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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올 하반기 지역별 '독감 지도' 공개…맞춤 방역 강화
질병관리청이 올 하반기부터 지역별 유행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 독감(인플루엔자) 지도'를 제작·공개한다.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의 의원급 표본감시기관을 2배 이상 확충한 데 따라 신뢰도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판단에서다. 어디가, 언제, 얼마나 위험한지 파악해 의료자원을 집중하는 등 대응하면 유행을 조기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질병청에 따르면 2025~2026년 절기 독감 의심 환자는 52주차(2025년 12월 21~27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37. 5명이다. 11월 중순(16~22일, 47주차)에 70. 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 감소했다.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한 경우도 발생 환자 감소에 맞춰 줄고 있다. 그러나, 의료 현장에서는 중앙 통계가 지역별 편차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 들린다. 독감 환자가 더 많은 곳도, 적은 곳도 있는데 질병청의 '전국 평균' 자료만으로는 감염병 유행 상황을 정밀 체크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머니투데이가 각 시도 감염병지원단의 감염병 주간소식지를 분석한 결과 강원도의 독감 환자는 51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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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정시영 연구개발본부장 영입
GC녹십자웰빙이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정시영 박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정시영 연구개발본부장은 영남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약학 전문가로,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서 연구개발(R&D), 사업개발(BD), 인허가(RA) 분야를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정 본부장은 한미약품에서 제제연구와 해외 인허가 라이선싱과 개발 전략 업무를 수행했다. LG생명과학에서는 임상개발팀 과장을 맡아 임상 개발과 CRM(임상시험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휴젤에서 해외허가관리실장, 사업개발·투자운영팀 실장을 역임하며 글로벌 인허가와 사업 확장을 이끌었다. 에스앤비바이오사이언스에서는 연구개발본부장으로서 신약과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개발을 총괄했다. 최근까지는 차백신연구소에서 전략·사업개발, 연구개발본부장을 맡아 백신과 신약 개발 전략을 주도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연구개발본부장 영입을 통해 연구개발 전반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에 부합하는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사업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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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푸싱제약과 'AR1001' 아세안 판권 계약…6300억원 규모
아리바이오가 푸싱제약 그룹과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의 아세안(ASEAN) 10개국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6300억원으로, 현재까지 AR1001의 글로벌 독점판매권 누적 계약 규모는 2조9900억원에 이른다. 이번 계약은 선급금과 개발·규제·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한다. 상용화 이후 순매출에 연동된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 구조다. 푸싱제약은 아세안 10개국(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브루나이)에서 AR1001의 제조와 허가, 상업화를 독점 추진하게 된다. 아리바이오는 이번 계약에서 인도를 제외해 별도 판권 협상 대상으로 남겨뒀다. 회사는 14억 인구의 대형 시장인 인도에 대해선 올해 상반기 예정된 글로벌 임상 3상 톱라인(주요지표) 발표 등의 임상 성과를 반영해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 시장 상업화의 기초를 먼저 구축한 뒤 임상 결과 확인 시점에 맞춰 협상 레버리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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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美서 해외 NDR 진행…"해외 패시브 자금 유입 촉진"
에이비엘바이오가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해외 논 딜 로드쇼(NDR)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NDR을 통해 해외 기관 투자자들을 만나 자사의 이중항체 기술력과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개발 현황, 향후 사업 전략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그동안 소통에 한계가 있었던 해외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강화하고, 해외 자금 유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ABL001'(토베시믹)을 비롯해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 4-1BB 기반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T',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네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회사의 사업을 소개한다. ABL0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해 미국 바이오 기업 컴퍼스 테라퓨틱스에 기술이전한 DLL4(델타유사리간드4) 및 VEGF-A(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 표적 이중항체로, 현재 담도암 2차 치료제로 임상 2/3상이 진행되고 있다.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올 상반기 임상 2/3상 전체 데이터를 발표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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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발달지연 75개 희귀질환 '산정특례'...의료비 부담 낮아진다
