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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 중 발생하는 미세먼지, 인지기능 저하시킬 수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실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인지기능 저하를 유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뇌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결과 초미세먼지에 노출된 동물모델의 기억을 담당하는 뇌(해마)부위에 변화가 관찰됐다. '공간 기억 및 환경 변화 인지 능력'이 저하됐음을 확인했다. 또 기억 형성과 신경세포 간 연결을 담당하는 단백질의 발현이 감소돼 세포 신호 전달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양상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가 뇌 건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한 것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연구책임자인 김영열 연구원 호흡기알레르기질환연구과장은 "실내 환경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의 발생과 진행을 유발할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제시한 결과로, 향후 관련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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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 IMM자산운용 등에 1417억 유증…최대주주 변경 예정
에이프릴바이오가 연구개발비용 등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417억8468만6720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주금 납입이 완료되면 에이프릴바이오의 최대주주는 아이엠엠자산운용(IMM자산운용)으로 변경된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프릴바이오는 아이엠엠자산운용 주식회사와 아이엠엠스케일업바이오 제1호 유한회사를 대상으로 보통주 신주 409만5456주를 발행한다. 신주 발행가액은 3만4620만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7월23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13일이다. 아이엠엠자산운용은 오는 7월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PEF) 아이엠엠헬스케어제8호 사모투자합자회사(가칭)을 설립하고, 해당 PEF는 이번 신주 인수 등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계약상 지위 등 일체를 SPC로 이전할 예정이다. 아이엠엠스케일업바이오 제1호 유한회사는 페트라9호사모투자합자회사가 이번 신주 인수 등의 목적으로 지난 5월 설립한 SPC다. 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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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삼성바이오 대표 "3Q 유럽 거점 신설…연내 6공장 확정"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3분기 네덜란드에 유럽 판매 거점을 신설한다.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대 바이오의약품 시장 모두에 영업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 증설과 생산 영역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내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USA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3분기쯤 네덜란드에 오피스를 열 예정"이라며 "유럽 세일즈를 모두 커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암스테르담에 위치할 유럽 거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영업망 확대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회사는 2023년 미국 뉴저지, 지난해 일본 도쿄에 판매 거점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 유럽까지 진출 범위를 넓히게 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프로스트앤드설리번에 따르면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내 유럽 비중은 20%로 미국(52%), 아태지역(19%)과 함께 3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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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된 유한양행 옛 사옥…과거와 미래 '100년 역사' 오롯이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며 지난 시간을 이끌어온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24일 서울시 동작구 윌로우하우스(WILLOW HOUSE) 미디어 투어에 참석해 "신뢰의 100년 위에, 약속의 100년을 더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1926년 설립된 유한양행은 국내 상장사 중 11번째 '100년 기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우뚝 섰다. 윌로우하우스는 1962년부터 35년간 쓰였던 유한양행의 구사옥으로,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리노베이션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기자단이 찾은 윌로우하우스(유한 아카이브)는 창업자 유 박사의 이름(버들 유, 영어로 윌로우)이 담긴 공간답게 유한양행의 과거 100년과 다가올 미래 100년의 가치가 온전히 담겨있었다. 미디어 투어를 시작한 3층 '비전홀'에는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로 대표되는 전문의약품과 '안티푸라민', '엘레나'을 포함한 일반의약품, 유한락스와 같은 헬스케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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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없었는데 "이미 암 세포 퍼졌어요"…췌장암 '이럴 땐' 검사 받아야
'걸리면 죽는다'는 공포의 암으로 악명 높은 게 췌장암이다. 과거보다 치료 성적은 크게 좋아졌지만, 아직도 발생 규모에 비해 사망 부담이 큰 '고위험 암'으로 분류된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특성 탓에 환자 대부분이 이미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된 상태에서 처음 진단받는다. 치료 성적도 제한적이다. 2022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췌장암 신규 환자는 약 51만명, 사망자는 약 46만 명으로 보고됐다. 전체 암 발생의 약 2.6%를 차지하는데도 췌장암의 사망률은 전체 암의 4.7%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췌장암 치료가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조기 발견'을 놓치기 쉬워서다. 췌장은 인체 깊숙한 곳에 있다.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백규현 교수는 "췌장은 위 뒤쪽, 척추 바로 앞인 '후복강(복막 뒤 공간)'이라는 복부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어있다"며 "이런 위치적 특성 때문에 초음파나 일반 검사로는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기가 매우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췌장암은 발생 초기에 뚜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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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갖춰야" '보건부 독립' 띄운 의협…"비효율적·공감대 부족" 지적도
의사단체가 보건복지부의 '보건부' 독립을 거론하며 재차 공론화를 요구했다. 보건부 분리는 의료계 숙원 과제로, 지난해 대선 때도 정치권 공약으로 언급된 바 있다. 다만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만큼 사실상 의료와 복지를 분리하는 구조적 개편은 효율성이 떨어진단 반론이 나오는 등 국민적 공감대가 이뤄지기 어렵단 지적도 나온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고령인구 증가와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문제 등을 고려하면 현 보건복지부 체계를 그대로 유지해선 안 된다"며 "보건부와 복지부는 분리해야 한다"고 부처 독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해당 발언은 현 정책 결정 구조상 의료계 발언권이 부족하단 내부 우려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약사 출신인 김경자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의 이력을 두고도 김 회장은 "다소 우려스럽다"며 "의료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룰 보건의료수석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 수석 임명이 의료계에 불리한 인사란 점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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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ESG 책임경영 강화"
