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8,660원 ▲150 +1.76%)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안건 2건을 가결한 데 이어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등 경영진이 총 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유ㆍ처분 계획 승인의 건'과 '결손 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등 안건을 가결했다. 이는 회사가 지난 7월 실시한 자사주 50만 주 소각의 뒤를 잇는 장기 주주환원책의 일환으로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모두 가결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소각 후 보유한 자사주 약 35만 주에 대해 임직원 대상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를 도입, 운영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RSU는 중장기 경영 성과, 기업 가치 및 주주 가치와 연계된 성과 조건 등을 중심으로 가득 요건을 구성해 임직원의 보상과 회사의 지속 성장 및 주주 가치 제고가 연계되도록 설계한다. 향후 이사회를 통해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의 세부 사항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또한 약 1조54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 중장기적 주주환원 정책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에 더해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와 신권호 CFO(최고재무책임자)가 도합 약 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 중심의 책임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주주가치와 기업가치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며 중장기적 측면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