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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 주범 '회전근개 파열'…'이것' 넣자 83%서 힘줄 되살아나
어깨 통증의 주요 원인질환이 회전근개 파열이다. 이 병은 어깨 관절을 지탱하는 4개의 힘줄(극상건·극하건·소원건·견갑하건)을 과사용했거나 이곳이 충격받으면서 손상당해 발생한다. 특히 어깨뼈(견봉)와 부딪히는 극상건의 손상이 가장 흔하다. 회전근개는 한 번 파열되면 시간이 흐를수록 범위가 넓어진다. 초기 부분 파열 단계에서의 치료가 예후를 가르는 이유다. 실제 2022년 미국 유타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20년 동안 보존적 치료를 받은 부분 파열 환자의 42%는 파열 크기가 커졌으며, 29%는 힘줄이 완전히 끊어지는 '전층 파열'로 악화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회전근개 부분 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힘줄 내 인체 유래 콜라겐 주입술'의 임상 및 구조적 효과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연구는 통증 완화, 기능 개선을 넘어 MRI(자기공명영상)를 통해 힘줄의 구조적 변화까지 평가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콜라겐 주입술로 '힘줄의 구조적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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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경기도 첫 '실시간 미세추적' 방사선 암치료기 도입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경기도 최초로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 4.1'과 방사선수술 시스템 '이그잭트랙 다이내믹'을 결합한 최첨단 방사선치료 시스템을 지난 9일 도입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이번 시스템을 기반으로 암환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정밀 암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10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트루빔 4.1은 미국 베리언(Varian)사가 개발한 최신형 방사선 암치료기로, 고속 영상유도 방사선치료(IGRT)와 정밀 선량조절(IMRT, VMAT) 기술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암치료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안전성과 치료 효율을 크게 높인 치료기다. 여기에 독일 브레인랩(Brainlab)사의 '이그잭트랙 다이내믹' 시스템을 결합해 치료 정밀도를 한층 강화했다. 이 시스템은 AI 기반 치료계획 소프트웨어로 병변의 위치와 형태를 정밀 분석해 종양 부위에만 고에너지 방사선을 선택적으로 조사하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한다. 정상 조직의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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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질환은 '재난적 의료비' 대상서 뺀다…건보 관리 강화
오는 7월부터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이 축소된다. 기존에는 모든 질환이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경증질환, 관리급여, 2·3인실 입원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난적 의료비는 소득 대비 과도한 의료비가 발생했을 경우 비용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그러나 이를 이용해 불필요한 도수치료를 받는 등 도덕적 해이 사례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제도 개편에 나섰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재난적 의료비 지원 질환을 조정하는 내용의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준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고시안이 행정예고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1일부터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에서 감기 같은 경증질환,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온열치료 등 신설되는 관리급여, 2·3인실 입원료가 제외된다. 대상 질환 조정은 3년 만이다. 당초 재난적 의료비는 외래의 경우 암이나 심뇌혈관질환, 희귀난치질환, 중증 화상이나 외상 등 6대 중증질환을 대상으로 했다. 입원은 모든 질환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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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 바토클리맙 3상 고배에도 차세대 물질 주목받는 이유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이뮤노반트에 기술이전한 '바토클리맙'이 갑상선안병증(TED)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변수 달성에 실패했다. 다만 여러 적응증 임상에서 항 FcRn(신생아 Fc 수용체) 기전의 가능성은 확인됐단 평가가 나온다. 시장의 관심은 같은 기전의 차세대 물질 'IMVT-1402'(아이메로프루바트)로 옮겨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 발표될 관련 임상 데이터 2건으로 약물의 가치가 보다 명확해질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뮤노반트는 지난 2일(현지시간) 바토클리맙의 갑상선안병증(TED) 임상 3상이 1차 평가변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1차 평가변수는 고용량 및 저용량 바토클리맙을 각각 12주차 투여한 결과 24주차에 안구돌출 정도가 2mm 이상 감소하는 반응률을 달성하는 것으로 설정된 바 있다. 다만 이뮤노반트는 "초기 12주 고용량 투여 기간 후 기저치 대비 안구돌출 개선 정도가 이후 12주 저용량 투여 기간 후보다 더 컸다"며 "이는 더 깊은 IgG 억제의 이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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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크로스, 박종배 교수 CTO 영입…디지털 바이오뱅킹 사업 본격화
온코크로스가 단백체 분석 분야 권위자인 박종배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CTO는 총 111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세계 최상위권 학술지에 게재된 다수의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2024년 3월엔 세계적인 종양학 학술지 '캔서 셀'(Cancer Cell)에 실린 교모세포종의 진화 과정을 단백유전체 관점에서 통합 분석한 연구에 교신저자로 참여한 바 있다. 현재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에 추가 논문을 투고하는 등 단백유전체 및 뇌종양 연구 분야에서 연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 박 CTO는 교수로 재직하며 단백체 기반 질병 연구 및 바이오마커 개발을 선도해왔다. 또 국립암센터 산학협력단장, 단백유전체 연구사업단장, 국제암연구소(IARC) 과학위원회 한국대표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하며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연구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온코크로스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단백체 분석 사업에 더 속도를 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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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으로 누군가 살릴 수 있다면"…마지막까지 3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봉사하는 삶을 살던 6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 1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정구견씨(61)는 지난 1월28일 한림대성심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폐, 신장(양측)을 기증해 3명을 살렸다. 정씨는 지난달 1월18일,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상태가 됐다. 그는 생전 가족과 함께 장기기증 관련 뉴스를 보던 중 "내 몸이 건강해서 다른 사람을 살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이야기했다. 가족들은 정씨가 평소 자신의 모든 것을 베풀고 나누며 살아왔기에 삶의 마지막 순간에도 이런 신념을 지켜주기 위해 기증을 결심했다.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4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난 정씨는 밝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친구도 많았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겼다. 5년 전 뇌전증으로 쓰러진 이후에는 건강 회복을 위해 매일 3~4시간씩 산책을 하며 몸 관리에 힘썼다. 정씨는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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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메드텍, 성남 인체조직은행 인수…ECM 기반 바이오 사업 본격화
