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처럼 붙이면 혈행 돕고 통증 완화" 쎄이엠 '톨레스 패치' 출시

"부항처럼 붙이면 혈행 돕고 통증 완화" 쎄이엠 '톨레스 패치' 출시

정심교 기자
2024.12.26 14:50
쎄이엠이 출시한 '톨레스 패치' 신제품. /사진=쎄이엠
쎄이엠이 출시한 '톨레스 패치' 신제품. /사진=쎄이엠

산화질소는 우리 몸에서 혈청 포도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일반적으로 음식 섭취를 통해서는 아주 적은 양만 만들어지는데, 산화질소를 몸속에서 만들어내도록 돕는 물질이 톨레스(TOLOESE)다. 톨레스에서 나오는 빛 파장은 사람의 몸속에 들어와 산화질소를 만들어낸다. 이런 톨레스를 발견해 방사판으로 개발한 신경검진기 기업 ㈜쎄이엠이 이번엔 붙이는 형태의 신제품 '톨레스 패치'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톨레스 패치'는 몸속에서 산화질소를 만들어 내는 톨레스 방사판 효과에 부항 모양 패치의 음압 효과가 더해져 피부 아래 혈액·림프를 순환시키고 가스를 교환해 건강한 세포를 유지하고 소염·진통 작용을 하도록 설계됐다. 쎄이엠 최용학 대표는 "'톨레스 패치'는 혈행이 나쁘거나, 근육이 단축되고 뒤틀어져 쑤시고 결리며 뻐근한 사람에게 즉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머니에 여러 개 넣고 다닐 수 있도록 설계돼, 언제 어디서든 통증을 완화하고 싶을 때 도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톨레스는 쎄이엠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신 신경 검진기 TSTm(Thermoregulatory Sweat Test metachromatic)로 신경을 검진한 환자들이 생리통, 수족냉증, 쑤시고 결리는 통증이 없어졌다고 언급한 데 착안해 최용학 쎄이엠 대표가 5가지 광물질을 배합한 물질로, 이 5가지 광물질의 영문 이름을 조합해 이름 지었다.

2021년 가톨릭대가 진행한 혈액 임상 테스트 및 발한 기능 테스트 등 임상 실험에서 톨레스 방사판 제품 위에 누워있거나 앉아있거나 몸에 톨레스 방사판을 붙이기만 해도 체내에서 산화질소가 발생한다는 사실이 정량적으로 입증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올해 6월 SCI급 저널에 등재되고, 미국 국립보건원 사이트에도 등록됐다.

최용학 대표는 "인터넷 검색창에 '산화질소 영양제'를 검색하면 약 2000건 정도의 식용 보충제품이 검색되지만, 식용이 아닌 제품 파장으로만 체내 산화질소를 만들어 내는 제품은 쎄이엠 제품이 유일하다"며 "톨레스 기술을 의료기기 개발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쎄이엠은 세계적 바이오 웰니스 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빛 파장으로 산화질소를 만들어내는 원리는 해외에서도 주목받는다.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의료기기 업체인 에미트바이오(EmitBio)도 쎄이엠 톨레스와 같은 원리를 적용한 '발광다이오드(LED) 빛(파장)'으로 사람의 기도 조직에서 산화질소를 발생시켜 델타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99.99% 제거했다"고 밝히며 추가 임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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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교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바이오부 의료헬스팀장 정심교입니다. 차별화한 건강·의학 뉴스 보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現 머니투데이 바이오부 차장(의료헬스팀장) - 서울시의사회-한독 공동 선정 '사랑의 금십자상(제56회)' 수상(2025) - 대한의사협회-GC녹십자 공동 선정 'GC녹십자언론문화상(제46회)' 수상(2024) - 대한아동병원협회 '특별 언론사상'(2024) - 한국과학기자협회 '머크의학기사상' 수상(2023) - 대한이과학회 '귀의 날 언론인상' 수상(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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