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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 미토콘드리아 기반 '미토 셀부스터' 첫선
차병원그룹 산하 차움이 첫 세포 부스터 시술 '미토 셀 부스터'(Mito Cell-Booster)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미토 셀 부스터는 세포 에너지의 핵심인 미토콘드리아에 주목한 시술로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의 40년 세포 기술 노하우가 활용됐다.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인 세포 에너지 저하를 개선, 피부 회복력을 높이는 방식이다. 미토 셀 부스터는 진석인 차움 피부성형클리닉 교수가 직접 시술한다. 차움 관계자는 "미토콘드리아가 혈소판뿐 아니라 혈장에도 풍부하단 점에 주목해 국내 최초로 혈소판과 혈장까지 활용한 셀 부스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에서 에너지 물질인 ATP(Adenosine Triphosphate)를 생성하는 핵심 기관이다.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저하되면 색소 침착, 탄력 저하, 피부 건조, 피부 결 손상, 주름 등 노화 증상 및 염증 반응 증가와 상처 치유력 저하와 같은 피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차움은 미토콘드리아 효과 극대화를 위해 기존 혈소판 농축 혈장(PRP) 시술과 차별화된 방식을 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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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빌리언 "AI로 미진단도 매일 재분석…희귀질환 신약까지 확장"
"쓰리빌리언은 현재까지 희귀질환 환자 10만명의 삶을 바꾸는 데 기여했습니다. 더 많은 환자들의 진단을 넘어 치료까지 해결해 주는 회사로 성장하는 게 목표입니다. " 금창원 쓰리빌리언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쓰리빌리언 본사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쓰리빌리언은 AI(인공지능) 기반 희귀질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설립 10년째를 맞았으며, 2024년 1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쓰리빌리언은 지난해 전년 대비 103% 증가한 1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연매출 2배 이상 성장을 달성했다. 전 세계적으로 희귀질환 진단 검사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기존의 패널 검사에서 엑솜 검사(WES)와 지놈 검사(WGS)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앞으로도 이러한 고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엑솜 검사는 질환과 연관이 있는 대부분의 유전 변이가 발생하는 엑손 부위를, 지놈 검사는 전체 유전체를 분석한다. 이들 검사는 일부 유전자 부위를 선별해 분석하는 패널 검사와 달리 예측하지 못했던 유전자 변이까지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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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협의체 가동' 운 띄운 의사들…'필수의료 정상화' 해법 될까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대책의 밑그림을 짜는 '의정협의체' 구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의과대학 정원에만 치중됐던 의료 현안 논의를 확장할 정기적 소통 창구가 필요하단 취지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최근 복지부와 의정협의체 구성을 놓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의협이 요구하는 의정협의체는 복지부와 의협 관계자가 모인 소규모 논의 기구다. 여러 보건의료 현안을 정부와 의협이 정기적으로 논의하도록 상설화하자는 구상이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기자와 통화에서 "정부와 의협이 1대1로 마주 앉는 자리의 개념으로 현재 여러 갈래로 운영 중인 의료정책 관련 위원회를 하나로 아우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며 "기존 '위원회' 차원의 대규모 조직과 달리 정부·의협 관계자가 소규모로 모여 의료계 과제에 대한 청사진을 함께 제시하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도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과 지역의사제 시행 등 종합적인 의료 정책 추진을 위해 협의체 구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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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 美 WVC서 동물 진단 신제품 6종 공개…"북미 공략 박차"
바이오노트가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2026 라스베가스 수의학 컨퍼런스'(2026 WVC)에 참가해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라스베가스 수의학 컨퍼런스는 미국에서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수의학 행사 중 하나다. 수의사, 수의간호사, 업계 관계자 등 약 2만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을 소개하고, 업계 최신 동향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00개 이상의 관련 기업도 참여해 부스를 통해 최신 진단, 수술 및 수의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바이오노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형 단독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생화학 진단 제품 'Vcheck C1, Vcheck C10', 고성능 혈액 분석기 'Vcheck H6', 요검사 장비 'Vcheck U3', 화학 발광 면역 분석 장비 'Vcheck i10, Vcheck i20' 등의 신제품을 홍보했다. 현장에선 실물 전시와 함께 라이브 데모를 진행해 정밀한 진단 결과와 사용자 편의성을 현지 수의사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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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마음먹고 '기밀' 빼돌렸다...삼성바이오 전 직원 '집행유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영업비밀을 무단 반출해 경쟁사로 이직한 전 직원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유출 자료의 영업비밀성이 인정돼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단한 것이 배경이다. 회사 측은 관련 유출 시도에 대한 엄정한 대응 방침을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15단독(재판장 위은숙)은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영업비밀로 관리되던 자료를 유출했고, 범행 시점이 롯데바이오로직스로의 이직을 결심한 이후였다"라며 "피해 회사의 신뢰를 심각히 훼손했으며 죄질 또한 가볍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2년 8월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전직한 직원 중 영업비밀 침해가 의심되는 A씨를 형사 고발했다. A씨는 IT 표준작업절차서(SOP) 등 회사 영업비밀 57건을 자택 개인 PC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같은 해 10월 롯데바이오로직스 본사와 A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2023년 3월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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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질환 병원 가려면 1시간 이상"…의료혁신 논의한다
의료 취약지 거주자의 절반가량이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가려면 1시간 이상 소요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분만의 경우 1시간 이상 소요된다는 비율이 53. 2%에 달했다. 이에 정부가 의료 공급자, 환자 단체 등이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한 '국민의료혁신위원회'에서 의료 혁신을 위한 의제 10개를 확정하고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제3차 의료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국민 의견수렴 결과 등을 반영해 3개 분야 10개 의제를 확정했다. 앞서 위원회는 국민 의견을 수렴해 의제를 정하기 위해 '의료취약지 중심 지역순회 간담회'와 '우리나라 의료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4~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약지 거주자들의 49. 0%가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응답했다. 이는 수도권 미취약지 거주자 29. 9% 대비 19. 