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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시대 K-바이오 향방은…"불확실성 있지만, 中 견제 수혜 기대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우리 미래성장산업인 제약·바이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경제 및 산업 정책의 방향성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높아졌단 점은 리스크(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바이오는 다른 산업과 달리 관세 정책 변화 우려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라 직접적인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오히려 '생물보안법안'(Biosecure Act)이 승인될 경우 중국 바이오 기업에 대한 견제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등 사업이 중장기적 수혜를 볼 수 있단 전망이 나온다. 또 트럼프 정부가 약가 인하 정책에 힘을 쏟는다면 현재 우리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CDMO와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국내 바이오 산업 현장에서도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불확실성은 높아졌다고 할 수 있지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만 보면 미국 생물보안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으로 기대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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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에게 감사" 배우 심형탁, 강남차여성병원서 3.56㎏ 득남
배우 심형탁씨와 아내 히라이사야씨가 지난 13일 3.56㎏의 건강한 남아를 출신하고 퇴원했다고 23일 강남차여성병원이 밝혔다. 심형탁씨 부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사랑스럽다" 며 "주치의 김문영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산을 담당한 강남차여성병원 김문영 교수는 "아기가 정말 예쁘고, 화목한 가정의 모습이 보기 좋다. 주치의로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항상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차여성병원은 극심한 저출산 시대에서도 24시간 전문의 분만 시스템을 구축해 강남차병원이 분만전문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령 산모와 다태아, 시험관아기 임신이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병원을 찾는 고위험 산모들에게 보다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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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루닛 AI 솔루션 도입…암 위험 큰 '치밀 유방' 정밀 분석
가천대 길병원이 인공지능(AI) 영상진단으로 유방암 진단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의료 AI 기업 루닛이 개발한 '루닛 인사이트 MMG'는 AI 기술로 유방 촬영 영상을 분석해 유방암 병변 부위를 시각적으로 명확히 표시해 주는 판독 보조 프로그램이다. 이 AI 프로그램은 엑스레이나 초음파, 유방 촬영술 등 영상 진단 시 의료진을 보조해 진단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여준다. 특히 유방암 발생률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유방 치밀도를 자동으로 분석해 의료진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료진에게도 환영받는다. 치밀 유방에서 암 진단율은 11%, 비치밀 유방에서 암 진단율을 5% 증가시키는 등 활용도가 크다는 평가다. 한국인 여성의 80%는 치밀 유방으로 비치밀 유방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높다. 이런 효용성을 토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보건부, 대만, 유럽 등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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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씨게이트, 한림대성심병원에 'AI 휴먼' 키오스크 첫 공급
국내 의료기관에 인공지능(AI) 휴먼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키오스크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국내 의약품 유통 1위 지오영그룹의 병원 IT 솔루션 전문 자회사인 포씨게이트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AI 메타휴먼 키오스크'를 새롭게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AI 메타휴먼 키오스크는 병원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기존 키오스크에 AI 휴먼 응대 서비스를 결합한 지능형 스마트 기기다. 국내 병원 키오스크 전문 기업인 포씨게이트의 하드웨어에, 생성형 AI 전문 기업 플루닛의 AI 휴먼 기술이 탑재됐다. 실제 사람과 같은 외모와 목소리를 갖춘 AI 휴먼은 키오스크 화면에서 접수와 수납, 처방전 및 증명서 발급 등 각종 행정 업무를 정확하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형 병원들은 그동안 원활한 원무 행정 처리를 위해 키오스크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왔지만, 병원 특성상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고객이 많아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서울디지털재단이 발표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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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개발국 난치병 환자들 돕고파" BTS 진, 고려대의료원에 1억원 기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진(본명 김석진)이 저개발국 난치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려대학교의료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진의 기부금은 고려대의료원이 추진 중인 국제적 의료지원 사업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과 의료 서비스 부족으로 고통받는 저개발국 환자들을 치료·지원하고 생명을 구하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해에만 마다가스카르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난치병 환자 10여 명을 한국으로 데려와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치료하며 국제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BTS 진은 "의료 사각지대에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받는 분들께 작은 희망이라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글로벌 팬들과 함께 더 많은 생명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 관계자는 "진의 따뜻한 나눔은 국제적 의료지원 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그가 보여주는 진심 어린 선행이 더 따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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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구화장·타투 시술자들, 양지로 나올까…22대 국회 첫 문신법안 논의
