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바꾸면 어떡해?" 플랫폼 자율기구, AI·플랫폼 간 소통의 장 마련

"갑자기 바꾸면 어떡해?" 플랫폼 자율기구, AI·플랫폼 간 소통의 장 마련

이찬종 기자
2026.07.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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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과기부 로고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과기부 로고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을 지원하는 플랫폼 자율기구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AI 활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플랫폼 기업과 AI 사업자, 관련 전문가를 불러모았다.

플랫폼 자율기구는 서울 페이토 호텔에서 자율기구 참여 플랫폼(카카오(35,500원 ▲200 +0.57%)·놀유니버스·당근마켓·무신사·한국신용데이터·직방·로앤컴퍼니), AI 기업(오픈AI·앤트로픽), 자문위원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데이터 처리의 투명성, AI 활용 서비스의 책임 구조, 개방형 표준의 연동성 확보, AI 모델 공급 안정성 등이 논의됐다.

현재 AI는 플랫폼의 서비스 전반에 활용되나 문제 발생 시 플랫폼이 직접 해결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또 플랫폼은 AI 모델을 제공하는 AI 사업자의 사용료·버전 변경·공급 중단 등 정책 변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에 플랫폼과 AI 사업자 간의 지속적인 소통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플랫폼과 AI 사업자는 사전고지 없는 모델 버전 변경·공급 중단 등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중·장기 로드맵 공유, 명확한 고지 가이드라인 논의 등 소통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또 개방형 표준의 안정성 확보를 통한 모델 간 전환 및 국내 사업자 간 연동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플랫폼 자율기구는 2022년 8월 플랫폼 영향력 확대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 협의체로, 현재 13개 플랫폼과 6개의 협·단체가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AI와 혁신공유·거버넌스 등 2개 분과 운영을 지원한다. 그간 플랫폼 자율기구에서 논의된 주요 자율규제 원칙, 구체적 이행 상황 등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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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종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이찬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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