셀트리온제약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셀트리온 제약 지속가능성 보고서 2025-2026'(Celltrion Pharm Sustainability Report 2025-2026)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셀트리온제약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현황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임직원·주주 및 투자자·협력사·지역사회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발간됐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보고서를 시작으로 사업 성과와 ESG 기반 경영활동을 정기적으로 공개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보고서에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 2021을 비롯해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산업 기준,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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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테라, 경구용 MRCP 조영제 비임상 패키지 완성…임상 진입 본격화
인벤테라가 후속 파이프라인인 차세대 경구용 자기공명췌담관조영술(MRCP) 특화 조영제 'INV-003'의 비임상시험 패키지를 완성하고 글로벌 임상 진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INV-003은 지난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비임상 개발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인벤테라는 이날 INV-003의 글로벌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위한 비임상시험 패키지의 마지막 시험보고서를 수령했다. 대동물 효력시험과 GLP 독성시험 등 주요 비임상시험 자료를 확보한 만큼 미국 식품의약국(FDA) IND 제출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벤테라는 올 3분기 제출을 목표로 FDA IND 제출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서울아산병원 연구진과 협력해 국내 임상시험 진입도 준비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IND 제출은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비임상 패키지 완성은 인벤테라의 리드 파이프라인인 INV-002가 최근 임상 3상을 종료한 데 이어 후속 파이프라인까지 임상 진입 단계로 진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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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불면증 치료제 나왔다…에자이, '데이비고' 국내 허가
한국에자이가 자사 불면증 치료제 데이비고(성분명 렘보렉산트)가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 개시 또는 수면 유지가 어려운 18세 이상 성인 불면증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데이비고는 듀얼 오렉신 수용체 길항제(DORA) 계열의 불면증 치료제다.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오렉신 수용체인 OX1R과 OX2R에 가역적으로 결합해 과도한 각성 신호를 억제함으로써 수면 유도와 유지를 촉진한다. 뇌 전반의 신경 활동을 억제하는 기존 GABA 계열의 치료제와 달리, 과도한 각성 상태를 조절해 보다 자연스러운 수면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권장 용법·용량은 취침 직전 5mg을 1일 1회 경구 투여하며, 환자의 임상적 반응과 내약성에 따라 최대 권장 용량인 10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데이비고는 허가 근거가 된 핵심 임상연구인 '선라이즈(SUNRISE) 1'과 '선라이즈 2'에서 수면 개시와 유지 전반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와 양호한 안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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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 김동철 대표가 24억원 규모 지분 추가 취득
동운아나텍은 김동철 대표가 24억원 규모의 자사주 6만8349주를 장내매수로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책임경영 및 헬스케어 신규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행보란 설명이다. 지난해 12월에 이은 대규모 장내 매수로 김 대표의 동운아나텍 지분율은 13.34%로 상승했다. 동운아나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타액 당 진단기기 '디썰라이프'(D-Salife)의 인허가 목적 임상시험을 승인받기 위해 기술 문서를 준비하고, 임상수탁기관(CRO)과 함께 임상 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다. 디썰라이프 해외 임상도 병행한다. 미국 미국로스앤젤레스의 캘리포니아대학(UCLA)과 서울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디썰라이프 파일럿 임상 시험은 후반부 단계다. 이 임상에 대한 연구논문은 오는 9월 3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리는 아시아침샘연구학회(ASGRS)의 제1회 국제 심포지엄에서 데이비드 웡 박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동운아나텍 관계자는 "김 대표의 지분 추가 취득은 동운아나텍이 오랜 기간 준비한 디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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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ADHD 치료제 1억개 넘게 처방…5년 새 2.3배↑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은 건강검진 등 목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한 번 이상 처방받은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통제와 식욕억제제 처방은 감소하는 추세지만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제는 환자 증가·경각심 재고 등으로 5년 새 2배 이상 급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이런 내용이 담긴 '2025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 현황 통계'를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류를 한 번 이상 처방받은 환자 수는 지난해 2020만명(중복제외)으로 2년 연속(2024년 2001만명) 2000만명을 넘었다.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환자 중 1262만명은 마취제(프로포폴 등), 972만명은 최면진정제(미다졸람, 졸피뎀 등)를 처방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50대가 20.5%(415만 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19.6%(396만 명), 40대 18.9%(382만 명) 순이었다. 40~60대의 처방 환자 수는 건강검진, 고령화 추세에 따른 진료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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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MP010' 글로벌 기술이전 논의 활발…연내 임상1상 신청"
메드팩토가 신규 항암제 후보물질 'MP010'에 대한 글로벌 협업 논의에 속도를 낸다고 24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해 'MP010'의 전임상 결과 및 임상시험 계획 등을 중심으로 사전에 예약된 약 50건의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엔 메드팩토의 우정원 대표와 김새롬 미국법인장, 최원석 사업개발팀장 등이 참석했다. 메드팩토는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기관, 투자사 등과 'MP010'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 전략적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특히 MP010의 임상 진입 및 병용 개발 전략에 대한 다양한 협력 논의가 활발하다. 메드팩토는 이달 초 중국 바이오 기업 이노레이크바이오파마와 MP010 물질이전계약을 체결하고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병용 투여를 위한 전임상 연구에 착수했다. MP010은 종양미세환경(TME)에서 과발현되는 'EDB-FN'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