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3분기 경제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통계청은 10일 브라질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2.0% 증가를 밑도는 결과다.
또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1.2% 감소해 예상치 0.2% 감소보다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GDP는 예비치 1.9% 증가에서 1.1% 증가로 하향 수정됐다.
이처럼 예상보다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더욱 우세해졌다.
뉴튼 로사 술아메리카인베스티멘토스 이코노미스트는 "이같은 GDP 수치는 중앙은행이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를 동결할 수 있는 여지를 더욱 크게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