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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라플레와 비타민C 농도 등 검사장비 판권 계약
휴온스가 최근 라플레와 '닥터라플레 R1애널라이저'(Dr. Rappeler R1 Analyzer)와 스트립 3종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1등급 허가를 받은 체외진단의료기기로, G6PD 수치와 비타민C 혈중 농도를 검사할 수 있다.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 투여 전후 실시하면 의료현장에서 4분 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 투여는 혈중 농도 400㎎/㎗을 목표로 대부분 항암치료 목적으로 쓰인다. 다만 고용량 비타민C 투여 전 G6PD검사가 필수적이다. G6PD는 적혈구를 유해 물질로부터 보호하는 효소다. G6PD효소는 체내에 부족한 경우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 투여 시 용혈성 빈혈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에 비타민C 처방 전 검사가 이뤄진다. 휴온스는 비타민C 주사제인 '메리트씨' 사용 병·의원을 중심으로 체외진단기기 안착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라플레는 2018년 설립된 회사로 휴온스글로벌과 2021년 비타민C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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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300억 규모 멕시코 수출 계약 체결
대웅제약이 M8(Moksha8, 이하 M8)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에 대해 295억원 규모의 멕시코 지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나보타는 국제미용성형학회(이하 ISAPS) 통계 기준 중남미 상위 5대 미용·성형 시장인 멕시코를 비롯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칠레에 모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대웅제약은 2015년 파나마를 시작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남미 20개국 중 17개국에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13개국에서 제품이 출시돼 있다. 멕시코 유통 파트너사로 선정된 M8은 2018년부터 대웅제약과 협력해 브라질 시장에 나보타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피부과·성형외과 중심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에스테틱과 치과 클리닉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며 차별화된 유통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브라질 시장 출시 5년여 만에 계약 규모를 약 10배 이상 성장시켰고, 최근에는 약 1800억원 규모의 나보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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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일리아 시밀러 유럽 특허 합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B15'(미국·유럽명: 오퓨비즈)의 오리지널 회사인 리제네론·바이엘과 미국 및 캐나다를 제외한 지역에서 저농도 제형(40mg/mL)에 대한 합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영국(2026년 1월), 유럽 국가(2026년 4월), 한국을 제외한 그 외 국가(2026년 5월)에서 SB15 출시가 가능해졌다. SB15는 지난 2024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아필리부'라는 제품명으로 허가를 받아 2024년 5월 출시한 제품이다. SB15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로 지난 2024년 약 14조원의 글로벌 매출을 기록했다. 린다 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커머셜본부장(부사장)은 "이번 합의는 안과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바이오의약품의 공급 확대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의료 시스템과 의료진, 환자들이 자사의 바이오의약품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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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앱토즈마' 유럽 주요국 출시…대규모 입찰 수주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를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토실리주맙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를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업·마케팅 활동으로 출시 초반부터 입찰 수주 성과를 지속 중이다. 유럽 주요 5개국(EU5)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는 입찰과 리테일(영업)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는 전략으로 출시 초반부터 성과를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입찰 경쟁에서 핵심적 평가 요소로 꼽히는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사립 병원 그룹 입찰의 대다수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물량은 프랑스 토실리주맙 사립시장의 약 80% 규모에 해당한다. 리테일 시장에서는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등 기존 제품들을 판매하며 구축한 의료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처방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의사 및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 확보를 목적으로 한 임상시험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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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하루 3잔 마셨더니 생긴 일..."건강에 좋아? 나빠?" 이 논문의 답은
성인이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심장질환·당뇨병·암 같은 만성질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리뉴 논문이 나와 눈길을 끈다. 영양학 분야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근호에 실린 '커피가 건강과 웰빙에 미치는 영향'(Coffee's Impact on Health and Well-Being)이란 제목의 논문에 따르면 성인이 하루에 커피를 3~5잔 마시면 사망률이 줄고 심혈관질환, 제2형(성인형) 당뇨병, 뇌졸중, 호흡기 질환, 인지기능 저하와 일부 암(간암·자궁암 등) 위험이 줄어드는 것과 일관된 연관성을 나타냈다. 이런 커피의 이점은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모두에서 관찰됐다. 이 리뷰는 '커피를 마시면 건강에 좋다 vs 나쁘다'는 식의 단순 논쟁을 넘어서 커피의 생리적 영향 경로를 설명한다. 커피엔 클로로젠산·카페인 등 다양한 생리활성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는 △포도당 대사 개선 △지방 산화 촉진 △염증 감소 △폐 기능 향상 등 여러 경로에서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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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진료비 月 2조 돌파… 임플란트 '1위'
국내에서 한 달에 지출되는 비급여 진료비 규모가 2조원이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급여 규모가 가장 큰 진료는 임플란트였고 진료비 지출이 가장 많은 곳도 치과의원이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상반기 비급여 보고제도' 분석결과를 29일 비급여 정보포털 등에 공개했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국민의 의료선택권 보장을 위해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상반기(하반기에는 병원급만)에 실시한다. 지난해 3월 기준으로 6만8029개 의료기관의 1251개 보고항목에 대한 비급여 진료비 분석이 이뤄졌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비급여 진료비 규모는 총 2조1019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2150억원(11. 4%) 증가했다. 2년 연속 집계한 1068개 항목만 봤을 때는 1492억원(7. 9%) 늘었다. 비급여 진료비는 의원급이 1조4155억원(67. 3%)을 차지해 병원급 6864억원(32. 7%)의 2배에 달했다. 진료분야별로는 △의과 1조1045억원(52. 6%) △치과 8388억원(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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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필·공' 의료정책실 띄운다… 이재명표 공공의료 속도
