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런던 히드로공항, 6일 만에 정상 운영

英 런던 히드로공항, 6일 만에 정상 운영

조철희 기자
2010.04.21 23:51

영국 런던의 히드로 국제공항이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비행 운항을 중단한 지 6일 만인 21일(현지시간) 다시 정상적으로 공항을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히드로 공항내 최대 항공사인 브리티시항공과 버진아틀란틱항공도 이날부터 대륙간 운항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다.

마침내 유럽의 주요 공항에서 대부분 항공기 운항 재개가 이뤄지게 됐으며 현지에서 발이 묶인 여행객들도 당초 계획한 목적지로 옮겨갈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수일 동안 운항이 중단된 탓에 엄청난 수의 여행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돼 정상적인 여객 수송이 가능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 관측이 우세하다.

앞서 지난 19일 유럽연합(EU) 교통장관들은 순번제 의장국인 스페인 주재로 비상 화상회의를 갖고 북부 유럽 일부 지역의 항공기 운항 재개를 승인한 바 있다.

한편 국제공항협회에 따르면 이번 항공기 운항 중단으로 항공사들의 손실액이 17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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