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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뽑은 '의료혁신' 첫 번째 목표는 "지역·필수의료 소생"
시민들이 정부의 의료 혁신 첫 번째 의제로 '지역·필수 의료 소생'을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의료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의료 혁신 시민 패널 공론화 의제'를 논의했다. 시민 패널은 의료 혁신을 위한 첫 번째 의제로 '지역·필수 의료 소생을 위한 공론화'를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역 정주 요건 조성과 의료기관 이용 향상 △공공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 육성 △지방자치단체 의료 자원 배분 권한 강화와 정부 지원 등 총 3개의 세부 의제를 검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다음 달 11일 시민 패널 운영위원회에서 구체적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같은 달 300명 규모의 시민 패널을 모집·구성할 예정이다. 이후 약 1~2개월간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한다. 위원회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로 전환-국민이 만드는 진짜 의료 개혁'의 핵심 추진 기구로 의사·환자·소비자 단체·복지부 등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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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서 '허쥬마SC' 제형 추가 신청…"풀 라인업 구축"
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EMA)에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피하주사(SC) 제형인 '허쥬마SC'(개발명 CT-P6 SC)의 제형 추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셀트리온이 지난 2월 초 발표한 3개월 내 유럽 허쥬마SC 허가 신청 예정 약속을 유예 없이 이행한 것이다. 셀트리온은유럽 EMA를 시작으로 주요국 규제기관에 순차적으로 허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허가 신청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SC 제형과 허쥬마SC를 직접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해당 임상에서 핵심 평가변수인 약동학적(PK)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안전성과 면역원성 평가에서도 오리지널 제품과 유사함을 확인했다. 허쥬마SC는 셀트리온이 개발해 내재화한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을 적용한 첫 번째 SC 제형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다. 현재 트라스투주맙의 SC 제형은 허가된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없어 허가 완료 시 허쥬마SC가 누릴 조기 시장 선점 효과가 클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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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의학한림원, '국가대표 의사과학자' 100명 뽑는다
국가 차원의 의사과학자 양성 전략이 본격 가동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의사과학자 100인 발굴 및 확산 프로그램 운영 △전주기 의사과학자 양성 정책 개발 및 제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의사과학자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사과학자 100인은 의학한림원의 주도로 향후 20년 간, 매년 5명씩 별도의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단순히 연구 성과 중심이 아닌 '임상 현장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5월 말부터 100인 발굴을 위한 후보자 추천과 신청을 받고, 7월부터 약 4개월간 서면 및 구두 발표 심사 등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의사과학자는 '의사과학자 어워즈'(가칭)를 통해 최대 2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공인받은 '국가대표 의사과학자'로서 연구 성과 확산, 정책적 지원 연계, 글로벌 네트워크 참여 등 후속 지원책이 제공될 예정이다. 차순도 보건산업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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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엔, 건기식 제조 기업 바이오로제트 흡수합병 결정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이 전날 열린 의사회 의결에 따라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제조 기업 바이오로제트와 흡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별도의 신주 발행이 없는 무증자 방식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1일 합병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바이오로제트는 지난해 11일 휴온스엔이 인수한 건기식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이다. 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및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받은 설비를 기반으로 액상, 분말, 정제(1·2라인), 하드캡슐 등 총 6종의 제형 생산이 가능하다. 스틱·파우치·병·낱알포장(PTP) 등 9종의 포장 설비를 갖추고 있다. 휴온스엔은 바이오로제트의 국제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 22000) 인증을 받은 생산 설비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휴온스엔 손동철 대표는 "분산된 경영 자원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높은 경쟁력을 갖춘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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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공백 메운다…'AI 기본의료 전략' 6월 발표
정부가 인공지능(AI)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공백 메우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AI 기본의료 전략'를 마련해 오는 6월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정환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은 3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복지부가 개최한 'AI 기본의료 제1차 전문가 정책 간담회' 기조발제에서 "지역 간의 의료 격차, 필수 의료 공백, 공공의료의 취약성과 수도권 쏠림, 분절된 의료 정보 및 시스템이 난제인데 이것을 해소하는 데 AI가 굉장히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기술을 보건의료 전반에 도입해 모든 국민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AI 기본의료'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관계부처와 협력해 AI 기본의료 전략 기본 방향을 정립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6월 AI 기본의료 전략을 발표한 뒤 7월 이후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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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측정기 140만→14만으로…중증소아 재가 치료 장비 건보 확대
소아·청소년 중증 환자가 집에서 치료받을 때 필수적인 의료 장비 3종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인공호흡기, 산소발생기, 기침유발기에 이어 △산소포화도측정기 △기도흡인기 △경장영양주입펌프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요양비 급여를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19세 미만이면서 해당 장비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 기준금액의 90%가 보험급여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본인부담금은 산소포화도측정기 기기는 140만원→14만원(센서는 연 최대 20만원→2만원), 기도흡인기는 23만원→2만3000원, 경장영양주입펌프는 99만원→9만 9000원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요양비를 지원받으려면 다음 달 1일 이후 해당 기기의 처방전을 발급받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이를 구매하면 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재가 치료기기 지원 확대로 가정 내 치료와 질환 관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중증 소아 환자의 성장 발달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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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바이오데이' 성료…AI·이중항체 등 신약 기술 총망라