정형·치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이 시지바이오가 보유한 성남 인체조직 가공조직은행을 인수하고, 인체조직 기반 바이오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시지메드텍은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 인증 이력을 보유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인체조직 가공시설과 핵심 설비 일체를 확보하게 됐다. 또 세포처리시설까지 통합 인수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는 인체조직 가공의 안정적 생산체계와 중장기 확장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지메드텍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ECM(세포외기질) 기반 치료제와 재생 목적의 스킨부스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CM은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생체 소재로, 피부·연조직 및 골 조직 재생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바이오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기존 치과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된다. 시지메드텍은 치과 포트폴리오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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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 리스크 뚫고 '3조 수출' 신기록…진격의 K바이오
지난 1분기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과 미국 품목 관세 변수에도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와 위탁개발생산(CDMO)의 경쟁력을 토대로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올해 1분기 수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20억달러(약 2조9568억원, 잠정)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1월과 2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9%, 25.4% 증가한 6억6000만달러(약 9757억원), 6억9000만달러(약 1조200억원)다. 3월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6억5000만달러(약 9609억원)로 1월부터 3월까지 고른 수출 실적을 나타냈다. 수출 비중이 가장 큰 국가는 미국이 아닌 스위스다. 1분기 3억4000만달러(약 5026억원)로 전체 수출액의 17%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0%(1억4000만달러, 약 2069억원) 증가했다. 미국은 3억3000만달러(약 487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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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꿈꾸런' 기부금 전달…"혈액암 환우 투병 환경 개선 지원"
셀트리온이 혈액암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9일 인천 송도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와 이철환 한국혈액암협회 상근부회장, 박정숙 한국혈액암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기부금은 셀트리온이 지난달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기획한 버추얼 기부 마라톤 '꿈꾸런 2026'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암 예방의 날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3월2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액암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1000명의 달리기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셀트리온 임직원 236명도 동참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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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C 임상 승인, 재생의료 새 길 첫 발"
"장 오가노이드(미니장기) 치료제 '아톰-C'의 임상1상 승인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만의 성과가 아닙니다. 국내 재생의료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범주의 치료제가 규제기관으로부터 임상진입을 처음 허가받은 사례이자 전세계 최초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가 상업임상에 진입한 사례기 때문입니다." 유종만 대표(사진)는 지난 8일 충북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본사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달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아톰-C의 크론병 임상1상 IND(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는 실험실에서 환자의 세포로 만든 오가노이드를 이식해 손상된 조직의 형태와 기능을 복구하는 치료제다. 기존 치료제로는 불가능한 접근으로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넘어 근본적인 구조회복과 재생을 목표로 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첫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아톰-C를 통해 난치성 장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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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보강한 노벨티노빌리티, 인력·기술자산 앞세워 상장 재도전
노벨티노빌리티가 핵심 인력과 기술자산 재정비를 동력으로 코스닥 상장 재도전에 나선다. 앞서 기술반환 된 핵심 파이프라인의 재이전을 통해 기업가치를 재차 입증한 뒤, 상장 예비심사 신청까지 이어간다는 목표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코스닥 상장 재추진을 위한 상장 주관사로 하나증권을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준비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상장 예심 철회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를 위해 최근 핵심 임원을 대거 충원한데 이어 지난해 대규모 감축을 단행한 인력도 연내 재충원할 계획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2017년 아주대학교 교수인 박상규 대표가 설립한 항체신약 전문 개발사다. 자체 발굴한 완전인간항체 플랫폼 'PREXISE-D'를 기반으로 면역질환과 암, 안과질환 공략에 집중해 왔다. 지난해 첫 상장 예심청구의 핵심동력이 된 파이프라인 역시 2022년 미국 발렌자바이오에 88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NN2802'다. 노벨티노빌리티는 지난해 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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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중동전쟁 비상대응본부' 가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중동전쟁 여파로 발생한 의약품 공급망 불안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동전쟁 비상대응본부'(본부장 이재국 부회장)를 설치해 가동 중이라고 9일 밝혔다 . 본부장과 함께 제1 부본부장(엄승인 전무), 제2 부본부장(홍정기 상무) 등의 체계하에 운영되는 본부는 △종합상황반(반장 주은영 부본부장) △대외협력반(반장 이현우 본부장) △현장소통반(반장 김명중 실장 )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 종합상황반은 국내 의약품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대외협력반은 의약품 수출입 동향과 해외 상황을 공유한다 . 현장소통반은 회원사 애로사항을 취합하고 필요 시 회원사 대표 등과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한다. 협회는 매주 본부 차원의 대책회의를 열어 중동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협회는 중동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 3월 초부터 회원사들의 동향과 피해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정부와 함께 의약품, 포장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