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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키투브레인과 BBB 셔틀 활용 CNS 치료제 공동 개발
올릭스가 스웨덴 바이오 기업 키투브레인(Key2Brain AB)과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달체 기술 평가 및 기술 도입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올릭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장기 사업모델인 '올릭스 2. 0 로드맵'의 핵심 영역 중 하나인 CNS 분야를 미래 핵심 사업으로 본격 확대하고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해 CNS 질환을 표적할 수 있는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키투브레인은 트랜스페린 수용체(TfR)를 타깃하는 차세대 소형 단일도메인 항체(VHH) 기반의 BBB 셔틀을 보유하고 있다. TfR은 뇌 모세혈관 내피세포에 고도로 발현돼 있으며, CNS 약물 전달 분야에서 BBB 셔틀 표적으로 가장 활발히 연구·개발되고 있는 수용체 중 하나다. 키투브레인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전략적으로 중요한 모달리티(치료접근법)로 보고 있다. 이에 내부 역량 강화와 핵심 인재 영입을 바탕으로 자체 연구뿐 아니라 파트너십으로 CNS 타겟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제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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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CAR-T'에 쏠리는 빅파마 시선…'K-바이오' 포지션은
일라이 릴리가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생체 내(in vivo) 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 개발사 인수 행렬에 동참했다. 큐로셀, 앱클론 등이 기존 CAR-T 치료제 개발 경험을 살려 생체 내 CAR-T 치료제를 개발 중인 가운데 알지노믹스는 최근 글로벌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원형 리보핵산(circRNA)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주목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지난 9일(현지시간) 오르나 테라퓨틱스(이하 오르나)를 최대 24억달러(약 3조5000억원)에 인수했다. 오르나는 자체 원형 RNA 기술과 지질나노입자(LNP) 전달 플랫폼을 결합해 생체 내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선도 프로그램 'ORN-252'는 현재 임상시험 준비가 완료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체 내 CAR-T 치료제는 기존 CAR-T 치료제가 환자 몸에서 세포를 채취해 CAR-T를 만들어 다시 넣어주는 것과 달리 체내에서 CAR-T가 만들어지도록 한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빠르게 제조할 수 있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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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택우 의협 회장, 보정심 회의 중 퇴장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10일 오후 진행 중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7차 회의 도중 퇴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협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쯤 기자와 통화에서 "김 회장이 보정심 회의 도중 퇴장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보정심 공급자 대표(6명) 위원 중 한 명으로 참여 중이다. 보정심은 이날 오후 2시부터 7차 회의를 열고 내년 이후 의과대학 정원을 논의 중이다. 확정 규모는 이날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을 통해 공개한다. 앞서 지난 6차 회의에선 2037년 의사 인력 부족 규모를 3가지 추계안인 △4262명 △4724명 △4800명으로 결정한 바 있다. 보정심은 이날 현재까지 논의된 추계안을 토대로 2027~2031년 의대 정원 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정원 논의에서 제외되는 공공의대·지역의대 배출 인력 600명을 제외하면 2037년까지 3662~4200명의 의사가 부족하단 계산이 나온다. 이를 2027~2031년 5개년으로 나누면 연간 700~800명대 증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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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아이바이오, 'AI 신약' 매출 없이 상장 4년째…사업화 성과 절실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회사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코스닥 시장 상장 4년째를 맞았지만, 눈에 띄는 사업화 성과를 확보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핵심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항암제 파이프라인 'PHI-201'의 기술이전 계약 해지도 영향을 미쳤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23년 7월 기술성장특례로 상장하며 유예받은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면제 기간이 지난해 말 끝났다.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 'PHI-101'(라스모티닙)과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이 시급하단 분석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등 협업 관계를 구축해 매출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재무구조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23년과 2024년, 그리고 2025년 3분기까지 매출액이 0원이다. 2022년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한 PHI-201의 계약 해지로 2023~2024년 연구 성과에 따라 받을 것으로 기대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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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서울바이오허브, 유망 바이오사로 '아바타·큐로젠' 선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국내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신생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선정 기업 시상식을 지난 9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서울바이오허브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양사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을 발표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혁신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치료영역 △기술영역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을 모집했다. 지난해 11월30일까지 진행된 모집 기간 동안 33개 기업이 지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접수된 33개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사업개발(BD)팀과 스웨덴 바이오벤처허브의 심사를 거쳐,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아바타테라퓨틱스와 큐로젠을 최종 기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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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복제약 약가 인하 유예" 결의문 채택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10일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정부가 추진 중인 대규모 제네릭(복제약) 약가 인하 정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에 시행 유예를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사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국내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 