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개인화 AI 기술 세계 무대서 인정…국제 학술대회 논문 채택

LG U+, 개인화 AI 기술 세계 무대서 인정…국제 학술대회 논문 채택

구자윤 기자
2026.07.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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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개인화 AI 기술 ‘퍼스널 인텔리전스’ 관련 논문 집필에 참여한 LG유플러스 구성원들/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개인화 AI 기술 ‘퍼스널 인텔리전스’ 관련 논문 집필에 참여한 LG유플러스 구성원들/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14,720원 ▲80 +0.55%)의 개인화 AI(인공지능) 기술이 정보검색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고객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향후 IPTV(인터넷TV) 추천과 AI 상담 등에 적용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개인화 AI 기술 '퍼스널 인텔리전스' 관련 논문이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 'SIGIR 2026'에 채택됐다고 23일 밝혔다. SIGIR은 정보검색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대회로, 전 세계 연구자와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발표한다.

퍼스널 인텔리전스는 통화 요약과 앱·웹 이용 기록, 위치 기반 패턴 등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이용자의 상황과 관심사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기존 개인화 기술이 연령이나 특정 서비스 이용 기록 등 일부 정보에 의존한 것과 달리 이 기술은 여러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자신의 관심사나 상황을 반복해서 입력하지 않아도 AI가 실제 이용 패턴을 반영해 요금제나 콘텐츠 등을 추천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실제 통신 서비스 환경을 고려해 기술을 설계했다. 데이터 외부 이동이 제한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하루 수십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하면서도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 발생 시 복구 체계도 함께 적용했다. 회사는 이번 논문 채택이 연구 성과뿐 아니라 실제 서비스 적용 가능성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퍼스널 인텔리전스를 '에이전틱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AI가 고객과 대화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새롭게 얻은 정보를 기존 데이터와 연결해 변화하는 관심사와 상황까지 반영하는 기술이다.

회사는 퍼스널 인텔리전스를 IPTV 추천과 고객 상담 등 고객 접점 서비스에 적용하고, 향후 임직원 업무를 지원하는 사내 AI 에이전트로도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영환 LG유플러스 Personal Agent기술팀 팀장은 "이번 SIGIR 논문 채택은 LG유플러스의 개인화 AI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을 더 잘 이해하는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차별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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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윤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구자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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