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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총' 삼성에피스홀딩스, "신약 적극 지원해 장기 성장기반 구축"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로서 자회사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 사업뿐 아니라 신약개발사로의 영역 확장도 가속화하겠단 청사진을 내놨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2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기 삼성에피스홀딩스 정기 주총에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의 성장과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글로벌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주주 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김 사장이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를 겸직하고 있어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구조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간의 잠재적인 이해상충 리스크도 해소됐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핵심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세계 1위'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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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광교 R&D센터 구축 추진…미래 기술 선도"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경기도 수원시 광교 일원에 약 7426. 2㎡ 규모로 '에스디바이오센서 광교 R&D 센터'(광교 R&D센터) 구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광교 R&D 센터는 인체·동물 진단을 비롯해 라이프사이언스(생명과학), 백신,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오 연구를 연계하는 그룹 차원의 핵심 연구개발 거점으로 기획되고 있다. 연구 기능이 한 공간에 집적될 경우, 분야 간 협업과 기술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은 물론 연구개발 과정 전반의 연계가 보다 원활해져 R&D 효율성과 시너지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복수의 연구 과제와 기술 개발이 보다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연구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광교 R&D 센터를 중심으로 신기술 개발과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을 체계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 환경에 보다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구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광교 R&D 센터 구축과 관련해 향후 연구개발 전략 및 대내외적인 사업 방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추진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추진 내용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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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히알루론산 포함한 '검가드 모이스처' 출시
동아제약 잇몸관리 전문 브랜드 검가드가 '검가드 모이스처'(사진)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검가드만의 특허 5종 콤플렉스에 수분을 끌어당기고 유지하는 히알루론산을 더해 개발됐다. 기존 '검가드 오리지널' 대비 7배 점도가 높은 고밀도 액상 텍스처를 적용해 유효성분이 치아와 잇몸에 보다 밀착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충치 및 치주질환 예방 등 구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에서 치은염 및 경도의 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제품 사용 후 잇몸 염증 지수와 출혈 빈도가 개선되는 결과가 확인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검가드 모이스처는 건조한 구강 환경에서도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일상 속 잇몸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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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광동 초당옥수수차' CU 단독 출시
광동제약이 신제품 '광동 초당옥수수차'(사진)를 CU 편의점에서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동 초당옥수수차는 100% 해남산 초당 옥수수로 만든 농축액과 볶은 옥수수를 사용해 원물 본연의 단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광동제약은 "특유의 높은 당도와 구수한 풍미를 살리면서 깔끔하고 청량한 목 넘김을 구현해 기존 옥수수수염차와 차별화된 맛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제로 칼로리로 설계됐으며, 천연적으로 카페인을 함유하지 않아 늦은 저녁이나 휴식 시간에도 부담 없이 수분 보충을 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초당 옥수수를 한 입 베어 문 듯, 원물의 기분 좋은 달큰함과 입 안에 퍼지는 고소함을 차 음료로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도록 본연의 풍미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기기 좋은 제품"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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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루라시돈·밀나시프란, 학회서 '우울증 치료 가치' 재조명"
부광약품아 지난 1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6년도 대한정신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 양극성 우울증 및 신체 증상을 동반한 주요 우울 장애에 대한 심포지엄에서 루라시돈과 밀나시프란이 재조명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성형모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는 양극성 장애 임상시험과 실제 임상 현장에서 루라시돈(제품명 라투다)이 갖는 치료적 가치를 조명했다. 성 교수는 루라시돈의 독특한 수용체 결합 프로파일이 치료 효과의 핵심이라며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인 루라시돈은 5-HT7 및 5-HT1A 수용체에 대한 높은 친화도를 바탕으로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항우울 효과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루라시돈은 양극성 우울증에서 우울한 기분, 무기력감, 비관적 사고 등 주요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했으며, 6개월간의 연장 연구를 통해 치료 효과가 지속적으로 유지됨이 입증됐다"며 "치료 약물이 제한적인 소아·청소년 양극성 우울증에 루라시돈은 1차 치료제로서뿐 아니라 2년간의 장기 연장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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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테키마' 자동주사제형 캐나다 허가 획득…북미 지배력 강화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오토인젝터(AI, 자동주사제) 제형에 대한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캐나다에서 스테키마 45mg/0. 5mL 및 90mg/1. 0mL 2종의 AI 제형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스테키마는 캐나다 내 오리지널 의약품에는 없는 AI 제형을 추가하며, 전 용량 및 제형을 갖춘 '풀 라인업'을 완성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캐나다 허가를 기점으로 스테키마의 북미 시장 공략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앞서 스테키마는 미국 주요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두 곳의 공·사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출시 이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대규모 환급 커버리지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스테키마는 올해 1월 기준 미국 우스테키누맙 시장에서 8. 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이어, 이번 캐나다 풀 라인업 구축을 발판 삼아 북미 전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수요를 신속히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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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의료·뷰티·헬스, 대륙과 '성장 동행'
