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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다음주 결정…정은경 장관 "의사 인력 양성, '지필공' 복원 첫 걸음"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다음주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개최하고 의대 정원을 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 장관은 6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국제전자센터에서 진행된 제6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회의에서 방향이 정리되면 다음주 회의에서 앞으로 양성할 의사 인력 규모와 함께 지역에서 일하는 필수 의료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 과제들도 국민들께 설명드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혁신위원회 자문 결과와 의학 교육계의 간담회 논의 결과를 보고하고, 의사 인력 양성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수급 추계 모형 관련 논의를 할 계획이다. 정 장관은 "지난 3차 회의에서는 새로 양성되는 신규 의사 인력을 지역 의사로 양성하기로 결정했고, 결정되는 의사 인력 양성 규모는 2027년부터 5년간 적용하되 2029년에 재추계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이후 회의에서는 수급 추계위원회가 제시한 수급 전망을 존중하면서도 각 모형의 장단점과 또 미래 환경 변화들을 고려해 논의의 범위를 좁혀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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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지 MRI 운영 기준 완화…영상의학과 전문의 안 둬도 돼
정부가 의료취약지 주민의 영상 검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의료장비 MRI의 운영 인력 기준을 개선한다. 보건복지부는 6일 '특수의료장비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현행 시행규칙에 따르면 MRI를 설치, 운영하려는 의료기관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두고 주 4일, 32시간 이상 전속으로 근무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MRI 설치와 검사 건수가 늘어나면서 영상의학과 전문의 구인난이 심화했고, 이에 따라 전문의를 구하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에서 MRI를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동안 의료 현장에서는 원격 판독 시스템 발전에 따른 영상의학과 전문의 인력 기준 완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의료기관에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주 1일, 8시간 이상 비전속으로 근무하는 경우에도 MRI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시행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곽순헌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의료계·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특수의료장비의 시설기준 개선, 품질관리제도 강화 등 추가적인 개선안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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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구급차 기본요금 9만5500원…휴일에 부르면 20% '할증'
오는 4월1일부터 민간 특수 구급차 비용이 12년 만에 인상된다. 민간 특수 구급차의 기본요금이 10㎞당 7만5000원인데 9만5500원으로 27. 3%(2만500원) 오른다. 10㎞가 지난 때부터 부과되는 1㎞당 요금은 1300원에서 2300원으로 1000원(76. 9%)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과 '구급차의 기준 및 응급환자이송업의 시설 등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급차를 통한 안전한 환자 이송을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이송처치료를 조정하는 등 제도를 보완하고, 내년 4월2일 시행되는 구급차 기준에 관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응급환자를 위한 민간 특수 구급차의 요금을 인상한다. 10㎞까지인 기본요금은 당초 7만5000원인데 9만5500원으로 27. 3%(2만500원) 인상된다. 이후 부과되는 1㎞당 요금은 1300원에서 2300원으로 1000원(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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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수 추계, 그저 정치였다" 의대정원 발표 임박…의사들, 칼 빼들까
정부가 빠르면 오늘(6일) '2027학년도 의대 정원 규모'를 정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의사 수 추계 과정이 과학이 아닌 정치로 도배됐다는 '내부 고발'이 나오면서 의료계에서 긴장감이 감돈다. 의사집단은 "정부가 납득할 수 없는 결론을 내릴 경우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엄포를 놨다. 2024년 집단 사직·휴학에 이은 또 다른 집단 행동이 재현될 우려까지 나온다. 6일 보건복지부는 '제6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의대 정원을 논의한다. 정부가 앞서 설 연휴 이전에 결론을 내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회의에서 증원 규모가 확정될 가능성이 크다. 보정심이 그간 다섯 차례 회의를 통해 내린 결론은 2037년 기준, 의사 부족 규모는 2530~4800명이다. 여기에 빠르면 2030년 신설 예정인 공공의학전문대학원과 6년제 지역 의대 정원 총 600명을 제외하면 1930~4200명이 된다. 5년간 증원 일정을 고려하면 매년 늘리는 증원분은 386~840명이다. 6차 회의에서 부족한 의사 수와 의대 증원 규모를 결정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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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작년 매출 7067억·영업익 2039억…실적 최대치 경신
SK바이오팜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067억원, 영업이익 2039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은 약 111. 7% 성장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수직 상승했다. 매출액은 전년보다 29. 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533억원으로 11. 6%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944억원, 영업이익은 463억원으로 집계됐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매출은 연간 630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4% 빠르게 성장하며 영업이익의 급증을 이끌었다. 그 외 기타 매출 중 로열티(수수료) 수익으로만 연간 약 27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은 연말 계절적 영향과 운송 중 재고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수준을 기록했으나, 매출의 기반이 되는 처방수는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다. 회사는 지난 4분기의 계절적 요인이 올해 1분기 매출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 가속 성장 지속━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처방 수는 지난 12월 월간 처방 수 4만7000건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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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토보클로, 美 3대 PBM CVS 처방집 등재…시장 선점"
셀트리온은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성분명 데노수맙)가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 중 하나인 CVS 케어마크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며 처방 가속화를 위한 기반 확보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셀트리온이 오리지널 의약품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생물의약품 복제약)로 출시한 두 개 제품 모두 CVS 케어마크 선호의약품 등재를 마쳤다. 스토보클로는 해당 PBM의 선호의약품 등재를 통해 오는 4월 1일(현지 시간)부터 환자 환급이 개시될 예정이다. 미국 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단 평가다. 특히 이번에 스토보클로 등재가 이뤄지면서 기존 오리지널 제품은 CVS 처방집에서 제외돼 스토보클로의 처방률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 대형 PBM에서 스토보클로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현재 등재 협상이 진행 중인 다른 PBM과 보험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CVS 케어마크 등재가 이뤄진 오센벨트는 바이오시밀러 제품 중 단독으로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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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프씨생명과학, '지에프씨쎌 럭스 필러' 출시…"글로벌 공략"