1%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분만의 경우 의료기관까지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비율은 취약지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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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롤로병원 등 심뇌혈관질환센터 5개소 신규 선정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추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공모를 거쳐 권역센터 1개소, 지역센터 4개소를 신규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선정된 권역센터는 전남 성가롤로병원, 지역센터는 △전북 대자인병원 △부산 인제대 부산백병원 △제주 제주한라병원 △충남 천안충무병원 등 4곳이다. 성가롤로병원이 지역센터에서 권역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센터 1개소가 공백 상태다. 이에 지역센터 미설치 지역인 광주·대구·세종·강원·전남 등 5개 시도를 대상으로 조만간 추가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중앙 1개소(서울대병원), 권역 15개소, 지역 1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24시간 전문진료를 비롯해 조기 재활, 예방관리, 정책개발·기술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중규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추가 지정을 통해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최종 치료의 지역 내 완결과 더불어 의료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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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사업장' 선정…"협력사와 동반성장"
셀트리온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업체 및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이는 원·하청 간의 안전보건 격차를 해소하고, 기업 생태계 전반에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뿌리내리고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셀트리온은 2023년부터 해당 사업에 참여해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과 물품 지원 등 실효성 높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협력사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강화된 법적 요구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구축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셀트리온은 지역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안전보건체계 구축 △근골격계 질환 예방 △3대 사고·8대 위험요인 관리 등 핵심 4개 분야 전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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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유엔에스바이오 "비만치료제 시장 겨냥"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서울대 기술지주와 합작 설립한 연구개발 전문 계열사인 유엔에스바이오와 손잡고 급성장하는 비만치료제 시장을 겨냥한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엔에스바이오는 서울대 약학대학 연구진과 함께 소분자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신약 개발을 위해 긴밀한 연구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펩타이드 방식이 아닌 소분자 GLP-1 물질 신약을 개발 중이다. 경구용 제형으로 현재 물질 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해 내로 최종 후보 물질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 유엔에스바이오는 독자 기술로 월 1회 투여가 가능한 장기지속형 GLP-1 주사제 개량신약을 개발 중이다. 자체 보유한 핵심 제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약물의 방출 속도를 조절해 환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현재 제제연구 단계에 있다. 유엔에스바이오가 개발한 비만치료제의 상업화와 생산, 판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전담한다. 이를 위해 세종2공장 내 일반제동을 대대적으로 재단장해 개량신약뿐 아니라 비만치료제 생산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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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젠바이오, 해외 본격 진출 위한 생산설비 증설 결정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가 고역가(High Titer)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1공장 증설을 결정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증설은 고역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다품종생산에 적합한 중간 크기 설비를 추가 증설하는 것으로 에스티젠바이오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장과 수주 대응력 강화를 위해 결정했다. 투자 금액은 약 1100억원으로 DS(원료의약품)과 DP(완제의약품) 생산설비 증설, 관련 인프라(기반시설)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투자 기간은 2026년 1분기부터 2028년 1분기까지 약 27개월이다. 증설 완료 시 연간 생산 규모는 기존 9000L에서 1만4000L로 확대된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이번 증설에서 바이오리액터(Bioreactor) 2기, 하베스트(Harvest) 1기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다품목 수용 능력을 확대하고 생산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솔레이터라인 1기도 배치한다. 아이솔레이터는 충전 공정 중 작업자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무균성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최근 높아진 글로벌 회사들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위한 전략적 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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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누적 매출 7천억 달성
SK케미칼이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가 출시 이후 누적 매출 7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로는 최초의 성과다. 조인스는 국내 최초로 허가된 천연물 의약품으로 2002년 국내 출시 이후 골관절염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23년간 처방돼 왔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 수량은 약 19억정으로, 연평균 8000만정 이상에 달한다. 조인스 누적 매출은 2024년 6000억원에서 2년 만에 7000억원을 돌파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조인스는 2021년 454억원, 2022년 472억원, 2023년 483억원, 2024년 532억원, 2025년 595억원의 원외 처방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5년 간 연평균 매출은 약 507억원이다. 회사 측은 장기간 축적된 임상 근거와 실제 처방 경험이 의료 현장의 신뢰로 이어진 점을 주요 성장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고령 인구 증가로 골관절염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환경에서 장기 복용을 전제로 하는 시사도아(SYSADOA) 계열 치료제의 특성이 시장 확대와 맞물렸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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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IDT와 유럽 차세대 독감 백신 프로젝트 수주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일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이하 IDT) 인수 1년 만에 사업 시너지(동반 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 IDT의 실적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는 유럽연합(EU) 산하 기관의 대규모 백신 개발 프로젝트 수행 기업으로 선정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와 함께 유럽 집행위원회(EC) 산하 보건·디지털 집행기구(HaDEA)가 유럽 보건비상대응청(HERA)의 위임에 따라 추진하는 차세대 백신 개발 이니셔티브 1단계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호주 백신 플랫폼 기업 백사스(Vaxxas)와 함께 3자 컨소시엄으로 참여, 고령자용 계절성 독감 및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팬데믹 독감(조류 독감)의 패치형 백신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럽 보건당국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 내 차세대 백신의 상업화와 공급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EU 재정 지원 프레임워크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