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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글로벌 2상 핵심투여 완료…유럽학회서 발표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에페거글루카곤'(HM15136)의 글로벌 임상 2상 핵심투여기간을 완료했다. 회사는 이달 유럽 학회에서 연구 내용을 공개한다. 한미약품은 오는 8~10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리는 제64회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 2026)에서 에페거글루카곤의 임상 2상 연구 내용을 구연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에페거글루카곤은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를 위해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의 핵심투여기간을 마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임상 2상에 참여한 환자의 인구통계학적·임상적 특성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천성 고인슐린증은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지속적인 저혈당을 유발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이다. 현재 선천성 고인슐린증 자체를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치료제는 없다. 고인슐린증에 따른 저혈당 조절 목적으로 승인된 기존 치료제는 치료 반응이 특정 유전자형에 한정되고 다모증과 체액 저류, 심부전 등의 부작용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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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벌써 독감 환자들 '북적'...초등학생·유아층 발생 급증
질병관리청이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발생이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을 보인다"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4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35주차(8월23~29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 3명으로, 전주(9. 2명) 대비 증가했다. 전년 동기(6. 4명)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지속해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이 늘고 있다. 35주차 연령층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36. 5명, 1~6세 22. 6명으로, 초등학생 및 유·소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을 보였다. 의원급 의료기관 호흡기환자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12. 3%로 증가세이며, 최근 검출되는 바이러스는 주로 A(H1N1)pdm09이다. 같은 기간 병원급 의료기관(223개소)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09명으로, 전주(61명) 대비 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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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희토류 바이오 정제' 산업부 국책과제 주관연구기관 선정
인트론바이오가 산업통상부 첨단바이오신소재 분야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UC버클리·GIST·성균관대·포스코홀딩스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2030년까지 총 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수요기업으로서 개발 기술의 산업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연구팀은 희토류(REE)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단백질을 활용해 기존 용매추출 중심의 정제 공정이 가진 환경적 부담과 복잡한 공정 단계를 줄일 수 있는 차세대 바이오 정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과제는 인트론바이오가 기존 바이오신약 분야에서 축적해 온 유전체·단백질 엔지니어링 역량을 전략자원 정제라는 새로운 산업 분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단백질의 설계·개량에서 생산과 회수, 정제 공정까지 연결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술적으로는 란모듈린(LanM)의 희토류 선택적 결합 특성을 활용한 배치형 회수 공정인 'REXtractor'와 LanM 기반 융합단백질을 이용한 컬럼형 연속 정제 공정인 'LBP-p8'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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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최소 99억 확보" 셀레믹스, 美 '암 진단' 대형 계약…배경은?
유전체 분석 기업 셀레믹스가 미국에서 신사업 모델을 개척했다. 암을 진단하는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패널 기술력을 앞세워 일회성 장비·시약 수출이 아닌 '검사량과 비례해 매출이 증가하는'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고마진 NGS 검사를 수행하려는 미국 업체와 새 시장 개척을 노리는 셀레믹스 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며 '윈-원(WIN-WIN)' 계약이 성사됐다는 분석이다. 셀레믹스는 공시를 통해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독립 임상검사실(클리아랩)인 어치브 다이아그노스틱스(Achieve Diagnostics, 이하 어치브)와 3년간 최소 722만 5000달러(약 99억 2000만원) 수취를 약정하는 내용의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6년 8월 31일부터 2029년 8월30일까지 3년간이며, 계약 종료 90일 전까지 어느 한쪽의 갱신 거절 통지가 없으면 이후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최소 약정을 달성하지 못할 시 어치브는 부족분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셀레믹스에 지급하거나, 전체 부족분만큼 진단키트를 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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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원희목(유한재단 이사장)씨 모친상
◆김경옥 별세, 원희목(유한재단 이사장, 전 대한약사회장·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원복자·원희순·원희자씨 모친상 =3일 오후 7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6일 오전 7시30분, 1차 장지 서울추모공원·2차 장지 용인천주교공원묘원.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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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랩스, 코스닥 시장 입성…"의료데이터 생산 플랫폼으로 도약"
스카이랩스가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팔 압박대가 없는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 모니터링 사업의 세계 시장 확대와 멀티바이탈·의료데이터 생산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스카이랩스는 세계 최초로 반지형 혈압계를 개발한 기업이다. 단순 의료기기 제조를 넘어 자체 하드웨어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임상적 신뢰도가 높은 생체 데이터를 직접 생산하는 'AI 의료데이터 생산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핵심 제품 '카트 비피 프로'는 환자가 일상생활과 수면을 방해받지 않고 24시간 혈압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반지형 의료기기다. 지난 6월 기준 국내 대형 5대 병원을 비롯해 전국 병·의원 2000여곳에도 도입됐다. 특히 카트 비피 프로 출시 이후 1년간 국내 24시간 활동혈압검사(E6547) 전체 처방 건수는 출시 전 대비 52. 7% 증가했다. 이 중 카트 비피 프로가 52. 4%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기존 시장 대체를 넘어 전체 검사 시장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도 성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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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인데도 담배 못 끊겠어요" 그나마 전자담배?…연구 결과는
