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장 "환자 중심 식의약 안전정책 추진할 것"

식약처장 "환자 중심 식의약 안전정책 추진할 것"

박미주 기자
2026.09.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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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식약처
사진=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환자 중심의 의료제품 안전관리와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심정책 디자인랩'을 개최했다. 행사는 환자가 정책의 단순한 수요자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을 직접 이해하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느낀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더 나은 정책을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주요 의료제품 정책과 안전관리 제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환자·전문가·산업계·관계기관 등이 함께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디자인랩' 방식의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심정책 디자인랩에서는 환자와 가족, 환자단체, 전문의, 산업계, 관계기관 및 식약처 담당자가 함께 팀을 구성해 환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환자가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 가능한 정보 통합창구 마련 △해외 제약사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의 영문 안내자료 마련 △환자가 의료기기 이상사례 신고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활용한 신고 기준·안내 강화 등이 제시됐다.

식약처는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제도 개선과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검토 결과는 환자단체와 공유하는 등 '환자 의견 제안 → 정책 검토 → 개선 → 결과 공유'로 이어지는 정책 환류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환자의 경험과 의견은 의료제품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함께 정책을 배우고, 함께 논의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정책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이 체감하는 환자 중심의 식의약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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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산하기관 보건정책, 제약업계 등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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