정부가 중국의 대표 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한 쑤저우·우시시 측과 제약·바이오산업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중국 국빈방문 때 바이오를 양국이 협력할 미래분야로 꼽았는데 이번 협력은 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한국 제약·바이오사의 중국 진출지원 등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코트라와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쑤저우·우시시를 방문, 이들 시 관계자와 중국의약품규제학회 등과 한중 제약·바이오산업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바이오클러스터가 위치한 산업단지인 쑤저우공업원구, 우시고신기술산업개발구(이하 우시고신구)와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쑤저우공업원구 측은 한국의 대표 바이오클러스터와 쑤저우의 바이오클러스터인 '바이오베이'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정부 차원의 교류를 제안했다. 한중 바이오·의약 파트너링 행사개최를 통한 양국 기업간 기술협력, 프로젝트 연계, 자금투자 등의 촉진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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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부상자 재활 돕는다…한-우크라 보건의료 협력 본격화
보건복지부가 이형훈 제2차관이 '메디컬코리아 2026'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예브게니 곤차르 우크라이나 보건부 차관과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T타워 대회의실에서 양자면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 차관은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우크라이나 의료진의 한국 재활의료 연수 협력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전쟁 부상자와 참전군인(veteran)의 트라우마 관리 등 보건의료 분야 공통 관심 현안을 논의했다. 예브게니 곤차르 차관은 △한국 보훈의료 체계 및 경험 교류 △우크라이나의 국제의료 파트너십 구상에 대한 한국의 참여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지속적인 협력 등을 희망하며, 한국 방문기간 동안 오스템임플란트와 KOICA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했다. 양자면담 이후 오는 20일에는 양국 기업들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된다. 현지 보건의료 수요를 기반으로 양국간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는 예브게니 곤차르 차관 외에도 우크라이나 의료기기 회사 포바드메드(Forvardmed LLC), 정형외과 임플란트 회사 HB 오르토(LLC HB Orto)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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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맞으면 얼마나 빠져요?" GLP-1 모르면 이렇게 질문합니다
"위고비 맞으면 얼마나 빠져요?" 'GLP-1'(지엘피원)을 모르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화제의 비만약 '위고비'(노보 노디스크)가 출시 1년이 지나도록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는 비만 치료제를 통한 체중 감량 효과를 중심으로 한 경험담과 자극적인 정보가 반복적으로 유통되면서 비만 치료에 대한 기대와 함께 정보의 범람 속 혼란도 가중된다. 정작 비만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근 손실, 요요 현상, 비만 치료 효과의 개인차 등을 이유로 치료를 주저하고 있다. 반면 비만 치료 전문가들은 비만 치료의 기전인 GLP-1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인식이 더 높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비만 치료에 대한 정보의 불균형이 존재한다. "그래서, 실제로 얼마나 빠지나요?"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질문이다. 유튜브와 SNS에는 몇 달 만에 수십㎏을 감량했다는 자극적인 사례가 넘쳐나지만, 정작 치료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알고 싶은 것은 극적인 성공담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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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머리카락도 생겨…정부, 줄기세포 연구에 투자해야"
"피부에 자가혈액엑소좀을 주입했을 때 피부 주름, 모공 등이 개선됐고, 탈모인에 자가혈액엑소좀을 주입했더니 머리카락이 자라며 효과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개인 의원에서 이런 데이터를 논문으로 만드는 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연구를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법적으로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합니다. " 오한진 아이디병원 밸런스센터 VIP센터 줄기세포센터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이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개막한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 '메디컬 코리아 2026' 미디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센터장에 따르면 아이디병원에서 자가혈액엑소좀을 피부에 주입한 결과, 모공부피가 50. 63%, 모공 면적은 46. 80% 각각 개선됐다. 피부 치밀도는 10. 43%, 피부 수분은 34. 53% 향상됐다. 오 센터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줄기세포를 피부나 두피에 주입하고, 무릎에 주입해 연골을 키운다거나 그런 부분밖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 별로 없고, 연구조차 잘 안 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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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황당 사고...산부인과 진료 1.6만명 개인정보 유출
서울대학교병원 내 산부인과 진료 환자 1만6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외부에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7분쯤 병원 직원 간 메일 발송 과정에서 직원이 수신 메일 주소를 잘못 입력해 수신자 1명에게 환자 정보가 발송됐다. 병원 측은 이를 해당 직원의 신고를 통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발송된 메일엔 △기본 식별 정보(산모 이름, 산모·신생아 환자 번호, 산모 생년월일) △산모 기본정보(산모 나이·키·체중·체질량지수(BMI) △산과력(출산·유산 이력 등) △임신 및 산과 정보(임신 주수, 다태아 여부 및 태아 수 등) △산모 질환 및 임신·분만 합병증 정보(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병 등) 등이 담겼다. 서울대병원 측은 "주민등록번호나 휴대전화 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며 "직원 실수로 1명에게만 메일이 발송됐고 현재 해당 메일은 미수신 상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미 전송된 메일은 취소되지 않아 메일 수신자와 메일 운영자에게 삭제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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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따뜻해지니 꾸벅꾸벅… 낮잠 20분 넘기면 벌어지는 일
날이 따뜻해지는 봄이 되면 유난히 몸이 나른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일과 중에는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흔히 '춘곤증'이라고 부르는 현상이다. 춘곤증은 특정 질병이라기보다 봄철에 생기는 생리적인 피로감으로, 계절 변화에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이다. 겨울 동안 활동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기온이 올라가고 주간 활동 시간이 길어지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와 호르몬 리듬이 변화한다. 이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면서 피로감이나 졸림이 나타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이상암 교수는 "춘곤증의 피로감은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에 우리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이라며 "춘곤증은 밤보다 주로 낮에 졸린 증상이 특징이지만, 업무능력·집중력 떨어지고 두통·소화불량이 동반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식욕이 떨어지거나 눈의 피로감, 가벼운 두통이 춘곤증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실내에서 오래 앉아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에게 이런 증상이 더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