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미국 경제의 회복세가 전 지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베이지북에서 "경제 활동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기는 하지만 경제 상황은 점진적으로 향상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개시장위원회(FOMC) 개최 2주 전에 발표되는 베이지북은 미 12개 연방은행 관할 지역의 경제동향에 대한 종합보고서로 연준의 통화정책 판단의 기준이 되며 가장 신뢰할 수있는 경기보고서로 여겨진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지난달 12개 연은 지역 가운데 10개 지역의 경제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 지역의 연은들은 지난해 말 연휴 기간 동안 소비 지출이 2007년에는 못미치지만 전년보다 다소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연준은 아울러 고용시장과 대출 수요는 여전히 취약하지만 다수 지역의 제조업이 향상되거나 적어도 현상 유지를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