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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원격의료학회' 공식출범…韓 중심 '의료 협력' 구축
이재명 정부가 비대면 진료 활성화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한국 중심의 '아시아 원격의료학회'(ATS)가 공식 출범했다. 일본 등 선제적으로 원격의료 체계를 구축한 아시아 주요국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 정책 협력과 공동 연구 등 디지털 헬스 표준화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단 취지다. 강대희 아시아원격의료학회 초대회장(한국원격의료학회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한국원격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아시아는 서구화·도시화·고령화의 속도가 매우 빠른 지역"이라며 "기대수명은 늘고 출산율이 줄면서 특히 한국·일본·홍콩의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아시아 지역의 원격의료 발전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5~2050년 전 세계 60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은 12%에서 22%로 두 배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고령화 영향으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원격의료 도입의 필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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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 '파필리시맙' 기술 日 특허…"나노맙 기반 이중항체 진입장벽 구축"
샤페론은 개발 중인 차세대 면역항암제 '파필릭시맙'(Papiliximab) 관련 핵심 기술 3건이 일본 특허청(JPO)에 등록이 결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국내에서 3건의 패밀리 특허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일본 등록으로, 한·일 양국에 걸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보호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CD47 단일도메인 항체 △PD-L1 단일도메인 항체 △PD-L1·CD47 이중항체 구조체에 관한 물질특허로, 파필릭시맙의 기반을 이루는 핵심 기술이다. 샤페론은 이를 통해 세계 최초 나노맙(NanoMab) 기반 PD-L1×CD47 이중항체 플랫폼의 일본 내 권리를 확보,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2042년까지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 시장으로 특허 출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용도 특허와 에피토프 특허를 추가해 권리 범위와 존속기간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시장은 올해 18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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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 주치의 있으면 의료비 덜 쓰고, 치료효과 더 좋았다"
전담의를 통해 꾸준히 진료받는 당뇨병 환자의 의료비 부담 수준이 유의하게 낮아졌단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2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병원 가정의학과 이재호·신현영 교수 연구진은 최근 전담 의사를 통해 꾸준히 진료를 유지하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의료비 수준이 유의하게 낮았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상용치료원(USC)은 환자가 아프거나 건강 상담이 필요할 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의사나 의료기관이다. 연구진은 당뇨병 환자의 상용치료원 유형을 '정해둔 의사와 의료기관이 아예 없는 경우' '의료기관만 정해둔 경우' '의사와 의료기관 모두를 정해둔 경우'로 구분했다. 특히 '의사와 의료기관 모두를 정해둔 경우'는 환자가 평가한 진료의 포괄성과 조정성에 따라 고품질과 저품질로 나누었다. 연구진은 2019~2022년 한국의료패널 당뇨병 환자 6144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당뇨병으로 인한 입원율이 가장 높고, 2021년 고소득 국가 중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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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kg 넘는 12살 딸도 "엄마, 위고비로 살 뺄래"…이제 처방됩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가 청소년까지 사용 범위(적응증)가 확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노보 노디스크 제약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전날 12세 이상 청소년에도 투여할 수 있도록 허가사항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세 이상 청소년 중 초기 BMI가 성인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비만 환자이면서 체중이 60㎏을 초과하는 환자는 위고비를 투여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청소년 환자 가운데 주 1회 2.4㎎ 또는 최대 내약 용량으로 12주간 투여한 후 BMI가 최소 5% 이상 감소하지 않은 경우엔 위고비 치료를 중단하고 재평가해야 한다. 위고비는 주 1회 투여하는 비만치료제(전문의약품)로, 작년 10월 국내에 출시했다. 기존에는 초기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비만 환자 또는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이 있으면서 BMI가 27㎏/㎡ 이상 30㎏/㎡ 미만인 과체중 환자만 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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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세레브레인' 국내 생산 61억…오리지널 수입액 추월"
대웅바이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신 자료를 인용해 뇌기능장애개선제 '세레브레인주'의 생산 실적이 61억원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수입액 56억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정식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의 연평균 매출 증가율은 78.8%로 집계됐다. 첫해 매출이 적어 성장률이 높게 나올 수 있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매우 이례적인 속도라는 평가다. 세레브레인은 돼지뇌펩티드 성분의 주사제로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 및 혈관성 치매) △뇌졸중 후 뇌기능 장애 △외상성 뇌손상(뇌진탕, 뇌좌상) 등에 효과가 있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상급 종합병원에 잇따라 도입되며 처방 기관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돼지뇌펩티드는 돼지의 뇌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정제한 펩타이드로 유럽에서 개발된 동물유래 의약품이다. 뇌유래신경영양인자와 유사하게 작용해 세포의 성장, 증식, 분화 및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경 발생 및 자연 복구 과정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돼지뇌펩티드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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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파마,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와 협업…"구강건강 솔루션 확대"
오스템파마가 산학협력을 계기로 턱관절과 안면 통증 분야의 연구 및 제품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오스템파마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강내과 분야의 학술 교류와 임상 교육을 함께 강화하는 동시에 대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분기별 정기 협의회를 통한 임상 및 학술 교류 △임상 피드백 기반의 제품 개선 및 신제품 개발 △학회 주요 학술 행사 공동 지원 △구강건강 인식 제고 캠페인 전개 등이다. 오스템파마는 협력을 통해 임상 현장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직접 반영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구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턱관절 질환 및 구강안면 통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예방 캠페인을 강화해 국민 구강건강 관리 수준 향상에도 이바지한다는 목표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학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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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VRN11 임상서 75% 부분관해 확인…질병통제율 100%"
