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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도 이어지는 수주…삼성바이오로직스, 올 매출 4조는 거뜬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중 처음으로 연간 매출 4조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연말까지 이어진 수주 계약 등으로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30일 제약·바이오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예상 연매출은 4조원대에 달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의 실적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전망치)는 4조4748억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시한 매출 전망 4조3411억원을 훌쩍 넘은 수치다. 이같은 예측은 연이은 CMO(위탁생산) 수주 확보를 통해 나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공시로 공개한 수주 계약은 12건, 수주 금액은 5조4035억원으로 지난해 수주 금액의 1.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달에는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액 6억6839만달러(약 9833억원)의 계약 2건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계약상 비밀유지 사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만 1조원 규모의 빅딜을 세 차례 해냈다. 지난 10월에는 삼성바이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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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참사, 정치적 결정자가 책임자? 의대증원도 마찬가지" 의협 수장 일침
이번 무안국제공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두고 '무안국제공항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했고, 공항 설계와 건설을 정치적으로 결정한 사람들이 이번 사고의 책임자'라는 비난이 일각에서 쏟아진다. 이를 두고 박형욱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의대 증원도 비전문적인 정치적 결정"이라며 날 세워 빗대 눈길을 끈다. 그는 30일 자신의 SNS에 "무안공항의 구조적 문제를 이번 항공기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 전문적으로 결정돼야 할 사안을 정치적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이런 끔찍한 사고가 났다는 것"이라며 "그런 정치적 결정을 한 사람들이 이번 항공기 사고의 책임자라며 비난한다"고 지목했다. 그러면서 "의대 증원도 비전문적 정치적 결정이긴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그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어느 나라에서 갑자기 의대 증원을 67%나 증가시키나? OECD 어느 나라에서 갑자기 개별 의대가 2~5배의 의대생들을 가르치는 상황을 내버려 두나?"라고 물으며 "그런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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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잘못 아닙니다…"생존자·유가족에 섣부른 조언은 삼가야"
"생존자와 유가족의 트라우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참사는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마음의 고통을 숨기고 혼자 참으려 하지 마세요. 생존자와 유가족에 대한 섣부른 조언은 삼가야 합니다." 30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안용민)와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회장 최윤경)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트라우마 대응을 위한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두 학회는 성명서에서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한 충격과 관련해 참사 희생자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 및 생존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도 정부와 관련기관을 향해 "유가족과 생존자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신건강 전문가단체로서 이 재난 참사와 관련해 특히 중요한 건 생존자와 유가족, 목격자, 이 사고로 충격을 받을 수 있는 많은 사람의 마음 고통과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와 사고 수습에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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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열이 펄펄" 독감 역대급 확산세…코로나까지 덮치나
겨울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크게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 가능성이 현실화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겨울철 유행기에 접어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역대급 확산세를 보이는 데다 주춤하던 코로나19마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서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번 겨울방학 때 독감이 먼저 유행하고 정점을 지나 학생들이 등교할 무렵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시차를 둔 '트윈데믹'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300곳의 독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신규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50주차(12월8~14일)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독감 유행기준(8.6명)을 초과했다. 독감 유행패턴은 코로나19 범유행을 전후로 크게 달라졌다. 그간 매년 겨울·봄에 크게 유행했다면 코로나19 범유행 이후로는 유행패턴 자체를 예측하기 어렵게 변했다. 코로나19가 막 유행할 무렵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시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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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참사 유가족 PTSD 우려…"증상 최소 4년, 장기 지원책 필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사고로 유가족들의 정신건강에 경고등이 켜졌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들은 "이번 사고처럼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경험한 유가족과 생존자가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가 생길 수 있다"며 "방치해 증상이 악화하면 자살하거나 자살을 시도할 우려가 크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7월15일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유가족의 상당수가 1년 넘게 심각한 PTSD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집중호우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졌는데 유입된 하천수로 당시 지하차도를 지나던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물에 잠겼고 14명이 숨진 사건이다. 조사를 진행한 충북대 심리학과 최해연 교수는 "재난 피해자들의 PTSD 증상은 통상 4년은 지나야 좋아진다"면서 "지자체가 피해자들이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기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참사를 근처에서 직접 목격한 일반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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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엔 독감 유행…개학땐 코로나19 확산…'트윈데믹' 온다
이번 겨울,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크게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twindemic; 쌍둥이 'twin'과 범유행 'pandemic'의 합성어) 가능성이 현실화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겨울철 유행기에 접어든 독감 바이러스가 역대급 확산세를 보이는 데다, 그간 주춤했던 코로나19마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서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번 겨울방학 때 독감이 먼저 유행하고, 정점을 지나 학생들이 등교할 무렵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시차를 둔 '트윈데믹'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29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300곳의 독감 표본감시 결과,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신규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50주차(12월8~14일)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독감 유행기준(8.6명)을 초과했다. 독감 유행 패턴은 코로나19 범유행을 전후로 크게 달라졌다. 그간 매년 겨울·봄에 크게 유행했다면, 코로나19 범유행 이후로는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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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심근경색·뇌졸중 환자 증가세…2020년 이후 뇌졸중 치명률↑