우리나라에서 반영구화장·타투 시술을 받아본 사람은 약 1300만명, 관련 시술자는 약 35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지난해 보건복지부 연구용역 기준). 이처럼 문신이 일상에 스며들고 있지만, 현행 의료법상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침습 행위를 하면 불법으로 간주해 처벌받는다는 점에서 법이 현실과 동떨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런 상황에서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 합법화 첫 단계인 소위원회 심사가 22대 국회에서 처음 열렸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연 '제1차 법안심사 제2소위원회(이하 소위원회)'에선 최근 여야에서 발의된 △문신사법안(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대표발의) △문신사·반영구화장사법안(국민의힘 윤상현 의원 대표발의) △타투이스트에 관한 법률안(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대표발의)을 포함, 총 34개 법안에 대해 심사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 개회한 소위원회는 오후 5시까지 현재까지도 34개 법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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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국내 바이오 첫 '4조 클럽'…"올해 매출 5조 넘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공장 매출 상승 효과를 앞세워 지난해 국내 바이오 기업 중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4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최대 실적 동력이 된 생산능력의 추가 확대가 예정된 만큼 올해는 5조원대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4조5473억원, 영업이익 1조302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1%, 18.5% 증가한 것은 물론 사상 최대 실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 기준으로도 연매출 3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4공장 매출 상승과 1~3공장 풀가동을 바탕으로 매출은 3조4971억원, 영업이익은 1조32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583억원, 영업이익은 1172억원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 1조5377억원, 영업이익 4354억원을 기록하며 호실적에 기여했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확대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5174억원, 영업이익은 2300억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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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골골백세' 노쇠를 막아라
우리나라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질병청)이 '노쇠 관리'를 통한 만성질환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노쇠란 정의조차 낯선 초기 단계인 만큼, 질병청은 관련 기준을 구체화하는 한편 영양·구강관리 등을 포함한 종합 예방 모델을 연내 마련하겠단 입장이다. 22일 질병청에 따르면 청은 올해 상반기 중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한 '노쇠 중재 프로그램'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만성질환관리국 내 5개 팀으로 구성된 '노인노쇠예방사업기획 태스크 포스(TF)'를 가동 중인 질병청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쇠단계·노인 거주유형별(재가·시설 등) 전략을 구체화, 모니터링 체계 구축에 나선다. 질병청은 상반기 내로 지역별 환경 특성 등을 고려한 노쇠 예방사업 모델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해 연내 모델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청이 구상 중인 모델은 △구강 관리 △영양 섭취 △낙상사고 예방용 운동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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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공보의 706명 필요한데, 모집은 250명만…"지역의료 소멸 우려"
정부가 수요 대비 적은 수의 공중보건의(공보의)를 모집해 지역의료 공백이 심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공보의 단체는 정부가 의무사관후보생을 공보의로 충원하는 등의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한다. 22일 의료계와 정부에 따르면 병무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자격이 있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를 상대로 올해 공보의 선발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선발인원은 과별로 의과 250명, 치과 242명, 한의과 292명 등 706명이다. 그러나 이번 모집 규모는 당초 보건복지부가 병무청에 필요하다고 통보한 인원수에 크게 못 미친다. 앞서 지난해 11월 복지부는 병무청에 2025년도 공보의 소요인원 등 인력수급 계획을 통보하며 1237명의 공보의가 필요하니 공보의 편입 시 이를 반영해달라고 전했다. 과별 소요인원은 의과 705명, 치과 202명, 한의과 329명이다. 의과만 보면 선발 인원이 수급계획 대비 35% 수준에 그친다. 의과 공보의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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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중환자 치료 패러다임 전환" 분당서울대병원, 새 프로젝트 착수
분당서울대병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중환자 관리·이송 최적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1일부터 한국형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for Health)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의 새로운 중환자 치료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권역 내 다양한 의료기관의 중환자 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위급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한국형 ARPA-H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주도로 기획된 국가 연구 사업으로 공중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 중 중환자 치료 및 이송 체계 혁신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 △다기관 중환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하고 분석하는 AI 기반 중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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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반영구화장 합법화 제동 건 의협 "암 유발하고 판독 방해…강력 대응"
최근 문신(타투)·반영구화장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커진 가운데, 비의료인의 문신·반영구화장 시술을 허용하는 법안들이 오는 22일 열릴 국회 소위원회에 상정되면서 합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결코 좌시하지 않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제동을 걸었다. 의협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의협은 의료전문가단체의 관점에서 비의료인이 사람의 피부에 침습해 완전성을 해치고 영구적인 색소 침착을 남기는 행위의 위험성에 대해 그동안 지속해서 국회와 정부에 경고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문신은 실제로 감염·면역질환·알레르기 및 쇼크·발적·통증·과민반응·이물반응·중금속의 체내 축척 등의 부작용뿐만 아니라 MRI(자기공명영상)의 부정확성을 유발한다"며 "마취 연고로 인한 호흡곤란 발생 등 일반인이 예상하기 어려운 부작용 발생 가능성까지 수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관련 학회에 영상의학 검사 결과 판독을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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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기준 강화…바이오는? "혁신기술 저하" vs "시총 600억 충분"
금융당국이 주식시장 상장폐지(상폐) 기준을 강화한 가운데 연구개발 중심의 바이오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쏠린다.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는 매출 기반이 약한 기업도 많아 이번 제도 개편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적지 않다. 다만 최소 시가총액 기준(600억원)이란 보완장치를 마련한 만큼 오히려 옥석 가리기를 통한 시장 질서 재편 등 긍정적 영향도 기대할 수 있단 분석도 나온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 등은 21일 'IPO(기업공개) 및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대부분의 신약 개발 바이오가 속한 코스닥 시장의 경우 상장 유지 요건을 단계적으로 시가총액(시총) 300억원, 매출액 100억원까지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코스닥 시장의 현행 상장 유지 요건은 시가총액 40억원, 매출액 30억원이다. 바이오 기업엔 시가총액 300억원보다 매출액 100억원 기준이 핵심이란 평가다. 현재도 관리종목으로 지정받은 일부 한계기업을 제외하면 시총 300억원을 밑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