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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에 '음주운전 금지' 경고 그림 붙는다
오는 11월부터 술병에 음주운전을 금지하는 내용 등의 경고 그림이 붙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으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과 고시를 개정해 오는 11월9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음주로 인한 건강상의 위험과 음주운전 등 사회적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앞으로 주류 제조·판매업자는 술병에 음주운전 금지 문구나 그림을 추가해야 한다. 음주가 건강에 해롭다는 경고그림의 표시 근거도 마련됐다. 문구만 표시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나아가 경고그림을 함께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경고그림은 글자보다 눈에 잘 띄고 전달력이 높아 음주의 위험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고문구의 글자 크기는 확대했다. 이는 경고문구를 더 읽기 쉽게 해 음주의 건강위해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숙 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술이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개인의 건강과 사회 안전에 큰 영향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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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 사상 첫 4000억원 매출 돌파…한미약품에 284억원 배당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이하 북경한미)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다. 변동성이 큰 중국 의약품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그룹 전반의 수익 구조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북경한미는 지난해 매출 4024억원, 영업이익 77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 4000억원 돌파는 이번이 처음이다. 북경한미 관계자는 "이는 1996년 설립 이후 축적해 온 현지화 전략과 제품 경쟁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정책 및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이뤄낸 내실 중심의 성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북경한미는 한미약품에 대한 재무적 기여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북경한미 지분 73.68%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90억원의 배당 수익을 수취했다. 2009년 이후 누적 배당금은 약 1380억원이다. 올해 정기 배당금은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성향 50%를 적용해 총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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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항노화 올림픽 '엑스프라이즈 헬스스팬' 결승 도전
지아이이노베이션과 관계사 지아이롱제비티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수명 기술 올림픽인 '엑스프라이즈 헬스스팬'(XPRIZE Healthspan) 결승 진출을 위한 임상 결과 제출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엑스프라이즈 헬스스팬은 총 상금 약 1500억원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자와 임상의들이 참여해 고령자의 근력, 인지기능 및 면역기능을 최소 10년 이상 회복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건강수명을 20년까지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지아이롱제비티는 면역증강제 'GI-102'와 유산균 제제 'GIB-7' 병용요법의 혁신성, 실현 가능성, 안전성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 Top 40 준결승 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25만달러(약 3억650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준결승에 오른 40개 팀 중 단 10개팀만 결승에 진출하게 되며, 결승 진출팀은 약 100만달러(약 15억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최종 결승 진출팀 발표는 내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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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료기기 좋아요" 의사 말에 혹했는데 AI…이런 광고 막는다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의사가 의료기기를 추천하는 광고 행위가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사 등 가짜 전문가가 의료기기를 추천하는 광고 행위를 금지했다. 이에 AI 기술 발달에 따라 현혹될 수 있는 소비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긴급도입 의료기기의 지정과 해제, 공급 계획 수립 등의 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하고 관련 업무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 위탁했다. 희귀·난치질환 치료가 필요한 국민에게 해당 의료기기를 정부가 주도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식품위생법'도 개정됐다. 앞으로 식품제조업소 등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준수 여부 조사 체계를 개편해 정기조사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수시조사는 식약처에서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정기조사는 전문기관에서 수행하고, 문제업소 등 긴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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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 쿠웨이트 품목허가 획득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최근 쿠웨이트 보건당국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휴톡스'(국내 제품명 리즈톡스) 100 단위의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의 걸프협력회의(이하 GCC) 국가 첫 진출 사례다. 쿠웨이트는 GCC 국가 중에서도 미용 및 에스테틱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고소득 소비층 수요 증가와 비침습 미용시술 확대에 따라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피부과 및 미용 클리닉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이번 쿠웨이트 허가를 기반으로 GCC 6개국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바레인을 포함한 중동 시장 전반으로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가별 규제 요건에 대응한 허가 전략과 품질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희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쿠웨이트 품목허가로 글로벌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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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 간암 유전자 치료제 'RZ-001' 美 FDA RMAT 지정
알지노믹스가 원발성 간세포암(HCC) 치료제로 개발 중인 'RZ-0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첨단재생의학치료제(RMAT) 지정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현지시간) FDA 담당자(PM)가 지정됐다. RMAT는 중증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치료를 목표로 하는 재생의료 치료제 가운데 초기 임상 단계에서 혁신성과 치료 가능성을 입증한 후보물질에 한해 부여되는 FDA의 핵심 신속개발 제도다. RMAT 지정 치료제는 FDA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임상·허가 전략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우선심사 및 롤링리뷰, 가속승인 등 다양한 규제 혜택을 적용받는다. RMAT는 2016년 미국의 '21세기 치료법'(21st Century Cures Act)에 따라 FDA에 도입된 제도로, 혁신 재생의료 치료제의 개발 촉진과 환자 접근성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RMAT는 유전자치료제·세포치료제·조직공학 제품 등을 포함하며 중증 및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재생의료치료제에 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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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난임치료 환자 위한 황체기 보조요법 신제품 '유티프로' 출시