국내 심근경색증·뇌졸중 발생 건수가 지속해서 증가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 수 대비 사망자 수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의 경우 심근경색증은 감소세를 보였지만 뇌졸중은 2020년 이후 증가세를 나타냈다. 2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이 발표한 '2022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심근경색증 발생 건수는 3만4969건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자 2만5944건으로 여자(9025건)보다 약 2.8배 높았다. 해당 통계는 건강보험공단의 건강정보와 사망원인 데이터베이스(DB)를 분석, 2011~2022년 심근경색증과 뇌졸중의 발생 건수, 발생률, 치명률(30일·1년)을 산출한 내용이다. 발생 구분별로 보면 첫 발생은 0세에서 79세까지는 남자가 많고, 80세 이상에서는 여자의 발생 건수가 많았다. 재발생은 모두 남자의 발생 건수가 높았다. 2022년 전체 심근경색증 중 재발생 심근경색증의 분율은 9.6%로, 2012년 6.5% 대비 증가했다. 심근경색증 발생률(건/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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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물 건너간 '성탄 선물'… '운명의 5일' 맞이한 의료계, 남은 변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국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겨드리겠다"고 공언하며 시동 건 '여여의정 협의체'가 사실상 해체되면서 '성탄 선물' 없는 성탄절을 보낸 가운데, 앞으로 남은 5일이 의료계의 운명을 가르게 됐다. 의사들은 내년도 의대 모집을 중단하지 못할 거면 정시모집 인원이라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그 마지노선이 30일이다. 이날까지 정시모집 인원이 확정되고, 31일부터 정시전형이 시작돼서다. 26일 의대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가 마무리되면서,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거나 미달한 인원을 정시모집 인원으로 넘길지 말지가 내년도 의대정원 규모를 좌우하는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는 수시 모집 미달 인원이 정시로 이월돼왔는데, 예정대로 31일 정시 모집이 시작되면 내년 의대 신입생은 수시·정시 전형을 합쳐 1509명 증원된 4567명으로 확정된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의대 합격자 10명 중 7명이 등록하지 않았다. 이는 의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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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대세 된 'AI 신약'…美·EU 덩치 키우는데, 한국은?
AI(인공지능) 신약이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JW중외제약·대웅제약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앞다퉈 신약 개발에 AI를 활용 중인 가운데, 선두로 나선 미국과 유럽처럼 업계 AI 활용 관련 규제기관 내 통합 조직이 필요하단 목소리도 나온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내부 데이터베이스(DB)에서 2016~2021년 제출된 자료를 'AI' 또는 'ML'(기계학습=기계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해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것)로 검색해 분석한 결과, 관련 사례는 △2016년 1건 △2017년 1건 △2018년 3건 △2019년 7건 △2020년 14건 △2021년 132건으로 급증했다. 이 기간 개발 단계별로는 임상 개발 140건, 비임상 8건, 시판 후 조사 6건, 후보물질 발굴 및 약물 재창출 4건 순으로 의약품 개발에 AI나 ML이 활용됐다. 약물별로 보면 항암제에 활용(27%)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정신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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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처럼 붙이면 혈행 돕고 통증 완화" 쎄이엠 '톨레스 패치' 출시
산화질소는 우리 몸에서 혈청 포도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일반적으로 음식 섭취를 통해서는 아주 적은 양만 만들어지는데, 산화질소를 몸속에서 만들어내도록 돕는 물질이 톨레스(TOLOESE)다. 톨레스에서 나오는 빛 파장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산화질소를 만들어낸다. 이런 톨레스를 발견해 방사판으로 개발한 신경검진기 기업 ㈜쎄이엠이 이번엔 붙이는 형태의 신제품 '톨레스 패치'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톨레스 패치'는 몸속에서 산화질소를 만들어 내는 톨레스 방사판 효과에 부항 모양 패치의 음압 효과가 더해져 피부 아래 혈액·림프를 순환시키고 가스를 교환해 건강한 세포를 유지하고 소염·진통 작용을 하도록 설계됐다. 쎄이엠 최용학 대표는 "'톨레스 패치'는 혈행이 나쁘거나, 근육이 단축되고 뒤틀어져 쑤시고 결리며 뻐근한 사람에게 즉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머니에 여러 개 넣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돼, 언제 어디서든 통증을 완화하고 싶을 때 도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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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글로벌 진출 가속…인니·태국·베트남서 'K-지방흡입' 알린다
"365mc의 국제 시장 진출은 전 세계적인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 하나만' 생각하는 비전에서 비롯됐습니다."(365mc 김남철 대표이사) 비만 관리와 체형 개선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흡입 특화 병원 365mc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방 하나만 집중하며 수많은 임상경험과 우수한 의료 기술력을 다지며 꾸준히 성장해온 365mc는 이제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한국 넘어 세계로━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비만 유병률은 1975년 이후 약 3배 증가했다. 이런 상황 속에 보다 전문적인 의료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같은 수요를 인식한 365mc는 고품질의 안전하며 효과적인 비만 치료 및 체형교정이 필요한 시장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365mc는 '글로벌 배러 미(美)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세계 각국의 비만 환자를 위한 맞춤형 체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글로벌 베러 미(美)'는 365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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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다른 사람 돕던 분"…수해 봉사 중 쓰러진 60대, 3명 살리고 하늘로
수해 복구작업 봉사활동에 나섰다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6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 귀농 후 모범적인 귀농 사례로 농업인의 날에 의장상을 받은 지 9일 만의 일이다. 2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달 20일 을지대병원에서 강석진(67)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 강 씨는 지난달 2일, 동네 수해 입은 곳에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주러 나가 포크레인으로 작업을 하던 중 토사가 유실된 곳에서 포크레인이 전복되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이후 강 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좌·우)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렸다. 가족들은 강 씨가 늘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왔기에 마지막에 장기기증을 하는 것도 삶의 끝에 누군가를 돕기 위한 계획이 아닐까 하는 마음에 기증을 결심했다. 평생을 주위 사람들을 위해 따뜻함을 나누고 사셨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