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여론조사
미국의 다수 투자기관 종사자들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을 반기업적으로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분기 동안 873명의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지역 응답자 중 77%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나치게 반기업적이며 그의 금융위기 해결 능력에 대해 불신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오바마 대통령을 호의적으로 본다고 밝힌 응답자는 27%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된 조사 결과에서의 32% 응답률보다 낮은 것이다.
그러나 미국 이외 지역의 응답자들 중 평균 60%는 오바마 대통령을 지지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금융위기 관리 능력에 대해 유럽에서는 55%의 응답자들이 호의적인 의견을 밝혔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강화된 은행권 규제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