안보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전략 산업 "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등 국가적 보건위기 속에서도 국내 제조· 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책임져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 그러나 혁신과 도전의 열기로 타올라야 할 산업 현장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급격한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 약가 인하 추진으로 충격에 휩싸였다"면서 "정부가 만일 국산 전문의약품을 건보 재정 절감의 대상으로만 여겨 이대로 대규모 약가 인하를 밀어붙인다면 연구개발(R&D) 투자 위축은 물론 설비 투자 감소, 인력 감축, 공급망 약화 등 산업 전반의 기반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내 제약산업의 경우 R&D 재원의 대부분을 기업이 자체 조달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대규모 약가 인하가 단행되면 기업들은 꼭 필요한 연구개발 대신 생존을 위한 단기 성과 중심의 사업 전략을 선택하고 퇴장방지의약품, 저가 필수의약품의 생산을 포기하게 만들어 보건안보 기반의 상실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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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1조 클럽' 입성…작년 매출 1조631억, 전년比 18.5%↑
HK이노엔이 지난해 누적 매출 1조631억원, 영업이익은 110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8. 5%, 25. 7% 증가한 것이다. 국내 제30호 신약이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케이캡과 수액제의 견조한 성장, 코로나19 백신 유통 등이 실적 향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2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1억원으로 전년보다 64. 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77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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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217억원 규모 '저분자신약' 원료 의약품 공급 계약 체결
에스티팜이 유럽 글로벌제약사와 1489만 달러(약 217억원) 규모 저분자신약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납기는 올해 12월 15일로, 거래 상대방과의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적응증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에스티팜의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 금액은 2억 890만달러(약 3049억원)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1월 말까지 수주잔고는 3억 1632만 달러(약 4617억원)로 한 달 만에 1600억원을 추가로 얹으며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기록을 경신 중이다. 전날 발표한 에스티팜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3316억원, 영업이익 551억원이다. 특히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올해 위탁생산개발(CDMO) 고객사의 NDA(신약허가신청) 및 sNDA(추가허가신청) 승인발표와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글로벌 임상 시험 주요 결과 공개 등이 예고된 만큼 추가 실적 성장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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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작년 영업익 85억…전년比 220.5%↑
삼천당제약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4억6800만원으로 전년보다 220. 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17억8800만원으로 9. 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19억5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 해외(캐나다) 판매로 인한 매출 및 이익 증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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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근력 개선 '형개추출분말' 기능성 원료 신청
동국제약이 근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 '형개추출분말'(DKB-138)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 인정형 원료 신청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형개추출분말은 꿀풀과 식물인 형개의 꽃대를 활용한 원료로, 만 50~70세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근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12주간 매일 1g을 섭취한 결과, 대조군 대비 손아귀 힘(악력)과 등속성 대퇴 근력이 증가했다. 또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영숙 박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해당 원료의 △근육 세포 사멸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 억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골격근을 보호하는 작용 기전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SCIE급 학술지인 '한국응용생명화학회지'에 게재됐다. 형개추출분말은 동국제약이 지난 3년간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 개발에 집중한 결과물이다. 개별 인정형 원료 인정 절차가 완료되면 2027년 내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근력 저하를 겪는 인구가 늘고 있어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의 시장 확장성이 크다"며 "향후 형개추출분말과 관절 건강 개선에 관한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승인받은 '나한과박추출분말'과 함께, 복합 제품 개발을 통해 중장년층을 위한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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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탁진석씨(유한양행 대리) 부친상
◆탁정대씨(70) 별세, 탁진석씨(유한양행 대리)·탁진우씨 부친상, 노연신씨 남편상=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2일, (02)30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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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간이식 환자 대상 이뮨셀엘씨주 연구 결과 발표…"생존율 높아"
지씨셀이 간세포암 치료를 위해 간이식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연구 결과를 지난 7일 열린 '2026 서울국제외과종양학 심포지엄(SISSO)'에서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밀란 기준(Milan Criteria)을 초과한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군과 별도의 추가 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군의 치료 성과를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군의 2년 간 재발 없는 생존율은 87. 5%로, 대조군(62. 9%) 대비 뚜렷하게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생존율 역시 치료군은 생존율 100%를 기록해, 대조군(81. 5%)과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특히 면역억제제를 병용한 환경에서도 이식 거부 반응이 증가하지 않았다. 간이식 환자의 경우 면역치료가 장기 거부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컸지만, 이번 분석에서는 치료군과 대조군 간 거부 반응 발생률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는 이뮨셀엘씨주가 항암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면역 반응의 균형을 유지하는 특성을 보였다는 의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