적

유효송 기자
2026.01.26 09:26
배달의민족 로고/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사진=김소연
배달의민족 로고/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사진=김소연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배민B마트 등 배민 장보기·쇼핑이 지난해 12월 월간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한 달 간 배민 장보기·쇼핑을 찾은 방문자는 약 56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주문 수는 전월보다 15.4% 증가했고, 신규 고객 수도 30% 늘었다. 특히 배민B마트 신규 고객은 한 달 새 33% 증가했다.

배민 장보기·쇼핑에는 배민이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인 배민B마트와 더불어 이마트, 홈플러스, CU, GS25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가 입점돼 있다. 30분 내외 빠른 배달과 더불어 신선식품, 생필품 등 생활 밀접 상품군까지 확장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장보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배민B마트는 최적의 장보기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란, 우유, 정육, 야채 등 필수 식재료와 신선식품, 생필품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퀵커머스가 비싸다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최저가도전', '타임특가' 프로모션 등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에는 장보기 대표 품목인 우유나 라면의 경우 각각 전월대비 17.2%, 14.2% 판매량이 늘었고, 생수(8.0%), 계란(7.6%), 화장지(7.0%)도 주문이 증가했다.

배송 방식의 다변화도 이용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배민은 최근 '익일 예약배달'을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서비스 도입 이후 1월 1·2주차 기준 배민B마트 당일 예약주문은 12월 4·5주차 대비 23%, 익일 예약주문은 103% 증가했다.

배민은 커머스 영역을 앞으로도 더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인프라 확장과 함께 상품 카테고리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효진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부문장은 "지속적인 인프라 확장과 상품 카테고리 증대로 12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해 메인 장보기 채널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30분 내외의 즉시배달은 물론 원하는 시간에 맞춰 배달하는 예약배달 등으로 현재의 장보기쇼핑의 판도를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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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송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유효송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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