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표적 되는 CI…내년 1월부터 주민번호와 분리·보관한다

해킹 표적 되는 CI…내년 1월부터 주민번호와 분리·보관한다

김훈남 기자
2026.09.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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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희 티빙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와 주요 경영진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하고 있다. 2026.9.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최주희 티빙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와 주요 경영진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하고 있다. 2026.9.3/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최근 잇따른 개인정보 침해 사고(해킹)에 대해 당국이 주민등록번호와 연계정보(Connecting Information, CI) 분리·보관제도 시행일을 4개월 앞당겼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위원장 김종철)는 18일 '2026년 제36차 전체회의(서면)'를 통해 당초 2027년 5월 시행 예정이었던 주민번호와 연계정보의 분리·보관 시행일을 2027년 1월로 4개월 앞당기기 위한 '연계정보 생성·처리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연계정보는 온라인상에서 특정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주민번호를 암호화한 일종의 '온라인 주민번호'로 올해 5월 발생한 티빙(TVING) 개인정보 침해 사고 등 각종 해킹 사건에 표적이 되는 정보 중 하나다. 방미통위는 "주민등록번호와 함께 유출될 가능성을 차단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고시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미통위 측은 "당초 기술적 인프라 재구축 및 검증 등에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사업자 등의 요청으로 시행일을 2027년 5월 1일로 유예했으나 이번 고시 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주민등록번호와 연계정보의 분리·보관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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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남 기자

정보미디어과학부 김훈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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