올해부터 자폐증, 소두증, 거대세포동맥염, 선천성 기능성 단장 증후군 등 75개 희귀질환이 새롭게 산정특례 적용 대상이 됐다. 산정특례는 암, 희귀질환 등 중증질환의 의료비 부담완화를 위하여 건강보험 본인부담을 경감하는 제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희귀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극희귀, 상세불명 희귀, 기타염색체이상질환자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산정특례 대상 신규 희귀질환과 진단요양기관을 확대·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신규 70개와 질병코드 세부 분류로 추가된 5개를 포함한 총 75개 희귀질환의 산정특례가 확대 적용됐다. 신규 산정특례 희귀질환은 △자폐증 혹은 경련이 있거나 없는 신경발달장애(CUL3 관련) △소두증 △거대세포동맥염 △선천성 기능성 단장 증후군 △발달지연, 이상형태성 얼굴, 그리고 뇌 이상(U2AF2 관련) 등이다. 이에 따라 특례를 적용받는 희귀질환은 기존 1314개에서 1389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확대로 신규 희귀질환자는 산정특례 등록 질환, 해당 질환과 의학적 인과관계가 명확한 합병증 진료 시 진료비의 10%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만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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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태 휴온스 회장 "새로운 60년 향한 도전…더 큰 성과 낼 것"
휴온스그룹이 지난 5일 오후 성남시 판교 본사 사옥에서 2026년을 맞이하는 시무식을 열고 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휴온스그룹은 올해를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삼고 새 도약을 선언했다. 휴온스그룹의 새로운 60년을 만들어나갈 2026년의 경영슬로건은 '골(GOAL)'로 발표됐다. G. O. A. L. 은 휴온스그룹이 올해 목표로 삼는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 기회 창출(Opportunity), 인공지능(AI) 전환 혁신(AI transformation), R&D(연구개발) 선도기업(Leading R&D)을 담은 슬로건이다. 각 목표를 위한 세부 전략으로는 △글로벌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AI 전환(AX)을 통한 업무 패러다임 변화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한 시장 선점 △미래 시장을 창출하는 연구개발 실현 등을 제시했다.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휴온스그룹은 연구개발과 글로벌 진출 측면에서 진전을 이루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다"며 "올해도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이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든 임직원이 합심한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퀀텀점프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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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졸피뎀' 투약이력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을 구축하고 투약이력 확인 대상 성분을 '졸피뎀'까지 확대하는 등 마약류 관리 정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의 마약류 취급 데이터와 관계기관 정보를 연계·분석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유통을 신속·정밀하게 탐지하고, 사전 예측할 수 있는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 구축이 완료된다. 이 시스템은 2024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구축 중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위험을 조기에 탐지·예측해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의료인은 처방 시 환자의 오남용 여부 판단 시 시스템을 참고해 처방에 신중을 기할 수 있어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자체 등 감시기관에 맞춤형 정보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시각정보를 신속하게 분석·제공해 오남용 우려 의료기관 등 마약류 취급자에 대한 집중 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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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비아, 비만치료제 'DA-1726' 8주째 평균 체중 9.1% 감소
동아에스티의 관계사 메타비아가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최대 내약 용량 탐색 목적의 추가 임상 1상에서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 혈당 강하, 간 경직도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비만이지만 체질량지수가 30-45 kg/m²인 건강한 성인 9명을 대상으로 DA-1726 48mg 또는 위약을 4주와 8주간 주 1회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DA-1726 48mg 투여군에서는 치료의 중단 없이 위장관계 부작용이 경증에서 증등도로 나타나 양호한 내약성을 확인했다. 또 4주째 평균 체중은 6. 1%(6. 6kg), 허리둘레는 5. 8cm(2. 3인치) 감소했다. 8주째 평균 체중은 9. 1%(9. 6kg), 허리둘레는 9. 8cm(3. 8인치) 감소해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단일제 대비 GLP-1, 글루카곤 이중작용제인 DA-1726의 우수한 내장지방 감소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투약 54일째 공복혈당은 105. 3mg/dl에서 93mg/dl로 감소해 정상 범위로 들어왔으며, 당화혈색소(HbA1c)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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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생물보안법의 진짜 수혜자 '비임상CRO'