보건복지부가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필수·공공'(지필공) 의료강화를 위해 관련 실장급 조직을 신설한다. 필수의료법 등 관련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지역·필수·공공의료정책실'(가칭)을 만들 방침이다. 29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복지부는 '필수의료 강화지원 및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과 국립대병원의 소관부처를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이관하는 내용의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행안부와 지역·필수·공공의료정책실 신설을 논의할 계획이다. 필수의료법은 인력양성, 취약지 지원 등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이를 위한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한 법이다. 지역·필수의료특별회계 설치 등이 담겼다. 국립대병원 이관법은 국립대병원 소관부처를 복지부로 변경하고 국립대병원을 지역의 거점병원으로 육성하는 내용이 골자다. 모두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에 필요한 법이다. 현재 필수의료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고 국립대병원 이관법은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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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때 받은 건강검진, 성인까지 연계…학교보건법 개정안 통과
지금까지 학교 단위로 분산 운영되던 학생 건강검진이 건강보험공단 주관하에 일괄 관리된다. 비만, 당뇨, 고혈압,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된 아동·청소년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될 전망이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건보공단이 학생 건강검진을 주관하도록 해 검진 결과를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체계 안에서 통합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건보공단은 가입자와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건강검진을 시행해 왔지만, 학생 건강검진만은 교육부 관리의 예외 검진으로 남아 있었다. 검진 대상이 제한적이고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데다 검진 자료가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학교 건강검진은 생애주기별 건강검진과는 시행 주체가 각각 학교장, 건보공단으로 달라 자료 공유도 되지 않았다. 학생 건강검진 개선은 2010년대 후반부터 정부 정책에 포함되는 등 관심을 받았지만 별다른 변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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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형 호스피스 수가 인상…항균제 등 신약 급여 적용
정부가 오는 3월부터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를 인상한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전국 시행에 맞춰 말기·임종 환자의 가정 내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2026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가정형 호스피수 수가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호스피스 전문병원의 호스피스팀이 환자 가정을 방문해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지난해 9월 기준 40개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2042명의 환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수가 인상은 가정형 호스피스 제공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수가를 현실화해 말기·임종 환자의 장소 선택권과 퇴원 이후 치료의 연속성 보장 등 가정 내 생애말기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의 환자 가정 방문과 임종 돌봄, 전화상담 등 상시적 환자 관리서비스의 수가를 인상해 가정형 호스피스 전반의 보상을 강화한다. 복지부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말기·임종 환자가 살던 곳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가정형 호스피스 수가 인상을 통해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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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한쪽 마비, 이마 주름 안 생겨…72시간이 골든타임인 '이 병'
안면마비가 발생하면 누구든 심하게 놀라고 당황하기 마련이다. 드문 일이라 생각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안면마비는 최근 3년간 매년 9만 명 이상이 진료받을 만큼 의외로 드물지 않다. 흔히 안면마비가 나타나면 '뇌졸중 같은 머릿속 문제는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그런데 안면마비만 단독으로 발생했다면 뇌 문제보다는 귀 주변의 뼛속 통로를 지나가는 안면신경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안면마비의 원인을 가늠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눈을 크게 뜨거나 놀란 표정을 지어도 이마에 주름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면, 이는 뇌 문제가 아니라 안면신경 자체의 문제일 수 있다. 반대로 감각 이상과 같은 다른 뇌신경 증상이 동반되고 한쪽 얼굴이 마비됐는데도 이마 주름은 잡을 수 있다면 머릿속 문제를 생각해야 한다. 안면마비가 발생하면 한쪽 얼굴이 일그러져 보이고 양치나 식사 중에 침이나 음식물이 새는 등의 불편감을 호소한다. 눈이 감기지 않는 경우도 많으며 안면신경 주변에 함께 지나가는 청각, 평형 신경에 문제가 발생해 청력 이상, 어지럼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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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제고' 모색하는 인바디, 美 공략·가정용 사업 강화 나선다
지속적 매출 외형 증가에도 영업이익 감소가 이어졌던 인바디가 올해 매출과 수익성 동시 제고에 나선다.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해온 해외 비용 투입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에서의 지역 확장 효과가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전략적 비중을 높인 가정용 제품 매출 성장 역시 실적 개선의 한 축이 될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인바디는 올해 미국 내 진출 지역 확대 효과와 전문성을 강화한 가정용 사업부를 앞세워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인바디는 사명과 동일한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다. 1996년 회사 설립 이후 해외법인을 13개까지 확대하며 수출 중심의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약 70%를 체성분 분석기가 담당하고 있으며, 체성분 분석기의 수출 비중은 92. 3%에 달한다. 수출 중심 사업 구조는 가파른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지난 2020년 1071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 2024년 2045억원으로 급격히 늘어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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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적용 검토되는 '탈모'…5명 중 1명 "자신감 저하, 우울 경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도 병이 아니냐" "미용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언급한 뒤 복지부가 건강보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탈모 치료를 받은 환자는 약 24만명이지만 이는 원형탈모와 같이 질병코드가 부여된 경우로 환자 대다수를 차지하는 '유전성 탈모'는 제외된 수치다. 탈모인은 얼마나 많고, 실제 생존의 문제라 여겨질 만큼 정신적 고통이 클까. 이를 유추할 수 있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은 지난해 11월 11~28일 전국 19세 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탈모(脫毛) 관련 조사'를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21%인 312명이 '현재 탈모 증상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남성의 27%, 여성의 15%로 성별 차이가 있다. 연령별로는 남성의 경우 20대 5%, 30대 10%, 40대 17%, 50대 33%, 60대 이상 49%가 '탈모인'이다. 여성은 20~40대는 10% 미만이었다가 50대 21%, 60대 이상 22%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