지에프씨생명과학이 히알루론산(HA) 기반 '지에프씨쎌 럭스 필러'(GFCCELL Luxe 필러)의 국내 판매를 개시하고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에프씨쎌 럭스 필러는 시술 안정성과 자연스러운 볼륨 구현을 목표로 개발된 HA 기반 의료기기다. 다양한 점도의 라인업을 통해 얼굴 윤곽·볼륨·피부 개선 등 복합적인 시술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지에프씨생명과학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선보이는 자체 브랜드 핵심 신제품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중장기 글로벌 성장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병의원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글로벌 마케팅 전문기업 퍼슨헬스케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에프씨쎌 럭스 필러의 국내 유통을 시작했다. 기존 스킨부스터 파트너인 32개국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필러의 글로벌 수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필러 수요가 높은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를 우선 대상 국가로 설정하고 국가별 의료기기 인증 및 등록 절차와 사전 영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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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 1분기 출시
한국MSD가 올해 1분기 성인 전용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캡박시브'를 출시한다. 한국MSD는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캡박시브의 1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첫 '캡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이 심포지엄은 국내 허가된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중 가장 넓은 혈청형 범위를 제공하는(2025년 8월 27일 허가 기준) 캡박시브의 임상적 가치를 중심으로, 폐렴구균의 최신 역학 동향과 성인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에 남아 있는 미충족 수요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캡박시브가 국내 성인 폐렴구균 질환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강조해 '캡틴'이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됐다. 이날 연자로 나선 김영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폐렴구균 역학의 변화와 성인 전용 백신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폐렴이 2024년 기준 국내 사망 원인 3위에 이를 만큼 심각한 질환이며, 2014년 대비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을 짚어 폐렴구균 감염의 위험성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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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조증 해결" 동아제약, 3중 복합 성분 '노드라나액' 출시
동아제약이 피부 건조증에 효과적인 3중 복합 성분 함유 '노드라나액'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수분과 보습은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필수 요소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 건조해질 경우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져 수분 손실이 가속화되고 트러블과 각종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노드라나액은 건조해진 피부를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성분인 헤파리노이드,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알란토인 3중 복합 성분과 덱스판테놀, 히알루론산, 쉐어버터, 스쿠알란과 같은 5중 보습 성분이 첨가돼 피부 보습을 돕는다. 피부 흡수가 빠른 세럼 제형으로 건조한 얼굴과 몸 부위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상처나 자극 부위를 제외하고 아침, 저녁 세안 및 기초 케어 후 1일 1회 이상 적당량을 건조한 부위에 도포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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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트룩시마 유효성 공유…류마티스내과 심포지엄 개최
셀트리온제약이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국내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트룩시마 류마티스내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9월과 10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각각 요양급여를 인정받은 호산구 육아종증 다발혈관염과 다발성 근염 및 피부근염의 급여 기준 확대 내용을 공유하고,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유효성과 안전성 관련 임상적 근거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트룩시마는 블록버스터 의약품 '맙테라'(미국 제품명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로, 2017년 2월 국내에 출시됐다. 그동안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과 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치료할 때 사용되고 있었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로 처방 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첫 번째 세션은 혈관염을 주제로 최찬범 한양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김현숙 순천향의대 교수는 자가면역 류마티스 질환에서 B세포의 병태생리적 기전과 이에 따른 B세포 치료의 유효성을 소개했다. 이어 리툭시맙 처방이 필요함에도 급여 적용이 되지 않는 질환을 중심으로 리툭시맙 급여 확대 필요성을 의료진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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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P-CAB 신약후보물질 임상 1상 IND 승인
일양약품이 자사가 개발 중인 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P-CAB) 계열 신약 후보물질 'IY-828026'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6일 밝혔다. IY-828026은 위산 분비를 억제해 미란성과 비미란성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관 질환의 치료를 목표로 한다. 약효·제형 차별화 가능성과 비임상 단계에서 안전성 결과 등을 바탕으로 차세대 신약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 1상시험은 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Y-828026을 단회, 반복 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PK), 약력학(PD) 특성을 평가하는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부분 공개, 위약 및 활성 대조, 단계적 증량 방식의 임상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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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 페루 품목허가 신청
GC녹십자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에 자사의 뇌실투여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헌터라제 ICV는 환자 머리에 기기를 삽입한 후 약물을 뇌실에 주기적으로 투여하는 방식의 치료제다. 전신 투여로는 제한이 있었던 중추신경계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헌터증후군 환자의 약 70%는 중추신경계 손상이 동반되는 중증 환자로, 질환이 진행될수록 인지 기능이 저하되고 기대 수명도 짧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환자군에서 약물을 뇌실에 직접 전달하는 치료 방식은 치료 효과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실제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헌터라제 ICV는 중추신경 손상의 주요 원인 물질인 헤파란 황산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또 환자의 지적·신체적 발달 수준을 평가하는 발달 연령이 개선되거나 안정화되는 효과를 보였다. 5년간의 장기 추적 관찰에서도 헤파란 황산 수치가 지속적으로 낮게 유지됐고, 인지 기능 퇴행이 지연되거나 인지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