신약개발은 '바이오 산업의 꽃'이라 불리며 꽃이 피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뿌리가 필요하다. 연구위탁개발(R&D) 생태계에서 3대 축은 비임상 CRO(연구수탁기관), 임상 CRO, 그리고 CMO(의약품위탁생산)다. 박수받지 못하지만 묵묵히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맡는 주체가 바로 비임상 CRO다. 국내 비임상 CRO의 역사는 신약 개발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국제적 위상 제고와 제약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제신약특허제도'(의약품특허제도)가 도입되었다. 이에 신약 개발사의 권리보호와 제네릭(복제약) 시장 진입 장벽이 높아지자 정부는 신약개발 비임상연구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에 1987년, 한국화학연구소내에 안전성연구센터(현 KIT,국가독성과학연구소)가 설립되어 국내 신약개발 비임상연구의 출발점이자 비임상 CRO 산업의 뿌리가 되었다. 2000년대 초반 대기업 중심의 CMO 산업이 급성장해 글로벌 무대에 두각을 나타냈지만, 상대적으로 매출 규모가 작은 비임상 CRO는 조명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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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 구강붕해정 출시
국산 37호 신약인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P-CAB) 치료제 '자큐보정'이 출시 15개월 만에 구강붕해정(ODT) 제형을 추가하며,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시장의 세대교체를 가속화한다. 제일약품은 지난 1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구강붕해정 20㎎'(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시트르산염)을 출시하며 '자큐보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자큐보구강붕해정'은 물 없이도 입안에서 빠르게 녹는 ODT 제형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연하곤란 환자나 복용 편의성을 중시하는 고령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대안을 제공한다. 기존 자큐보 정이 분홍색의 원형 필름코팅정이었다면 구강붕해정은 흰색 원형 정제의 상큼한 오렌지 향을 더해 복약 거부감을 낮추고 순응도를 높였다. 자큐보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이어 위궤양 적응증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예정되어 있다. 회사는 이번 구강붕해정 출시로 제형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한편, 적응증 확대를 통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전반으로 처방 영역을 넓히는 강력한 연쇄 모멘텀을 확보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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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는 게 답? 상식 밖 결과 나왔다...'저체중' 당뇨 환자 사망률 보니
저체중 당뇨병 환자의 사망률이 비만 당뇨병 환자보다 최대 5배 높단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내분비내과 홍은경·최훈지 교수, 문선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공동 연구진은 최근 '2형 당뇨병 환자의 저체중과 사망률: 전국 후향적 코호트 연구'란 제목의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2형 당뇨병은 신체가 정상혈당 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거나 인슐린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상태(인슐린 저항성)로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한다. 특히 당뇨병 발병 이전부터 시작되는 인슐린 저항성과 함께 비만이 주요 병인으로 꼽혀 그간 치료의 초점 또한 고혈당 관리와 함께 체중 감량에 맞춰져 왔다. 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5~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의 2형 당뇨병 환자 178만8996명을 2022년까지 추적·조사했다. 전체 조사 대상을 체질량지수(BMI)를 기준으로 △중증 저체중(BMI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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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셀트리온제약과 고혈압 치료제 3종 공동 판매 계약
대원제약이 셀트리온제약과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정', '이달비클로정'과 신제품 '이달디핀정' 3종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비'는 기존의 발사르탄과 올메사르탄 대비 우월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이며, 하루 동안 효과가 얼마나 일정하게 유지되는지를 의미하는 T/P Ratio가 우수해 낮은 혈압 변동성의 장점을 지닌 ARB(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다. 비교연구 임상에서 이달비 80 ㎎ 투여군은 발사르탄 320 ㎎, 올메사르탄 40 ㎎과 같은 다른 ARB 제제 대비 더욱 우수한 혈압 감소 효과(14. 3mmHg 감소)를 보였다. 또한 투여 7. 1일 만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목표 혈압에 도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미세단백뇨 감소 등 동반 질환 관리에도 긍정적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달디핀'은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가진 아질사르탄메독소밀과, 대표적인 CCB(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개량신약 복합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