LG화학이 난임 치료 환자를 위한 황체기 보조요법 신제품을 선보인다. LG화학은 8일 보조생식술(ART)을 시행하는 여성 대상 황체기 보조요법으로 사용되는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주 25mg(이하 유티프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티프로는 프로게스테론 성분의 자가주사용 피하주사(SC) 제형 제품이다. 프로게스테론은 자궁 내 배아 착상을 돕고 임신 초기 안정적인 임신 환경을 조성·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보조생식술 과정에서 부족해질 수 있는 호르몬을 보충하기 위해 황체기 단계에서 사용된다. LG화학은 동일 성분·제형의 기허가 의약품과의 이화학적 동등성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2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LG화학은 그동안 단일 수입 제품에 의존해온 피하주사 제형 프로게스테론 제제 시장에 품질·공급 전반을 직접 관리하는 유티프로를 출시해 기존의 잠재적 수급 불안 환경을 적극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호 LG화학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은 "결혼·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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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희귀 유전병' 정복 첫발…고셔병 치료제 임상 1상 결과 발표
유한양행이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열린 제3회 고셔병 국제 워킹그룹(IWGGD) 심포지엄에서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GCS) 억제제 YH35995의 임상 1상 단회투여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고셔병은 'GBA1'라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세포 내 리소좀 효소(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 기능이 저하되면서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가 체내 여러 장기에 축적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특히 신경병증성 고셔병(2형/3형)은 중추신경계(CNS) 증상이 동반되지만, 기존 치료는 혈액뇌장벽(BBB)을 충분히 통과하기 어려워 CNS 증상 치료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상황이다. YH35995는 2018년 GC녹십자와 공동연구계약을 통해 확보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이다. 현재 유한양행이 단독으로 경구용 저분자 GCS 억제제로서 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BBB 투과 특성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전임상 연구에서 혈장과 뇌에서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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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유방암 AI 솔루션' 브라질 인허가 획득
제이엘케이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의 브라질 및 중남미(LATAM)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제이엘케이는 브라질 국가보건감시청(ANVISA)의 최신 규제(RDC 751/2022)에 부합하는 맘모그래피(유방촬영기) 영상분석 AI 솔루션 'JBD-01K' 인허가를 지난달 28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브라질은 인구 약 2억명 이상의 중남미 최대 의료 시장"이라며 "이번 인허가는 LATAM 전체 시장 진입을 위한 핵심 거점 확보 측면에서도 전략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의료 시장은 AI 기반 영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JBD-01K'의 브라질 시장 초기 안착과 병원 네트워크 확보에 이어 CT 기반의 뇌졸중 진단 보조 AI 솔루션을 통한 응급 영상 분석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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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짜먹는 소화제 '백초시럽플러스' 대용량 출시
GC녹십자가 대용량 스틱형 소화정장제 '백초시럽플러스'(사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성인 1회 복용량에 최적화된 10㎖ 규격으로, 기존 5㎖ 제품보다 용량을 늘려 15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이 여러 포를 복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백초는 동의보감 처방을 기초로 한 순수 생약 성분의 소화 정장제다. 소화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초, 육계, 황백, 황금 등 7가지 생약 성분을 함유해 소화기 불편 증상 완화는 물론 장 기능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신제품은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복용할 수 있다. 정재은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백초는 50년 넘게 대중에게 신뢰받아온 국민 소화제로 이번 대용량 출시를 통해 성인층까지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온 가족 상비약'으로서의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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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美 RNA 컨퍼런스 공식 초청…안질환 표적 플랫폼 발표
올릭스는 이달 11~1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RNA 치료제 컨퍼런스 'TIDES USA 2026'에 공식 초청 연사로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TIDES USA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이 참여하는 RNA 치료제 분야 대표 컨퍼런스로, 연구개발부터 제조·상업화 전략까지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이 공유되는 행사다. 특히 공식 발표 세션은 RNA 치료제 및 약물전달 기술 분야의 주요 기업과 연구진 중심으로 구성돼 업계 내 기술 경쟁력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14일(현지시간) 발표 세션에 연사로 초청받아 독자적 RNAi 플랫폼 'OASIS'를 기반으로 한 안질환 치료제 개발 전략과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망막 및 망막색소상피(RPE) 조직으로의 전달 효율을 높인 안과용 RNAi 플랫폼 및 이중 표적 플랫폼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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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8일 노사정 미팅…"2차파업 분수령? 합의점 찾을까"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노동조합)가 무기한 준법투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노사정이 함께 만난다. 노조의 파업 뒤 노사가 처음 만나는 자리로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사는 각자 의견을 굽히지 않는 가운데 서로 고소 및 고발 등 법적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3자 면담을 진행한다. 노조가 지난 5일 파업을 중단한 뒤 노사가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협의 자리다. 노조는 이 미팅에서 원활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달 2차 파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기본급 14.3% 인상과 영업이익의 20% 성과급 배분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8일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이어 지난 1~5일 전면파업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추가근무와 휴일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을 시작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노조 파업 기간인 지난 4일 만났지만 특별한 진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파업 종료 직후인 지난 6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