암젠코리아가 이달 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바이오코리아'에서 국내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바이오데이(Bio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데이는 약 1000여명의 국내 바이오 기업 관계자와 연구자가 암젠 본사의 전문가들과 협력 기회를 논의하는 한편 글로벌 연구개발 전략부터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 전 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 29일 세션에서 아이칭 림(Ai Ching Lim) 부사장은 AI 기반 단백질 설계 기술로 보다 정밀하고 효율적인 신약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생성형 생물학을 이용해 클로닝(Cloning) 속도는 약 2배, 유전자 시퀀싱 분석 속도는 약 25% 향상됐다는 것. 그는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 세션에도 연자로 참석해 대규모 유전체·단백체·임상 데이터와 멀티 모달리티 AI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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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약 몽땅 먹고 '환각 파티'…정신과 의사 "심각한 약물 중독 우려"
10대 청소년에서 감기약, 해열진통제, 수면유도제 등 일반의약품을 과다복용해 환각 경험을 시도하는 이른바 '오디파티'(OD, overdose)가 확산하는 데 대해 전문가들이 경련, 호흡 억제 등의 부작용 우려를 제기하고 나섰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청소년 사이에서 놀이처럼 일반의약품 과다복용 경험을 공유하는 글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한다며 30일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해 말에도 대한약사회가 청소년이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할 의약품 목록 등을 전국 회원 약국에 배포하며 '단속'에 나섰지만, 아직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약품 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10대 환자는 2020년 1375명에서 2024년 1918명으로 약 40% 증가했다. 개발원은 "수면유도제의 주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을 과량 복용할 경우 항콜린성 부작용으로 환각, 심박수 이상,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감기약에 포함된 덱스트로메토르판 성분 역시 과다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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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대한중환자의학회서 호주 전문가 초청해 'AI 조기경보' 소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6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AI로 지키는 모든 생명의 순간(AI for Every Life-Saving Moment with VUNO)'을 주제로 AI 기반 조기경보 시스템(EWS)의 역할을 조명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첫날에는 데릴 존스 교수가 '호주 병원 내 환자 상태 악화 인지 및 대응 체계 개선 (Improving the Recognition and Response to Clinical Deterioration in Australian Hospital)'에 대해 화상 발표한다. 둘째 날은 빅토리아 캠벨 교수가 '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도전과 성공, 그리고 현장의 교훈 (Deteriorating Patient Predictive AI: Challenges, Successes, and Lessons Learned - Trying to Bring It to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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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인포메이션 "완벽보다 실행…지속적 개선으로 조직 경쟁력 강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IT(정보기술) 전문 자회사 DA인포메이션이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실행과 도전'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나섰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DA인포메이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IT와 AI를 활용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가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명확히 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AI 전환(AX)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실행'을 꼽았다. 처음부터 완벽한 결과물을 만드는 데 집착하기보다 현장에서 끊임없이 시도하고 실패하며 이를 보완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실질적인 조직 경쟁력이 형성된다는 판단이다. DA인포메이션은 이런 역동적인 방식이 기술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에 동아쏘시오그룹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또 다른 핵심 요소로 '파트너십'을 제시했다. 내부 팀 간의 긴밀한 소통은 물론 그룹 내 계열사들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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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ODC26' 올 9월 개최…"임상적용 실질적 논의"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애니멀프리이니셔티브(AFI)와 공동 주최하는 'ODC26'(Organoid Developer Conference 2026)이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2018년 한국에서 시작된 ODC는 현재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는 'Organoids Are Us',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 한국줄기세포학회(KSSCR),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 등 오가노이드 및 바이오 헬스 유관 분야의 핵심 글로벌 기관들이 학술 파트너로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 미세생리학적 시스템(MPS)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 학술 단체 'International MPS Society'(iMPSS)와 공식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오가노이드와 MPS 분야가 처음으로 공동 세션과 상호 어워드를 포함한 구조적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됐다. 오가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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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프리마인드, 美 바이오텍 '제너럴 프록시미티' 투자
대웅제약이 프리마인드 그룹이 설립한 벤처캐피털 펀드 프리마인드 인베스트먼트(이하, FMI)와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제너럴 프록시미티(General Proximity)'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차세대 신약 개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도 근접(Induced Proximity)'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유도 근접 기술은 질병에 관여하는 단백질과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다른 단백질을 의도적으로 가까이 붙여, 단백질의 기능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약물 개발 방식이 단백질의 기능을 조절하기 위해 특정 결합 부위에 딱 맞는 약물을 설계해야 했던 것과 달리, 이 기술은 표적 단백질과 조절 단백질을 동시에 연결해 단백질의 기능을 조절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방식으로는 접근이 어려웠던 '언드러거블(치료 표적이 되기 어려운)' 단백질까지 공략할 수 있어 치료 가능 영역을 크게 넓힐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