암 진단 후 흡연을 지속할 경우 금연한 환자보다 심혈관 질환 및 사망 위험이 더 높단 국내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금연을 강제하기 어려운 만큼 "전자담배를 대안으로 볼 순 있다"면서도 "암 생존자의 핵심은 완전한 금연"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환자삶의질연구소 신동욱·최혜림 가정의학과 교수, 김홍관 폐식도외과 교수, 강단비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 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2015∼2022년 암 진단 당시 흡연자 4만6834명을 분석한 결과를 미국공중보건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4일 전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진단 후 연초를 지속한 사람은 1만7418명(37. 2%), 전자담배로 전환한 사람은 3507명(7. 5%), 완전히 금연한 사람은 2만5909명(55. 3%)이었다. 전자담배 전환군 중 2252명(64. 2%)은 연초를 함께 피운 이중 사용자였다. 중앙 추적 기간 4. 2년 동안 나이, 성별, 소득, 암종, 치료 방식, 진단 전 흡연량, 동반 질환 등을 보정한 결과 전체 사망 위험은 금연군이 연초 지속군보다 8%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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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임상 2/3상 승인…고령층 시장 공략
GC녹십자가 65세 이상 고령층을 겨냥한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개발을 본격화한다. 국내에서 임상 2/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데 이어 임상 3상부터는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GC녹십자는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후보물질 'GC3114B'의 임상 2/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GC3114B와 활성대조군을 직접 비교해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GC녹십자는 올해 하반기 임상 2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하고 임상 3상부터 시험 국가를 해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GC3114B는 일반적인 표준용량 독감백신보다 많은 항원을 포함해 고령층에서 더 강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된 백신이다. 고령자는 노화에 따른 면역기능 저하로 백신을 접종해도 충분한 면역반응이 형성되지 않을 수 있어 고면역원성 백신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크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65세 이상에게 고면역원성 독감백신을 표준용량 백신보다 우선적으로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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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대웅제약·씨어스 '씽크' 스마트병동 확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씨어스가 개발하고 대웅제약이 유통·판매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활용한 스마트병동을 확대한다. 현재 58병상에 적용된 시스템을 하반기 14개 병동, 113병상까지 늘릴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부산백병원이 씽크를 활용한 스마트병동 구축을 확대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관련 의료기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백병원은 지난 5월 부산·울산·경남 지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씽크를 도입했다. 심장혈관흉부외과와 순환기내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등 정밀한 환자 관찰이 필요한 진료과를 중심으로 현재 58병상에서 운영하고 있다. 씽크는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AI를 활용해 입원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시스템이다. 환자가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면 심전도와 산소포화도, 호흡수, 맥박수 등이 연속 측정된다. 의료진은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환자 상태와 생체신호 변화를 확인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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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 CAR-T 치료제 '림카토' 약평위 통과…건보 진입 '청신호'
큐로셀의 차세대 CAR-T 치료제 '림카토'(성분명 안발캅타젠오토류셀)'가 건강보험 급여 등재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큐로셀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와 7월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에 이어 전날(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6년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심의에서 제시된 평가금액 수용을 조건으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림카토는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및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MBCL) 성인 환자를 위한 국내 첫 번째 CAR-T 치료제다. 독립심사위원회(IRC) 평가 기준 임상 2상(CRC01-01)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75. 3%, 완전관해율(CR) 67. 1%를 기록하며 우수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3등급 이상의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발생률은 8. 9%, 신경독성(NE) 발생률은 3. 8%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큐로셀은 약평위 심의 결과를 공식 전달받는 대로 제시된 세부 조건을 면밀히 검토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의결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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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 이중타깃 siRNA 초기 전임상서 후속 개발 근거 확보
에이프릴바이오가 이중 표적 리보핵산 간섭(RNAi) 후보물질 'APB-O-001'의 초기 전임상 약력학(PD) 데이터를 공개하고, 단일 투여로 PCSK9과 APOC3 간 유전자 발현을 동시에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APB-O-001은 이중특이성 짧은 간섭 리보핵산(siRNA) 복합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에이프릴바이오가 수행한 갈낙(GalNAc) 접합 siRNA 간 표적 연구에서 APB-O-001은 마우스(쥐)에 단회 투여 후 간 조직 내 PCSK9과 APOC3 mRNA를 동시에 억제했다. 이번 연구는 APB-O-001과 인클리시란, 플로자시란을 대조군으로 함께 배치한 설계로 진행됐다. 두 물질 모두 각 표적에서 임상적으로 검증됐거나 후기 임상 단계에 있는 대표 RNA 치료물질이다. 최고 용량군에서 PCSK9 메신저리보핵산(mRNA)는 대조군 대비 최저 약 23% 수준(약 77% 억제)까지, APOC3 mRNA는 최저 약 26% 수준(약 74% 억제)까지 감소했다. 특히 투여 7일차에 동일 개체에서 두 표적 모두 70% 이상의 억제가 동시에 관찰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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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할 때도 운동해요"…'60세' 셀마 헤이엑의 건강 비법 [셀럽웰빙]
멕시코 출신 할리우드 배우 셀마 헤이엑이 60세 생일을 맞은 가운데 일상 속 움직임을 운동으로 활용하는 그의 몸매 관리법이 주목받고 있다. 헤이엑은 2015년 5월 패션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운동할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도 일상생활 속 움직임을 활용해 몸을 관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런던에 있는 한 여성과 운동하면서 모든 동작을 운동으로 만드는 방법을 익혔다"며 "심지어 양치질조차도 운동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구부정한 자세로 이를 닦는 대신 팔꿈치를 어깨높이까지 올리고 몸을 곧게 세우면 된다"며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계단을 오를 때도 자세를 신경 쓴다고 했다. 헤이엑은 "계단을 오를 때 무릎을 굽히지 말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라"며 "단 1초도 낭비하지 말라"고 했다. ━양치·계단 오르기도 운동 될 수 있다?━헤이엑이 소개한 것처럼 일상생활에서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것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별도의 운동 시간을 내기 어렵더라도 걷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등 움직임을 늘리면 하루 전체 활동량을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