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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거리로 나오는 의사들…의협, 16일 '전국궐기대회' 강경투쟁 예고
정부 보건의료 정책에 의사들의 반발 수위가 높아지면서 의정갈등이 재현될 수 있단 목소리가 나온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직접 "제2 의료대란 사태가 불가피하다"며 대정부 투쟁 목적의 범의료계 조직을 구성, 전국 궐기대회를 예고하고 나서며 대립 구도가 장기화될 수 있단 우려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오는 16일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를 진행한다. 앞서 의협은 정부·국회 상대의 투쟁·협상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며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이하 범대위)를 구성한 바 있다. 범대위 중심의 투쟁 구심점을 강화하고 궐기대회를 통해 의료계 총의를 결집하겠단 입장이다. 의협 차원의 전국 궐기대회는 지난 4월 총궐기 이후 처음이다. 전공의 복귀 전이었던 당시엔 교수·전공의·의과대학생 등이 주최 추산 2만5000명이 참가하며 대규모로 진행됐다. 의협 관계자는 "이달 중 전국 대표자 궐기대회를 예정 중이며 일정은 오는 16일을 거의 확정적으로 조율 중"이라며 "총궐기는 아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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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신약' 품은 SK바이오팜…임상 앞둔 방사성의약품도 기대감↑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로 'K-신약 개발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해외 매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 시장 진출로 실적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재고의 '이중 효과'가 기대된다. 미래 먹거리로 꼽는 방사성 의약품의 전망도 밝다는 평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일 세노바메이트를 국내에서 개발된 41번째 신약으로 허가했다고 4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뇌에 흥분성 신호를 전달하는 나트륨 채널을 차단해 뇌전증 발작 증상을 줄이는 약이다. 글로벌 임상에서 발작 빈도 감소율 55%·완전발작소실율 21%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효과를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성인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 요법으로 허가받았다. 이미 해외 출시돼 효과와 안전성을 두루 검증한 만큼 출시 후 수십 만명에 달하는 국내 뇌전증 환자에 대한 처방도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세노바메이트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동아에스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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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진압 허술→중증 악화" 한국 천식환자 사망률 OECD 2위, 왜
우리나라 천식 환자 상당수는 경증 단계에서부터 사실상 관리가 방치돼 중증으로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나왓다. 또 중증 단계에서 부작용이 적고 치료 효과가 가장 좋은 생물학적 제제가 있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처방률이 낮아, 천식 환자의 사망률이 OECD 국가 평균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가 공동 개최한 '중증 천식 치료 보장성 확대와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 심포지엄에서 김주희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흡입 스테로이드(흡입기)는 염증 조절의 기본이며, 천식 악화를 막고 사망률이 반비례하게 줄어든다"며 "그런데도 국내 1차 의료기관에선 흡입 스테로이드를 잘 쓰지 않는 데다 경구 스테로이드 사용률이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 따르면 2011~2015년 국가별 천식 환자 가운데 흡입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비율은 호주가 94%(경구약은 4%), 싱가포르는 88%(경구약 26%), 인도는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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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인적분할 완료…"국내외서 목표가 줄상향, 170만원 등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완료했다. 오는 24일 존속법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신설법인 삼성에피스홀딩스가 각각 재상장한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올해 3분기 호실적을 앞세워 인적분할을 위한 거래정지를 앞두고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국내외 증권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눈높이를 상향 조정하며 줄줄이 목표주가를 올렸다. 역대 최고 목표주가인 170만원까지 등장했다.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적분할 절차를 마치고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순수 CDMO'로 체제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분할 신설법인이자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 역시 공식 출범하며 경영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앞으로 회사분할 등기를 거쳐 인적분할을 위한 남은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순수 CDMO 기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한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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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도 부족해" 독감 난리더니…이른 추위에 또 '대유행 공포'
유난히 빨리 찾아온 추위에 인플루엔자(독감)가 매섭게 퍼지고 있다. 지난해보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2개월쯤 먼저 발령된 상황에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10년 새 유행 수준이 가장 높았던 올해 초와 유행 규모가 비슷할 것이란 전망이 벌써 나와 고령층·어린이·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은 3일 43주차(10월 19~25일) 독감 의심 환자 비율이 1000명당 13.6명으로 전주(1000명당 7.9명)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1000명당 3.9명)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다. 연령별로 초등학생 미만 환자가 7~12세 1000명당 31.6명, 1~6세 1000명당 25.8명으로 가장 많았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수는 98명으로 역시 42주차 54명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 4주간 입원환자는 40주 이후 33명→45명→54명→98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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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최신 지견 공유" 스트라우만, '앤서지 로드쇼' 성료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스트라우만그룹의 임플란트 브랜드 앤서지(Anthogyr)가 주최한 '2025 앤서지 APAC 로드쇼 서울(Anthogyr X3 Implant Digital Workflow Roadshow 2025)'이 국내 치과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성료했다고 31일 스트라우만그룹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앤서지 APAC 로드쇼'의 일환으로, X3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의 최신 임상 트렌드와 글로벌 워크플로우 전략을 국내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실전 중심의 핸즈온 세션과 글로벌 연자가 참여한 메인 강연 세션으로 구성됐다. 핸즈온 세션에서는 더블유화이트치과 김희철 원장이 '앤서지 X3 Guide 수술 적용법과 모델 서저리'를 주제로 X3 임플란트 시스템의 가이드 서저리 프로토콜을 단계별로 시연하고 적용 가능한 팁을 제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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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들에게 침·뜸 시술을" 한의사들 부스 차리자, 의사들 반응은
