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DX(20,950원 ▲200 +0.96%)는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교육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꿈을Green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꿈을Green다'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의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 기금을 활용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포스코DX가 포스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과 함께 추진한다.
포스코DX는 장애인이 유튜브 콘텐츠 기획과 촬영, 편집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공모전을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공모전에는 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장애인과 함께 최대 4명으로 팀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장애인식 개선과 환경, 일상 속 안전이다. 사회 전반에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올해 안전 부문을 신설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에는 특별상을 수여한다.
작품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수상작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환경부·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포스코DX 사장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초 열릴 예정이다.
포스코DX는 지난 5월부터 장애인 약 39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상 제작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포항과 광양, 서울, 용인 지역의 복지관과 특수학교에는 촬영 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장비와 소품을 활용한 집합교육을 지원한다.
지난 6월에는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에서 역대 공모전 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후속 성장 프로그램을 열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총 369편이 접수됐다. 두 다리를 잃은 뒤 의족을 활용한 패션모델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김세진 씨의 영상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DX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