보로노이는 미국암학회(AACR),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및 유럽암연구치료기구(EORTC)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학술대회(AACR-NCI-EORTC International Conference 2025)에서 항암신약 'VRN11'과 'VRN10'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로노이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보스턴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VRN11 및 VRN10의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 형태로 공개하며, 임상 연구 개요(Trial in Progress)도 함께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VRN11 임상 주요 결과에 따르면, EGFR C797S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4명 중 3명(75%)에서 부분관해(PR)가 관찰됐다. 또 뇌전이(BM) 또는 연수막전이(LM)가 동반된 환자 11명 전원(100%)에서 질병통제율(DCR)이 확인돼, VRN11의 뇌전이 환자에 대한 우수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240mg을 투여한 뇌전이 환자에서의 Kpuu,C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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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CPHI 참가해 글로벌 협업 확대…"해외 공급망 강화"
셀트리온은 오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월드와이드(Worldwid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협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CPHI는 전 세계 170여개국, 6만여명의 전문가가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다. 셀트리온은 2022년부터 매년 전시장에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글로벌 협업 강화와 브랜드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은 올해도 행사장 중앙통로에 202㎡(약 61평) 규모의 대형 단독부스를 설치해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장에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고 직접 체험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면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올해 CPHI에서 해외 원부자재 공급 및 의약품 위탁생산(CMO) 등 분야 기존 협력사와 네트워크를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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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180cm, 딸166cm 목표"…부모 10명 중 3명, 키 크는 약 샀다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들과 딸의 키가 각각 180.4㎝, 166.7㎝일 때 이상적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보다 각각 5㎝ 이상 큰 키를 원하는 건데 숨은 키를 찾아준다는 한약과 영양제, 심지어 성장호르몬 주사치료까지 알아보는 부모도 적잖다. 23일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부모 10명 중 3명은 키를 키우기 위해 자녀에게 △키성장보조제(28%) △칼슘(33.9%) △비타민D(32.4%)를 사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5~6세 미취학아동의 경우 '뼈성장'에 필요한 칼슘·비타민D 섭취율이 약 40%로 더 적극적이었다. 또래보다 키가 작은 가정에선 키성장보조제를 사먹인 비율이 47%로 키성장에 문제가 없는 가정(23.9%)보다 높았다. 그러나 응답자의 75.7%는 '보통' 혹은 '효과가 없었다'고 답했다. 학부모들의 바람과 달리 자녀들은 일상에서 오히려 성장을 방해하는 습관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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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허용범위 다시 축소… 130% 수가는 유지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되면서 한시적으로 확대됐던 비대면진료 허용범위가 다시 축소됐다. 그동안 비대면진료에 별다른 제한이 없었는데 오는 27일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비대면진료가 가능하다. 월 비대면진료 건수가 전체 진료의 3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기준도 다시 시행된다. 희귀질환자, 1형 당뇨병 환자 등은 예외적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비대면진료가 허용된다. 비대면진료 대상 제한은 없어 초진환자도 비대면진료가 가능하다. 다만 대면진료 수가보다 30% 높게 책정된 비대면진료 수가는 계속 유지된다. 이와 관련, 비대면진료 수가를 대면진료 수가보다 낮게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7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기준을 변경,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해제되더라도 국민들이 비대면진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기준을 변경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복지부는 일부 대상자에 대해 병원급 이상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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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원격의료학회 'ATS' 창립…24일 서울서 첫 국제 학술대회
아시아 각국의 원격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원격의료학회(Asian Telemedicine Society, 이하 ATS)'가 공식 출범한다. 초대 회장으로는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강대희 교수가 선임되며, 창립을 기념해 오는 24일 서울대 의과대학 의학도서관 우봉홀에서 'ATS 2025 아시아 원격의료학회 컨퍼런스'가 열린다. ATS는 한국·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대만·카자흐스탄·말레이시아·아랍에미리트 등 아시아 10여 개국의 원격의료 및 디지털헬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범아시아 학술 단체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 각국의 전략과 관점으로 그리는 원격의료의 미래 △글로벌 원격의료 전망- 병원 적용과 임상 혁신 △차세대 디지털헬스 생태계와 플랫폼 구축 등 3개 세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백남종 한국원격의료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김정은 서울대 의과대학 학장, 박기동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사무처 국장이 축사를 전하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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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알오 "PK/PD센터로 '원스톱 풀CRO' 경쟁력↑…내년 흑자"
디티앤씨알오가 원스톱 풀(Full)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로 K-바이오의 든든한 아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더 나아가 검체 분석과 소프트웨어(S/W) 솔루션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풀 CRO로 신약 개발의 성공 확률을 높이겠단 목표다. 최근 국내 임상시험 수요 감소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차별화된 CRO 경쟁력을 앞세워 내년 흑자전환에 도전할 계획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속 성장의 토대를 쌓기 위해 글로벌 시장 성장 전략 구체화, 인공지능(AI) 및 오가노이드(인공장기) 대응 계획 마련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디티앤씨바이오그룹 전략기획실에 합류한 임윤아 사장은 23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국내 유일 원스톱 풀 CRO 서비스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사장은 한독아벤티스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산도스, 애보트, 메디라마 등에서 28년간 근무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사업 개발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