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HD한국조선해양과 협업…조선 특화 AI·클라우드 구축

네이버클라우드, HD한국조선해양과 협업…조선 특화 AI·클라우드 구축

이찬종 기자
2026.07.20 09:5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네이버클라우드와 HD한국조선해양이 피지컬AI 기반 조선 사업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와 HD한국조선해양이 피지컬AI 기반 조선 사업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사진제공=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와 HD한국조선해양(340,000원 ▼14,000 -3.95%)이 조선 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차세대 선박 플랫폼(SDV), 피지컬 AI 등 조선 산업 전반의 AX(AI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HD한국조선해양과 '피지컬 AI 기반 조선 사업 혁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의 설계·생산 환경에 최적화된 AI·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조선업은 국가 핵심기술 보호, 초대용량 설계 데이터 관리, AI 기반 생산 환경 구현 등이 요구되는 산업으로 특화 AI·클라우드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사는 AI 팩토리에 기반해 GPU(그래픽처리장치) 인프라를 최적화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구축한다.

양사는 HD현대 그룹 차원의 AI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 CoE(Center of Excellence) 조직을 구성하는 등 AI·클라우드 내재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피지컬 AI 기술 협력도 함께한다. 선박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실시간 데이터 처리·제어 구조를 공동 설계해 조선 산업 특화 AI 활용 모델을 발굴·실증한다는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조선업은 글로벌 AX라는 변화에 직면한 상황으로 조선업 최적화 AI 기반이 필요하다"며 "HD현대와 함께 조선 산업에 특화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다른 산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AI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는 "HD현대가 보유한 2억건 이상의 조선·해양 분야 데이터베이스에 네이버의 AI 기술을 더해 조선업에 특화된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AI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 조선소를 구축해 미래 선박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찬종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찬종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