한의사들이 경북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2025 KOREA' 기간에 'K-한의 헬스케어관'을 운영하는 가운데, 이를 두고 의사들이 '발끈'했다. "불법행위를 국제무대에서 시연하겠다는 것"이라는 주장에서다. 31일 대한의사협회(의협) 한방특별대책위원회(한특위)는 입장문을 내고 "현재 APEC 의료지원을 위해 경북대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등 의료기관을 비롯해 경상북도의사회 등이 참여해 각국 인사들과 참가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헬기 수송 준비 등 만일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한의계는 'K-한의'라는 정체불명의 용어를 내세워 '한류'에 편승해 주목받으려는 과대포장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심지어 한의사의 면허 범위 초과 소지가 있는 초음파 진료까지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안전성·유효성 등 과학적 검증이 부족한 한방행위를 비롯해 특히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진료행위가 현행법과 대법원 판례를 명백히 위반할 소지가 있다"며 "국제 행사를 빙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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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중심의 치유 공간으로" 목동힘찬병원, 공간·시설 새롭게 단장
목동힘찬병원이 병원 내 공간·시설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31일 밝혔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환자 중심의 안락한 치유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목동힘찬병원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진료실, 병동, 수술실을 비롯해 대기 공간, 복도, 화장실, 구내식당 등 병원 내 모든 공간에 밝고 따뜻한 색감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전체적으로 나무 질감의 자재와 은은한 간접 조명을 활용해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환자들이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병원에 따르면 일부 5인실 병실 내에 화장실을 새롭게 설치해 입원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면회 전용 공간인 힘찬 라운지도 내부 인테리어와 함께 가구를 새롭게 단장해 면회객을 위한 공간도 개선했다. 병원 입구 벽면에는 각 진료 분야별 의료진들의 전문 분야와 경력을 기재한 대형 LED 패널과 모니터를 새롭게 설치해 의료진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호텔급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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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은 "수용 곤란", 닥터헬기는 "출동 곤란"…응급의료 빨간불
수련병원을 떠났던 응급의학과 전공의 42.1%가 지난 9월 복귀했고, 응급실 뺑뺑이를 막기 위한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지만 응급의료 현장은 빠른 속도로 무너지고 있다.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전공의 인력이 예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데다 수련 시간도 줄었는데, 의정사태 때 이미 번아웃 된 응급의학과 교수들이 떠나면 대한민국 응급의료의 미래는 없을 것"이란 볼멘소리가 쏟아진다. 올해 1~8월 응급의료기관에서 응급환자를 받지 못한다는 '수용 곤란' 메시지를 고지한 건수는 전체 8만3181건 중 '기타(진료과 사정, 이송 전 문의 등)'가 52.9%(4만3985)로 가장 많았고, '인력 부족' 36.7%(3만504건), '병실 부족' 9%(7462건), '장비 부족' 1.3%(1062건) 순이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응급의료기관 수용 곤란 고지 건수 현황'에 따르면, '응급환자 수용 곤란'을 고지한 건수는 2023년 5만8520건에서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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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승승장구'…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호실적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등 자회사들의 이익 증가로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에스티젠바이오의 외형 확대 등으로 내년에도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33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7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826억300만원으로 7.20% 늘었다. 이는 컨센서스(복수 증권사 전망치)인 매출액 3803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을 모두 웃돈 수준이다. 헬스케어 전문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 주도로 매출이 늘었다. 3분기 매출이 20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5% 늘고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28.9% 증가했다. 피부외용제 매출이 늘면서 일반약(OTC) 사업부문 매출이 57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4% 늘었다. 박카스 사업부문 매출은 867억원으로 11.7%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 자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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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기 쿼드메디슨 대표 "차별화 마이크로니들 앞세워 2027년 흑자"
"차별화된 마이크로니들(미세침) 기술로 수익 내는 바이오 사업 모델을 제시하겠습니다."(백승기 쿼드메디슨 대표) 코스닥 상장을 진행하고 있는 쿼드메디슨은 마이크로니들을 기반으로 한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이다. 관련기술로 글로벌 제약사 등을 상대로 기술용역 실적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고도화해 기술과 기업 가치를 모두 입증한다는 목표다. 백승기 쿼드메디슨 대표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회사 마이크로니들 기술은 제형 변경, 공동 연구, 실제 납품까지 연결되는 기술의 '현실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라며 "단순히 기술 보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파트너들로부터 기술료 수익이 발생하고 있고, 글로벌 제약사와 보다 깊은 단계의 협업을 위한 후속 계약도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2016년 설립된 쿼드메디슨은 분리형 마이크로니들(S-MAP)과 코팅형 마이크로니들(C-MAP) 플랫폼을 기반으로 의약품과 백신 제형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S-MAP은 피부에 삽입된 후 바늘 끝이 자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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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메드, 유럽 척추학회서 '높이확장형 척추임플란트' 공개
척추 임플란트 제조 전문 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는 지난 22~24일(현지 시간)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로스파인(EUROSPINE) 2025'에 참가해 높이확장형 케이지(Expandable Cage) 제품군을 홍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로스파인 학회는 북미 척추학회(North American Spine Society, NASS), 글로벌 척추학회(Global Spine Congress, GSC)와 함께 세계 3대 척추 관련 학술 행사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선 세계적 척추 전문 기업 100여개사와 연구 기관이 참가해 최신 수술 기술, 첨단 치료법, 임상 연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올해 처음으로 유로스파인 학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해 유럽 의료진을 대상으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군을 데모 시연하고, 피드백 수집 세션을 진행해 제품 경쟁력을 검증받았다. 또 유럽 의료진, 현지 대리점들과 향후 유럽 내 높이확장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