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15,060원 ▲360 +2.45%)가 토스모바일과 협업해 생활밀착형 제휴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20·30대로 효율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다.
토스모바일은 지난 3일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 혜택을 결합한 알뜰폰 요금제 5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토스모바일은 LG유플러스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다. 앞서 알닷에서 CU 편의점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 X CU' 요금제를 판매한 데 이어 영역을 넓힌 것이다.
'페이스페이 제휴 요금제'의 가입자 중 56%는 20·30대다. 모바일 금융·결제 서비스에 익숙한 젊은 이용자가 생활밀착형 알뜰폰 상품까지 관심을 기울여서다. 페이스페이는 얼굴과 결제 수단을 미리 등록하면 매장에서 지갑이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페이스페이 제휴 요금제는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7GB+ △10GB+ △71GB+ △100분·15GB+ △100GB+ 등 5종으로 구성된다. 가입 후 7개월간 월 8000원부터 1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는 개통한 달로부터 2개월 뒤부터 매월 2000원 상당의 페이스페이 쿠폰을 최대 24개월간 받는다. 개통 후 4개월이 지난 시점에는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5만8000원 상당의 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알닷에서는 토스모바일의 '토스 X CU' 요금제도 판매된다. 이달 말까지 가입하는 경우 CU 오프라인 점포에서 상품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월 최대 5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CU 멤버십을 포함해 최대 5%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CU 제휴 혜택은 가입 후 최대 24개월간 제공된다.
알닷은 다양한 LG유플러스망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와 혜택을 비교·가입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단순 데이터 제공량·가격 비교를 넘어 각 알뜰폰 사업자의 특색 있는 제휴 상품·프로모션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있다.
박대용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알뜰폰 시장에서도 이용 경험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 확대 중"이라며 "LG유플러스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생활밀착형 상품과 혜택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