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위협 대비" SKT, 글로벌 보안기업 F5와 AI 클라우드 보안 파트너십

"AI 위협 대비" SKT, 글로벌 보안기업 F5와 AI 클라우드 보안 파트너십

김소연 기자
2026.09.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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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글로벌 보안 기업 F5와 AI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허민회 SKT AI Cloud 담당, 이형욱 F5 코리아 지사장./사진=SKT 제공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글로벌 보안 기업 F5와 AI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허민회 SKT AI Cloud 담당, 이형욱 F5 코리아 지사장./사진=SKT 제공

SK텔레콤(87,400원 ▼600 -0.68%)이 글로벌 보안 기업 F5와 AI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F5는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보안 선도 기업이다. 전 세계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의 90% 이상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과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를 보호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형 보안 플랫폼 'F5 분산 클라우드'를 운영한다.

SKT는 이번 협업을 통해 F5 솔루션의 부가가치 재판매 사업자(VAR)이자, 관리형 서비스 사업자(MSP)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업으로 SKT는 F5 분산 클라우드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API 보안 △디도스(DDoS) 공격 방어 △봇(Bot, 자동화 프로그램) 공격 방어 등 클라우드 보안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SKT의 기존 AI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노하우에 F5의 보안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구축부터 운영·보안까지 아우르는 통합 관리형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이번 협업은 급성장하는 AI 시장과 강화되는 보안 규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F5 분산 클라우드는 AI 환경에서 서비스 간 연결 지점을 보호하고 데이터 유출 등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이형욱 F5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에 F5 분산 클라우드 서비스 리전(region)이 설치되는 시점에 SKT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에이전틱 AI 시대의 변화에 맞춰 강화된 F5의 보안 솔루션이 SKT의 고객 서비스 기반과 결합돼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민회 SKT AI 클라우드 담당은 "SKT는 AI 클라우드 사업 역량과 AI 데이터센터, GPUaaS, 회선 등 인프라 자산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F5 기술과 역량을 결합해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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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미디어과학부 김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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